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망막증 (Retinopathy of prematurity:ROP) [H35.1]
●정의
태생기의 망막혈관 형성은 만삭이 되어서 완성이 되나 그 이전에 태어난 미숙아에서는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이 자라나며 결국은 반흔을 형성하여 시력에 장애를 가져오게 되는 질환이다. 임신 주수가 적을수록(27주이하), 출생시 체중이 적을수록(1250gm이하) 빈도가 높고 정도도 더 심하게 나타난다.
●증상
망막박리, 시력저하
●합병증
시력상실, 녹내장, 백내장, 홍채염 등
●치료
①경증 -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되기도 하나 장기적 경과관찰 요함
②중등증 - 냉동요법 또는 레이저 치료를 시행
③망막이 떨어지는 등 망막증이 심한 경우 - 공막 돌융술 또는 유리체 절제술 시행
●예후
미숙아 망막증에서 시력에 대한 예후를 추정하기가 어려우므로 병의 진행여부를 판별하기위한 계속적인 추적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 미숙아 망막증 치료 시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50%에서 사시, 근시, 약시가 발생할 수 있고, 장기간 경과 후 발생하는 후유증으로는 안구 진탕증, 백내장, 소각막증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의 계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