2018년 8월 1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새로이 시작하는 8월에 첫날 수요일 희망의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정말 무덥지만, 8월은 생애에 최고의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휴가 시전을 맞이하여 교회 행사에 헌신하는 순간이 가장 의미와 가치 있는 것이니 주님이 기억하시는 수고와 섬김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창세기32장1- 12절 }
1.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2.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3. 야곱이 세일 땅 에돔 들에 있는 형 에서에게로 자기보다 앞서 사자들을 보내며
4.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 주 에서에게 이같이 말하라 주의 종 야곱이 이같이 말하기를 내가 라반과 함께 거류하며 지금까지 머물러 있었사오며
5. 내게 소와 나귀와 양 떼와 노비가 있으므로 사람을 보내어 내 주께 알리고 내 주께 은혜 받기를 원하나이다 하라 하였더니
6.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이르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7.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 한 동행자와 양과 소와 낙타를 두 떼로 나누고
8. 이르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9. 야곱이 또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제 목 ♥♥♥
☞ 천사와 씨름한 야곱
♥♥♥본문 이해와 요약 ♥♥♥
☞ 32장에서는 가나안을 향해 귀향하는 야곱 일행에게 많은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 어제31장에서 본 바와 같이 외삼촌 라반에게 해를 당할 위기를 간신히 벗어났습니다만 오늘은 야곱이 본문 32장에서는 다가오는 형님으로부터 절박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 형님 에서가 400인을 거느리고 다가온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너무나 당황 하게 되고 두려워서 답답해하면서 어떻게 할 줄을 몰라 엎드려 집니다.
- 사실 야곱은 20년 전에 저지른 자신의 잘못이 있기에 고향을 생각하면 한순간도 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 축복을 갈취한 일로 인해 노하여 살기가 등등했던 에서의 모습을 떠올리자 겁이 나고 두려웠습니다.
- 이처럼 죄를 지은 자는 언제나 두렵고 답답한 것입니다.
-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책감에서 벗어나도록 십자가로 속죄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은, 가능한 것은 최선을 다하고 그 후에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하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가령 병원에서 보호자로서 할 수 있는 한 인간의 의술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고 할수 없는 마지막 부분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벼랑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라는 말이 옳다고 봅니다.
- 여기에 기도 응답으로 그의 이름을 바꾸시는데 야곱의 삶과 인격이 근본적으로 변화 됨을 의미합니다.
- 야곱이라는 이름은 발꿈치를 잡은 자라는 뜻이었는데 여기서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 또는 왕자라는 뜻의 이스라엘로 바뀌었습니다.
- 이제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뀐 것이며, 야곱처럼 성도들은 자신을 위한 삶에서 하나님을 위한 삶으로 변화하는 본질적인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야곱의 간절하고 끈질긴 기도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도망칠 수 없는 답답한 야곱이 인간적 수단 방법을 다 동원하지만, 마음이 편치 못한 그는 얍복나루에서 간절히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한 천사 즉 예수님과 겨루어 씨름을 하였던 것입니다.
- 야곱은 그의 영육이 혼연일체가 되어 하나님께 매어달려 결사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표현 한 말입니다.
- 그래서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99%의 일을 모두 끝내고 남은 1%의 일, 즉 하나님과 씨름하며 긍휼과 은총을 구하는 일에 절대적 기도를 하였던 것입니다.
- 야곱의 기도 가운데 끈질긴 기도가 있었음을 말해 주는 것이며, 그의 환도뼈가 위골 된 점에서 알 수 있습니다.
- 환도뼈는 허리 아래 넓적다리 상단에 위치한 뼈를 가리키는 것이며, 환도뼈가 위골되도록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을 당해 내지 못했으나 필사적으로 매달려 기도한 결과 마침내 응답을 받았습니다.
- 우리 성도들도 야곱의 기도를 통해 기도가 얼마나 크고 위대한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의 사람은 문제 앞에 강해진다. (창32장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께서는 항상 먼저 우리를 찾아 주시고 언제나 자기 백성을 홀로 두지 않고 항상 지켜 주십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 야곱이 가나안을 향해 길을 갈 때 하나님의 사자 즉 천사가 그를 만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야곱이 먼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당신의 사자를 보내어 야곱을 만나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형 에서가 복수의 칼을 들고 기다리는 가나안을 향해 길을 가고 있는 야곱의 심정이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운가를 잘 알고 계셨습니다.
- 그러기에 야곱이 요청하기도 전에 먼저 사랑하시므로 당신의 사자를 보내어 그를 만나 주심으로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계십니다.
- 이처럼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먼저 나를 찾아 주시고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 구원받기 전 내가 어떤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까?
- 내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단절되어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였으며 찾지도 못하고 오직 사망의 자리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 이러한 나에게 하나님은 친히 찾아와 주시고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은 지금도 내가 좌절할 때나 곤경에 처할 때면 언제나 내가 하나님을 찾기 전에 먼저 나를 찾아와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때로는 다른 교우 관계 인 성도들을 통해서나 목회자를 통해서도 나에게 찾아와서 위로와 격려를 주시고 계십니다.
- 무엇보다도 영이신 하나님은 내 심령에 임하셔서 나를 찾아 주시고 위로와 용기를 주십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태산같은 문제와 가로막고 있는 두꺼운 담을 앞에 두고 해결점과 정답을 얻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자가진단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 그래서 혹시 내가 고난과 역경 가운데 있습니까?
- 이미 내가 찾기 전에 먼저 나를 바라 보시고 찾아와 주시고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의 넓은 가슴으로 손을 내밀고 계심을 확신하고 겸손히 무릅으로 다가 갑시다.
- 하나님은 나의 무릎을 일으키사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 이사야 선지자는 사 65:24절에서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 바울은 롬 5:8절에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사도요한은 요일 4:19절에서“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홀로 두지 않고 항상 지켜 주십니다.
- 1,2절에 기록하고 있는 대로 야곱은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났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대로(28:15; 31:3) 지금껏 야곱과 함께 하셨음을 말해 줍니다.
- 가나안으로 향하던 야곱의 마음이 어떠하였겠습니까?
- 형 에서는 4백 인이나 되는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자신을 치기 위해 복수의 칼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데 자신은 누구도 도와주는 사람 없이 홀로 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하니 얼마나 두렵고 떨렸겠습니까?
- 그러나 이런 야곱의 생각은 틀린 것이며 어디까지나 야곱은 결코 혼자가 아니 었습니다.
- 야곱에게는 하나님의 보내신 그의 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 야곱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자들의 숫자가 얼마나 많았는지 ‘하나님의 군대’(2절)라고 일컬을 정도였습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성도들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함께 하시며 지키시고 보호 해 주십니다.
- 그렇다면 혹시 지금 세상과 악한 세력이 주는 시련으로 인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이제는 담대하고 당당하게 일어납시다.나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미 자기 백성으로 택하실 때부터 하늘의 천군 천사들을 보내어 지키고 계십니다.
- 그리하여 어떤 악한 세력도 나를 해치지 못합니다.
- 마하나임의 하나님이 천군 천사로 함께 하심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주는 염려와 두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수 1:9절에서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대상 22:18절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강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거민을 내 손에 붙이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시 91:11절에서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마 28:20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지상명령을 하셨습니다.
- 그러나 성도들 중에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악한 사단 마귀의 세력들의 도전으로 말미암아 깊은 두려움과 절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 이것은 영의 눈이 아니라 육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내가 어떠한 절망적인 현재의 상황에서도 영의 눈을 뜨고 성령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바라고 믿는다면 내가 결코 쫄지 않고 능히 모든 두려움과 절망을 극복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세속 문화의 도전이 거셀수록, 그리고 절망의 물결이 강하게 밀려올수록 나는 간절한 기도와 말씀 묵상에 더욱 힘씀으로써 영의 눈을 뜨고 결코 쫄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 냅시다.
- 그래서 지금 나의 영안이 밝아질 때 나와 함께 하는 하나님과 천사들을 보고 힘과 용기를 얻어 험한 광야같은 세상 가운데서도 반드시 승리하는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이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