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4월 30일(금)부터 40년간 시외버스로 운행되던 신촌직행버스가 시내직행좌석으로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노선에는 3000번 및 3100번의 노선번호를 부여하였으며, 기본요금 1,700원에 지하철 및 다른 노선버스와 환승할인이 가능(환승 시 30㎞이후 5㎞마다 100원 추가)하다.
▲ 3000번 직행좌석은 강화터미널-김포대학-마송-김포고-송정역-염창역-합정역-신촌로터리를 ▲ 3100번은 온수터미널-대곶-양촌-청송마을-김포고-송정역-염창역-합정역-신촌로터리를 운행한다. 두 노선은 장기동 이후 서울방향으로 노선이 동일하며, 공항로․신촌로 버스중앙차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울구간에서도 정체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요 정류소만 정차하기 때문에 서울시 주요 환승역까지 시내일반버스보다 10분 이상 단축이 가능하다.
김포시는 환승이 되지 않고 요금부담이 큰 시외버스를 환승이 가능한 시내버스로 모두 전환하였으며, 향후 직행버스 이용 증가에 따라 직행좌석 노선을 증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