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어제 구로동 한라산 식당에서 송별회겸
동창 모임을 했다네.
식구는 15명 모인 가운데 즐거운야기들 웃음 보따리
풀어지롱..
처음으로 등장한 반가운 친구가 있었다네,
김인현(오록 대감)이라네.
아쉽게도 참석 못한 친구도 마니 있었지만.
파란들,도연 둘 친구가 아니 와서 째금 허전 했지롱.
고향에 중요한 참석이 있어 그렇다나바.
2차 노래방에 가서 맴껏 뛰고 소리 질러 보았지.
줌마도 처음으로 두곡 불러 보았다네.
참석 못한 울 친구들 줌마 돼지 목딴소리
못들어서 후회 막급일꺼여.
초암 23일 화요일 오후8시 출국이라네.
울 친구 요로분 초암 언제 만나늘지 몰르지만
그 세월동안 건강하게 성공하고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 하며 평화롭게 빠이 빠이 해 줌세...
오늘도 인천 친구들 아쉬움인지 인현 사부실에
모여 칼국수 먹기로 했다네.
그래서 줌마 박촌에서 가좌동으로
헐레 벌레 뻐스에 몸을 실어야 하나벼.
인천에도 초압이 빈자리 누가 채워야 하나
고심이라네,
초암 헛되지 아니하게 줌마 마음은 남은 인천 친구들
잼있게 산행 해볼 생각인데
인현,덕진,두영친구들 같은 생각일거라 믿네
지지바는 줌마 혼자라 머시마들 재미없어라 해,
정순지지바는 재미있는 친군데 다리 아퍼라 해
못 걷는다 해,
그래서 다음주 일요일 28일날 위로 산행으로
계양산으로 줌마가 꽈메기 해 가기로 했다네.
울 친구들 꽈메기 먹고프면 인천 계양산으로 오시게나.
울 친구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힘차게 희망찬 내일을 맞이 해 보세나.
샬롭!!!!!
첫댓글 줌마 잘 한다 초암이 허전한 맘 달래줄줄도 알고! 계양산에서 과메기를 덤으로 소주도 한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줌마가 서울 궁금한 소식 올려주어서 고맙네 그래도 여러명 참석 했으니 재미는 있게 잘놀았는 것 같구먼 나도 도연과 고향 같다가 늦게나 집에 왔는데 오늘보니 친구하나 멀리 보내는 맴이 좀 아쉽지만 우리의 인생살이가 다 이런 거 아닌가 초암은 잘 갔다가 성공하고 오리라 빌면서.......
줌마, 정말 마음이 넉넉한 사림이구먼. 초암도 줌마의 그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간다면 타국 생활이 훨씬 재미 있을거야.
줌가가 지난 토요일 모임소식을 올려 놓았구먼. 오래만에 만나는 친구들 모두 반가웠고, 2주후에는 다시 돌아 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