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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죽을래? 살래?
초판 1쇄 발행 2011년 5월 30일
지은이 박성민
발행인 김재홍
편집주간 이기성
기획편집 이은주, 김은하
마케팅 주계수
표지디자인 신성일
내지디자인 박수야
발행처 도서출판 생각나눔
출판등록 제396-2008-00008호
주 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288-48
전 화 031-964-2700
팩 스 031-964-2774
홈페이지 www.think-book.com
이메일 webmaster@think-book.com
값 12,000원
ISBN 978-89-6489-060-8 03510
Copyrigh ⓒ 박성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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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 죽을래? 살래?
서문
점쟁이, 스님, 목사, 의사의 붕어 살리기 경연대회………………………… 10
소문 듣고 찾아온 간질병 환자 ‘병만(가명)’과의 만남……………………… 17
1장
현실 살펴보기(세상에 이런 일이)…………………………………………… 25
1. 의사 말에 맹신하는 맹신병 환자들! … …………………………………… 25
2. 병원과 의사는 넘쳐나는데 환자와 질병은 왜 줄어들지 않을까?… ……… 28
3. 병보다 더 무서운 약(藥)……………………………………………………… 30
―살려고 먹은 약이 오히려 사람을 죽이고 있다
4. 병보다 더 무서운 의사(醫師)………………………………………………… 35
5. 병보다 더 무서운 한의사 …………………………………………………… 38
6. 병보다 더 무서운 병원… …………………………………………………… 40
―살려고 찾아간 병원이 오히려 사람을 죽이고 있다
7. 병보다 더 무서운 제약회사… ……………………………………………… 45
포기하지 마세요… …………………………………………………………… 47
서문 5
2장
질병의 원인 찾기… …………………………………………………………… 53
1. 질병의 원인을 알면 그 병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53
2. 먹은 대로 심은 대로 거둔다………………………………………………… 55
3. 내가 모르면 의사도 모른다… ……………………………………………… 58
4.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화, 가슴앓이 속병………………………………… 59
질병별 원인 찾기… …………………………………………………………… 61
1. 병에 걸린 사람들의 공통점… ……………………………………………… 61
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 ……………………………………………… 63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사람… ………………………………………… 66
당뇨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68
비만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69
아토피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71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사람들… ……………………………………… 74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75
변비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76
만성피로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77
위장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79
불임(不姙)이 되기 쉬운 사람… ……………………………………… 79
불치 난치 희귀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 82
6 너, 죽을래? 살래?
3장
치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 87
1. 치유의 원리 … ……………………………………………………………… 87
‘달리다굼’ 새 생명 치유법……………………………………………… 87
―대자연 속에, 우리의 인체 속에, 성경 속에 살 길이 있다
하수구 같이 썩어 가는 몸― 청소 좀 하면서 살자…………………… 90
사람을 병들게 하는 음식 ……………………………………………… 94
사람을 살리는 음식… ………………………………………………… 98
―휘발유 자동차에 경유를 넣고 운행하면 차는 어떻게 될까?
금식―모든 질병 치유의 출발… ……………………………………… 101
소금―명약과 극약(막 9:50)…………………………………………… 109
―평균수명이 가장 짧은 민족과 가장 오래 사는 국가는?
빛(열)―치료하는 광선 ………………………………………………… 115
장 청소…………………………………………………………………… 119
된장 찜질………………………………………………………………… 122
냉온욕…………………………………………………………………… 124
간(肝) 청소……………………………………………………………… 128
삼림욕, 휴식… ………………………………………………………… 130
영양―결핍과 과잉의 충격… ………………………………………… 133
물―치유의 기본………………………………………………………… 138
비타민과 미네랄………………………………………………………… 140
서문 7
미네랄의 작용과 결핍 시 나타나는 증세… ………………………… 147
현대의 ‘만나’―글리코 영양소………………………………………… 155
마음 다스리기…………………………………………………………… 176
2. 호전반응―치유의 위기…………………………………………………… 178
4장
질병별 치유를 위한 구체적 방안………………………………………… 185
치유가 불가능한 환자… ……………………………………………… 185
치유가 아주 쉬운 환우… ……………………………………………… 186
암을 이기는 방안… …………………………………………………… 187
암에 걸리지 않는 장기가 있다………………………………………… 199
고혈압을 이기는 방안… ……………………………………………… 194
당뇨를 이기는 방안 … ………………………………………………… 195
비만을 이기는 방안 … ………………………………………………… 197
아토피를 이기는 방안… ……………………………………………… 200
여드름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안……………………………………… 201
감기몸살을 이기는 방안… …………………………………………… 203
변비를 해결 하는 방안… ……………………………………………… 204
만성 피로를 이기는 방안… …………………………………………… 205
8 너, 죽을래? 살래?
위장병을 이기는 방안 … ……………………………………………… 207
불임(不姙)을 해결하는 방안…………………………………………… 208
불치, 난치, 희귀병을 이기는 방안… ………………………………… 210
건강한 사람들의 공통점…………………………………………………… 212
완전한 건강…………………………………………………………………… 214
5장
질병을 뛰어넘어… ………………………………………………………… 221
용서……………………………………………………………………… 223
사랑하기 ………………………………………………………………… 224
섬김……………………………………………………………………… 226
말씀……………………………………………………………………… 227
찬양……………………………………………………………………… 230
기도……………………………………………………………………… 232
믿음―진시황제가 그토록 원했던 영생하기… ……………………… 235
‘달리다굼’ 새 생명 치유법으로 … …………………………………… 245
1주일에서 1개월 안에 모든 병은 치유될 수 있다
서문 9
맺음말
건강관리와 진단을 위한 설문Ⅰ… ………………………………………… 249
건강관리와 진단을 위한 설문Ⅱ… ………………………………………… 252
질병 치유를 위한 필독서 및 참고 문헌……………………………………… 256
10 너, 죽을래? 살래?
점쟁이, 스님, 목사, 의사의
붕어 살리기 경연대회
어느 날 나라님께서 붕어들이 강에서 병들어 죽어가는 것이 안타
까워 붕어를 살려내면 큰 상을 내리겠다고 인터넷에 방을 붙였다.
그래서 점쟁이, 스님, 목사, 의사 등 각종 직업의 전문가들이 큰 상
금을 받기 위해 구름떼같이 모여들어 서로 붕어를 살릴 묘책이 있다
서문
서문 11
며 대회에 참가하였다.
첫 번째 주자로 점쟁이님께서 나섰다. 액운과 삼재가 들어서 붕어
들이 죽어가니까 큰 굿을 해서 액운을 달래야 한다며 개천가에서 화
려한 옷을 입고, 춤을 추고, 징을 두드리고, 작두를 타고, 말 그대로
난리 굿을 밤새도록 벌여 붕어들을 살려 보려 애쓰지만, 강만 더 오염
되고, 붕어들이 살아나기는커녕 더 많이 죽게 되어 탈락.
다음은, 우리의 ‘호프’ 스님께서 수많은 신자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
며 출전하여 말했다.
“사실 절에 계신 스님들은 거의 이런 일(치유)을 하지 않는다. 붕어
가 병 들면 붕어 스스로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을 찾아가서 스스로 살
아나야 한다.”
그래도 몇몇 붕어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님을 찾아
가 살려 달라 하자, 스님은 살생을 많이 하고 업을 많이 지어서 하늘
이 노하고, 개천 신이 노하고, 정성이 부족해서 붕어들이 죽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액운을 없애기 위해 천일기도를 하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또 빌고, 허리 신경통 척추디스크에 병이 나도록 절을 한다. 또
부적을 붙여서 잡귀들을 물리쳐야 한다며, 온천지에 부적을 안 붙이
는데 없이 천장, 문지방, 기둥, 침대 밑, 베개 밑, 책상, 밥상에 붙인다.
그것도 부족해서 지갑에 호주머니에, 심지어 브래지어, 팬티 속에까지
넣고 야단법석을 떨어 보지만, 붕어가 살아나기는커녕 죽어만 가니
12 너, 죽을래? 살래?
이 일을 어찌할꼬? 결국, 스님도 상금이 얼만데 한탄하며 기권…….
다음, 스님의 기권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며, 보무도 당당하게 ‘할
렐루야’를 외치며 목사님께서 출전하였다.
목사님께서는 우선 일의 중요성을 신속히 파악하고, 믿음이 좋은
성도 몇 명을 선발하여 대동하고, 아파 죽어가는 붕어를 직접 심방
(찾아가는 것) 한다. 그리고 붕어의 상태를 이것저것 살피며 아주 심
각하게 마음 아파한다. 정말 안타까운 심정으로 붕어를 위로하고, 붕
어의 죄 때문에 붕어가 병 들어 죽어간다면서 죄 문제를 해결하자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찬송하며 예배를 드리고 난 후 목사님은 병
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라고 붕어에게 아주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교회 주보에 어떤 붕어가 아파서 죽게 되었으니까 함께 기도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는 옛날에는 아주 많이, 지금도 가끔은 붕어가
좋아지고 살아나기도 한다. 단, 성령(聖靈)님의 강한 역사하심과 정말
로 어린아이와 같이 깨끗하고 순전한 믿음이 따라야 한다.
마지막 선수로 의사 선상(?)님께서 하얀 가운을 멋있게 차려입고 나
타나 무슨 점쟁이, 스님, 목사, 침쟁이, 아무 자격도 없고 면허도 없는
것들이 대회에 참가했느냐며 주최 측에 아주 강하게 항의한다. 요즈
음 유행하는 말로 ”뭐~? 성~령~치~료~? 뭐~? 대~체~의~학~?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어.”라며 기세등등하게 말한다. 이어 대회출전 자
격은 본인에게만 있고, 상금은 전부 본인 것이라며, 간호사에게 아파
서문 13
서 죽어 간다는 붕어를 부르라 한다. 이 결과 역시…….
여기서 의사 선생님들의 치료법에 관한 이야기를 더 해 보자.
아무리 붕어가 아파 죽어간다고 해도 절대로 의사 선생님들은 붕어
를 찾아가지는 않는다. 다만, 가족 중에 의사가 있거나 돈이 아주 대
단히 많은 붕어에 한해 주치의께서 왕진을 가기도 하지만, 일반 서민
붕어는 꿈도 못 꾸는 일이 된 지 오래다. 아픈 붕어는 병원에 가다가
길바닥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직접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야 한다.
그럼 아픈 몸뚱이를 이끌고 병원으로 간다고 해서 의사 선생님을 바
로 만날 수 있느냐? NO! 익히 알고 계신 것 같이 원무과에 가서 건강
보험 카드 내고 번호표 받고 기다려야 한다.
물론 돈이 많거나 ‘빽’이 있어 줄 안 서고 안 기다리는, 일명 촉진료
라는 것을 내고 바로 선생님을 뵐 수 있는 성은을 입는 부러운 붕어
가 있긴 하다. 하지만, 힘없고 ‘빽’없는 붕어는 기약 없이, 하염없이 기
다리다 보면 로또 당첨된 듯한 번호가 불리고 귀하신 의사 선생님을
만나지만, 몇 마디 하지도 듣지도 않았는데 시키는 것은 온갖 검사들
뿐이다.
대·소변검사, 혈액검사, 엑스레이, MRI 검사, 내시경, CT 촬영, 조직
검사 등등 검사만 받는데 몇 날이 걸리기도 하고, 검사받다가 녹초가
되고, 검사받다가 더 죽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아픈 붕어들은 온갖 고가의 비싼 검사비를 내고 검사만 하면 병이
14 너, 죽을래? 살래?
나을 거라는 막연한 희망 때문에 의사 선생님들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하고 치료가 되기도 전에 고가의 검사비를 내면서도 아무런 불
평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해야만 치료가 되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에 비싼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병의 원인을 안다는 것은 치료에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지금 병원
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하는 검사가 치료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
을 품지 않을 수 없고, 혹 진료비만 높이려는 얄팍한 상술은 아닌지
선생님들과 병원 측에 묻고 싶다.
검사만 하면 치료가 된다고 착각하는 착하고, 무지하고, 순진한 붕
어 여러분! 검사는 치료가 아니고 말 그대로 검사일 뿐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의사 선생님이라면, 검사 안 하고 말 몇 마디와 아픈 곳 등
붕어의 상태만 봐도 병의 원인이 무엇이며, 치료방법은 어떻게 해야
하겠다는 그림이 머릿속에 다 그려져야 진짜 의사가 아니겠는가? 물
론, 검사가 꼭 필요한 것은 해봐야 하겠지만, 필요 없는 검사로 붕어
들을 ‘물심양면’으로 더 고통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게 환자들의
간절한 바람인 것이다.
하여간 온갖 검사가 끝나면 며칠 지나 결과를 들어 보면, 검사 안
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썩는 냄새가 나는 것은 하천이 오
염되어 물이 썩어서 악취가 난다. 그러면 의사 선생님들은 엄청난 양
의 방향제를 뿌려서 냄새를 중화하기만 한다. 또한, 붕어들이 죽어가
는 것은 물속에 나쁜 균들이 많아서라며 맹독성 항생제에 절인다. 붕
서문 15
어가 통증이 심하다고 하소연하면 진통제로 신경을 마비시켜 잠깐 통
증을 못 느끼게 해준다. 그러면 치료가 다 된 줄로 아는 순진한 붕어
들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임시방편, 즉 언 발에
오줌 싸는 격이요, 고장 난 수도에 물걸레질하는 것에 불과하다.
결국, 이러한 치료는 약기운 떨어지면 통증은 더 심해질 뿐만 아니
라 증상은 더 악화되고, 그러면 또 병원 가서 돈 주고 약 받아오고, 오
늘도 내일도 일 년, 이 년, 몇십 년을 병원 문지방이 닳도록 다녀도 병
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악화만 된다. 그리고 병원에선 의사 선생님 왈,
당신 병은 불치병, 난치병이니 평생 약을 먹으라 한다. 이것이 무슨 치
료인지 황당하기 이루 말할 수 없는데, 자기들만 자격이 있으니까 아
무도 손대지 말라고 주장하며 지금껏 버티고 있다. 환자를 살리기는
커녕 병을 더 악화시켜 병원 단골손님 만들어 돈만 빼먹다가 버린다
는 느낌이 들게 하는 대한민국 의료정책 현실에 기가 막히고 코가 막
혀서 죽을 것 같다.
하천이 오염되어 붕어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하천을 말끔하게 청소하면 된다. 다시 말하자면, 임시방편으로 방향제
나 진통제나 항생제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붕어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더러운 병균들이 떠나거나 사라지도록 오
물들을 제거하고, 병균들이 서식할 수 없는 조건을 만들어 주면, 기
존에 앓던 병도 자연스럽게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이 자연의 원칙이며,
16 너, 죽을래? 살래?
우리 인체가 가진 신묘막측(神妙幕側)한 자연치유력이다.
우리 몸의 질병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야 치료과정에서 나타
나는 각종부작용 없이 근본적으로 회복되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러한 근본적 치료를 저자는 ‘달리다굼’, 새 생명 치유법(治癒法)이
라 명명(命名)하고, 고혈압, 당뇨, 아토피, 각종 암과 생활 습관병 등 불
치, 난치, 희귀 질병들을 스스로 치유하고 병에 걸리지 않는 방안을
알려 드리고자 한다. 모두가 더 이상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보
험 카드 찾지 않고, 의료진들에게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병원과 약하
고는 관계없는 건강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값으로, 의료비로 지출되는 수백조 원의 사회적, 국가적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가정 경제도 살려서 행복하고 건강한 국가와
사회, 가정과 개인들이 되시길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책머리를
시작한다.
서문 17
소문 듣고 찾아온 간질병 환자
‘병만(가명)’과의 만남
성명: 오병만(가명).
병명: 간질.
나이: 36세.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증상: 간질 발작으로 고통스러움.
“너, 그렇게 평생 고통스럽게 발작하며 장가도 못 가고, 남자구실도
못하고, 늙은 엄마에게 걱정 끼치고, 누나와 가족들에게 민폐(民弊) 끼
치고, 부담 주면서 예전같이 몸 버리고 돈 버리며, 고통 속에 살다가
죽을래? 아니면 내가 시키는 대로 1주일만 잘 참고 견뎌서 그 고통에
서 완전히 벗어나 남은 인생 건강하게 살래?”
간질 약을 끊은 금단(禁斷) 현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더 이상 못
하고 포기하겠다는 병만이와의 실랑이 아니, 혈전이 또 벌어졌다.
18 너, 죽을래? 살래?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간질 발작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도 못하고, 군
대에도 못 가고 서른여섯 살이 되도록 장가도 가지 못한 채 나이만 먹
어가는 불쌍한 청년·칠순이 넘은 노모는 밤마다 ‘오늘 밤에도 발작을
일으키면 어떡하나?’ 노심초사(勞心焦思) 맘 졸인다.
어머니는 아들 걱정 때문에 죽지도 못하고 아들이 낫기만을 바라
며, 이십여 년 동안 기도하며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다. 온 가족을 동
원하여 이 병원 저 병원, 이 방법 저 방법, 백방으로 쫓아다니다가 가
산은 치료비로 다 탕진했건만, 낫기는커녕 병세는 더 깊어진다. 병은
심해지고 약만 늘어가는 병만을 바라보며 어머니와 누나 등 가족의
한숨은 깊어지고…….
병원에서는 현대의학에서 불치·난치병으로 판정되어 치료할 방법
이 없는 만큼, 우리도 할 만큼 했으니 포기하라고 그 어머니에게 수
백 번도 더 타일렀다. 하지만, 나는 얼마 전 어떤 전도사가 자기 동생
의 간질병이 병원이 아닌 곳에서 해결되었다는 소식에 귀가 번쩍 뜨였
다. 밑져봤자 본전이니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이번에는 하나님
께서 기도를 꼭 들어주실 거라 믿으며, 병만이의 치료에 도전했다. 간
질병으로 이십여 년 동안 고통받는 동생이 불쌍해서 병만의 누나가
나의 치료법에 대한 소문을 듣고 병만이를 데리고 찾아오면서 나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병만 씨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몇 가지만 물어볼게요. 나이
는 몇 살이에요?”
서문 19
“서른여섯요.”
“키는요?”
“176센티(미터).”
“몸무게는 얼마나 돼요?”
“82킬로(그램이)요.”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얼굴도 잘생기고 미남이네요. 애인은 있어
요?”
“없어요.”
“왜 없어요?”
“아파서 안 만들었어요.”
“어디가 아파요?”
“머리가 아프고 발작을 해요.”
“네~. 고통스럽고 힘들겠네요. 육식 좋아해요? 채식 좋아해요?”
“고기, 삼겹살 아무거나 다 좋아하고 잘 먹어요.”
“물은 하루에 몇 잔이나 먹어요?”
“대충 목마를 때 먹고 잘 안 마셔요.”
“싱겁게 먹는 편이에요, 짜게 먹는 편이에요?”
“아! 의사 선생님이 짜게 먹으면 큰일 난다고 싱겁게 먹으라고 해서
엄청 싱겁게 먹는데 그런 건 왜 자꾸 물어봐요? 병원에 가도 의사 선
생님들은 그런 거 하나도 안 물어보는데, 그런 게 내 병하고 무슨 상
관이 있다고 그런 쓸데없는 걸 자꾸 물어봐요?”
20 너, 죽을래? 살래?
“아, 그래요? 미안해요!, 병원의 의사 선생님들은 이런 거 잘 안 물어
보는데, 내가 자꾸 이상한 것만 물으니까 짜증이 나는군요? 자꾸 질
문해서 기분 나빴다면 미안한데……, 그럼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들이
묻지도 않고 주는 약 먹고 하라는 대로 해서 병만 씨 병나았어요?”
“안 나았으니까 누나가 여기까지 데리고 왔죠.”
“그러니까 의사나 약사 한의사들의 방법으로는 병만 씨 병을 해결
못 해서 여기에 왔고, 이곳만의 방법으로 해결해 보려고 물어보는 거
니까, 화내지 말고 우리 친하게 지내보자고요. 알았죠?”
“네.”
“언제부터 아프기 시작했어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요.”
“왜 이런 병이 걸린 것 같아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약은 언제부터 먹었어요?”/ “하루에 몇 번, 몇 알을 먹지요?”/ “취미
는 뭐예요?”/ “직업은 있어요?”/ “교회는 다니나요?”
기타 등등 수십 가지의 질문을 주고받느라 한나절이 훌쩍 지나고
어느새 친해져서 서로에 대해서 궁금한 것은 많이 해소가 되었다. 나
머지는 일주일 동안 프로그램 진행하면서 차차 더 상세히 알아 가기
로 약속하고 본격적인 치유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나는 이런 식으로 묻는 게 환우들이 오면 항상 확인하는 목록들이
라 일상적인 일이 된 지 오래되었지만, 환우들과 가족들은 병원이나
서문 21
의사 선생님들이 치료하는 방법과는 너무나 달라서 적응하고 이해하
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글 시작부분의 병만이와의 실랑이는 ‘달리다굼’, 새 생명 치유 프로
그램을 진행하면서 겪는 상황을 조금 보여 드린 것이다. 구체적인 내
용은 뒷부분에 다시 언급하겠지만, 대형병원, 똑똑한 의사와 약사, 좋
은 약과 좋은 제품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아이러니하게도 환자는
줄어들지 않고 질병은 날로 늘어만 간다. 불치병, 난치병 이름도 모르
는 희귀병들 또한 넘쳐나는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더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것은 현대의학에서는 그런 질병들을 치료
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과 혹 치료를 한다고 해도 치료의 본질에서
너무나 많이 벗어나 있는 것을 모른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수많은 질
병과 의료인들로부터 ‘물심양면’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에게 희
망을 드리고자 의학에는 문외한(?)인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알려주신 방법으로 질병을 다스리고 정복하는 대안을 알려 드리려
한다.
아무쪼록 이 책이 고혈압, 당뇨, 아토피, 류머티즘, 각종 암, 불치, 난
치, 희귀질환 등,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많
은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하나님의 한없
는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의 능력이 나타나서 영육 간의 완전한
치유와 자유를 체험하고 누리시며 승리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1장
현실 살펴보기(세상에 이런 일이)
의사 말에 맹신하는 맹신병 환자들 | 병원과 의사는 넘쳐나는데 질병과 환자들
은 왜 줄어들지 않을까? | 병보다 더 무서운 약(藥) | 병보다 더 무서운 의사(醫
師) | 병보다 더 무서운 한의사(韓醫師) | 병보다 더 무서운 병원(病院) | 병보다
더 무서운 제약회사(製藥會社)
포기하지 마세요
1장 25
현실 살펴보기(세상에 이런 일이)
1. 의사 말에 맹신하는 맹신병 환자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처럼 의사 말에 맹신하는 국민은 없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EBS 방송이 실험을 통하여 검증하는 프로그램을 얼마 전 TV를 통하여 아주 재미있고 관심 있게 본 적이 있다.
26 너, 죽을래? 살래?
방송 내용은 의사가 환자의 질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앉아, 일어서, 뒤로 돌아, 팔굽혀펴기 10회, 입 벌려, 신발 벗어 머리 위로 등등 황당하고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주문한다. 또 애인은 있느냐,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잘했느냐, 현재 세계정세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어이없는 질문을 해도 아무런 이의나 거부반응 없이 시키는 대로 계속한다. 이를 가족들과 함께 보면서 재미있다고, 바보 같다고, 배꼽을 잡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
TV를 볼 때는 재미있고 우습다고 배를 잡고 웃었지만, 지나고 보니 결코 가볍게 웃음 한번으로 넘길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눈물을 흘리며 통탄을 할 일이었다. 이 한편의 방송을 통해서 우리 국민의 의사에 대한 인식 수준을 너무도 잘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옛날 군대에 있을 때 ‘고참은 하나님과 동기 동창이며’를 읊조렸던 것 같이 우리나라 국민에게 의사는 하나님이며 구세주, 아니 사이비 종교 교주나 다름없는 위치에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의사의 말이라면 무조건 맹신하는 맹신교(?)에 빠져 있는 열렬한 신자들이다.
의사의 말이라면 무슨 거짓말을 해도 믿으며, 사약(死藥)(?)을 줘도 ‘성은이 망극하옵나이다’하며 큰절하고 돈 내고 감사히 먹을 정도다. 털끝 만한 의문이나 의구심도 같지 않고 시키는 대로, 하라는 대로 하는, 아주 잘 훈련된 훈련 견(犬) 보다 더 말을 잘 듣는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의사 선생님들이 학생 시절에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고 또한 일의 중요성 때문에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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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고, 대우받고, 높은 지위와 명예를 누리고, 환자들에게 하는 말에 위엄과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의사에 대한 환자들의 자세가 너무나 저자세여서 아무런 생각이나 판단 없이 일방적으로, 맹목적으로 땅콩으로 메주를 쑨대도 의사 선생님의 말이라면 무조건 맹신하는 것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응급상황이나, 중병이 들어 살고 싶은데 치료비가 없어 살려 달라고 매달려 자비와 긍휼을 바라는 처지라면 모를까? 응급상황도 아니고, 병원비가 없는 것도 아니며, 전염병도 아닌 가벼운 질병을 앓으며 몇 년씩 병원에 다녀도 치료가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치료방법과 약에 대해 아무런 의문도 이의(異議)도 제기하지 않는다.
몇 년 동안 약사가 주는 약 먹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해도 치료가 되지 않지만 다른 치료방법은 생각하지도 않는다. 아니 머리 좋은 의사선생님들과 국가가 그렇게 잘 교육하고 세뇌(洗腦)시켜 놓았다.
의사가 하는 말이 이젠 하나님 말씀 이상이 되어 치료는커녕 병이 더 깊어짐에도 의사 선생님들이 시키는 대로 약 먹고 병원에 다니며 약값과 치료비만 계속 지급한다. 이렇게 평생 약 먹고 병원에 다니다가, 병원에서 돈 내고 죽는다 해도 당연한 상식이 되었다. 이처럼 이 시대 우리나라 국민의 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고질병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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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병이며, 난치병 중의 난치병, 불치병 중의 불치병은 바로 의사, 병원만 맹신하는 맹신병이다. 이 맹신병이 치료되지 않는 한 질병 치료의 희망이란 전혀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2. 병원과 의사는 넘쳐나는데, 환자와 질병은 왜 줄어들지 않을까?
지금 이 시대에 질병의 종류가 몇 가지나 되는지 혹시 아는지 모르겠다. 크론씨병, 루게릭병, 칸디다증, 파킨슨병, 루프스, 기면증, 베체트병, 림프절 종대, 교원병, 헌팅톤 무도병, 호모시스틴요증(Homocysinaria),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베그너 과립종, 아테롬선 경화증, 섬유근종, 웃거나 울면 기도가 막혀 죽는 병인 코넬리아다란지 증후군,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는 하이랜드병, 윌슨병, 뫼비우스 증후군, 폴란드 증후군, 엘러스- 단 로스 증후군, 위스코트 알드리히 증후군, 성조숙증 증후군, 토우렛 증후군 등 무슨 무슨 증후군과 새로운 희귀병 등 얼마나 많은지 끝이 없다.
내가 건강하니까, 내가 안 걸렸으니까, 알 필요도, 관심 둘 필요가 없지요. 더군다나 좋지도 않은 병들을 기분 나쁘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다.
통계에 의하면 2008년도까지 알려진 병명이 2만 가지가 넘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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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그중에는 위에서 언급한 몇 가지의 희귀병처럼 듣도 보도 못한 별의별 희귀·난치·불치병들이 있으며, 지금도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새로운 병들이 생겨나는지 알 수가 없다. 최첨단 장비들로 중무장했다고 자랑하는 초대형 병원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초일류 고급 두뇌로 최고의 교육을 받은 의사 선생님들이 넘쳐나고, 이름만 들어도 세균이나 바이러스 병균들이 도망갈 것처럼 광고하는 만병통치약 역시 홍수처럼 넘쳐나는 데도 그렇다.
병원과 의사, 약사, 제약회사들이 만들어 내는 만병통치약 종류만큼이나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병과 환자도 늘어만 가지, 줄어들 기미 또한 전혀 보이지 않는다. 평생 병원 한번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적지 않은 건강보험료 내느라 등골 빠지는데 건강보험 재정마저도 바닥이란다(2011.3. KBS 9시 뉴스).
그 많은 돈이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 누가 다 썼는지?
높으시고 훌륭한 데다 머리까지 좋은 선생님들께서 연구비다 진료비다 하며 국민의 피 같은 돈 가져가서 연구는 골프공 날아가는 것 연구하고, 진료는 양주집 예쁜 아가씨 엉덩이와 가슴 진료(?)하며 흥청망청 다 써버린 것은 아닐 텐데 아직도 감기 하나 피부병 하나 해결을 못 한다.
기껏 하는 것이 해열제, 진통제, 몇 알과 낫지도 않고 부작용이 입증된 스테로이드제 연고만 처방하고, 고혈압, 당뇨, 암, 아토피 등 현대병들은 불치·난치병이라며 해결도 못 한다. 환자를 평생 단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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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 다니며 효과도 없는 약만 먹여 또 다른 병을 만들고, 결국 약에 절어 죽게 만든다(신 면역혁명 참조).
이러한 의료계 현실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는 멍하고, 호흡은 가빠져서 숨쉬기조차 힘든, 이 증상은 누구를 찾아가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3. 병보다 더 무서운 약(藥) - 살려고 먹은 약이 오히려 사람을 죽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약을 좋아하는 민족은 없다고 한다. 우리 민족은 왜 이토록 약을 좋아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분명히 약은 몸에 좋은 것이고, 약을 먹으면 병이 나를 거라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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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일 것이다. 몸에 좋지 않고 치료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약을 먹을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은 아프지 않아도 약 먹기를 좋아하는 민족이다.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고, 약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약은 몸에 좋은 것이고 약을 먹어야 치료가 되고 죽지 않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니 교육되고, 세뇌되고, 훈련되어 있다.
그러면 과연 우리가 아는 대로 약은 몸에 좋은 것이고, 약을 먹으면 진짜 치료가 되고 죽지 않고 잘 살 수 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약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살고 싶으면.
지금도 병원 중환자실이나 영안실에서 수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이 약이 없어서, 의사를 못 만나서 고통받다가 죽어가는 것일까? 앞장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는 지금 약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한 통계자료를 보면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의사나 약사들이 취급하고 처방하는 약이 3만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약이 있는데, 왜 그 좋은(?) 약들을 먹고도 죽어가는 사람이 그렇게도 많은 것일까? 그 이유는 많겠지만, 약이라고 하는 것이 의사나 약사들이 주장하는 효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약은 정확히 말하면 약이 아니라 독이다. 약을 약으로 인증받으려면 DL 50이라는 것을 통과해야 한다. DL 50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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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용 생쥐나 거위, 개 등 동물실험에서 50%가 죽어야만 약으로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그래서 약이라는 말은 정확히 표현하면 약이 아니라 독이라고 해야 더 정확한 말이 된다. 그래서 부작용이 없는 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부연 설명하자면, 우리가 먹는 오렌지나 감귤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괴혈병에 특효 성분이 들어 있지만, 식품이기 때문에 절대로 약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나 귤은 동물실험에서 아무리 많이 먹여도 50% 이상이 죽지 않기 때문에 약이라고 하지 않는 것이다. 중세 약리학자이자 약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파라셀수스도 “모든 약은 바로 독이다. 다만, 사용량이 문제일 뿐 독성이 없는 약은 없다.”라고 했다.
약물 부작용의 심각성은 미국 식품의약청의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조사자료에 의하면 2004년 한 해 동안 약물 부작용 건수는 무려 37만여 건이었다고 한다. 아울러 미국 의학원(IOM)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해마다 약물 유해 반응으로 입원한 사람이 100만 명, 사망자는 10만 명에 이르며, 이 수치는 미국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높은 수치라고 한다. 미국같이 의약품 관리에 철저한 국가에서 이런 상황이니 우리나라의 상황은 얼마나 더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 아예 이런 조사조차도 없으니……. 세계에서 항생제를 가장 많이 남용하고 유별나게 약을 좋아하는 민족이니만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약물로 인해서 죽어 가는지, 피해를 보는지 상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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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도 끔찍하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중풍, 아토피 등 오늘날 의사나 약사, 환자 모두가 골치 아파하는 만성 난치병들의 약은 완치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일정시간만 가라앉히는 증상완화제이다. 의사나 약사들은 평생 먹어야 한다며 환자들을 평생 고객, 단골로 모시고 있으면서, 정작 약을 평생 먹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약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고 알지도 못한다. 환자들 역시 부작용에 대한 별 관심 없이 시키는 대로 때 되면 꼬박꼬박 약 챙겨 먹는 낙[樂(?)]으로 살고 있다.
환우 여러분! 병도 정말 무섭지만, 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약, 아니 독입니다.
정말로 살고 싶으면 약을 끊고,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고치고, 약에 관하여 깊이 알아보고, 고민해보고, 몸이 진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약에서 해방되고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내가 아는 의사와 약사 중에는 이런 약의 부작용을 알기에 본인뿐만 아니라 전 가족들에게 아무리 아파도 약을 먹지도 먹이지도 않는 분들이 아주 많다. 나 또한 아무리 아파도 의사나 약사가 주는 약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병원에도 가지 않지만).
그래서 한의학계의 이단아라고 불리는 김홍경 한의사가 TV 건강프로그램에서 이런 명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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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아프면 병원에 가세요. 왜? 의사도 먹고살아야 하니까! 의사 선생님이 처방전 써주면 가지고 약국에 가서 약을 받으세요. 왜? 약사도 먹고살아야 하니까! 약사가 약을 지어 주면 약을 받으세요. 그리고 그 약봉지를 바로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세요. 왜? 당신도 살아야 하니까!”
명언 중의 명언이오니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은 명심하길 바란다.
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약, 아니 독이다.
죽고 싶으면 병원에 가고, 살고 싶으면 약 먹지 마라.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는 의사
(미국 의사들이 보는 잡지 JAMA지 그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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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병보다 더 무서운 의사(醫師)
우리 인간이 병들고 고장이 나면 어떻게 하나?
당연히 병원으로, 의사 선생님 앞으로 직행한다.
그러면 모든 병이 낫는가?
놀라운 사실은 ‘신 의학혁명’ 붕괴하는 현대의학 편에 의하면, 응급의료 10%를 제외한 90%는 현대의학에서 치료할 수 없다고 한다. 저자도 이에 백 프로 공감한다.
우리 주변에는 고혈압, 암, 당뇨 등으로 몇 년째 약을 먹고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며 병원에 다니는 이들이 수없이 많다. 하지만, 이들의 병이 낫기는커녕 악화되는데, 병원은 치료비와 약값을 계속 받고 있으니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고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다. 치료할 방법과 능력이 없으면 환자를 받지 않는 것이 당연하고 상식이며 세상 이치가 아닌가!
왜 치료방법이나 능력이 없는 것을 알면서, 현대의학의 한계를 알면서, 왜 계속환자를 받는가? 병이 들어 고통받는 환자들은 낫고 싶어서, 살고 싶어서 병원이나 의사 선생님을 찾는다. 환자들은 의사와 병원이 그들을 내 가족 내 부모·형제처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온갖 정성과 열의를 다하여 알고 있는 모든 치료 방법과 약으로 시술하고 처방을 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를 뻔히 알고 있지 않은가?
36 너, 죽을래? 살래?
환자에게는 잠깐 실망스럽겠지만, 병원이나 의사는 환자에게 당신
의 병은 현대의학이나 약으로 해결할 수 없는 병이니 병원에 오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으라고 솔직히 알려야 한다. 이것이 환자를 위
하고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일 텐데, 최고의 지성으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최고의 존경과 대우를 받는 사람들이 양심은 있는지, 하늘이
무섭지는 않은지?
의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음과 같은 농담이 전해진다고 한다.
“하루 만에 나을 수 있는 환자를 하루 만에 치료하는 의사는 해
고, 1주일 만에 치료하면 신입, 1개월 만에 치료하면 보통, 반년 만에
치료하면 과장, 일 년 만에 치료하면 병원장…….”
수리는커녕 더 고장 내고도 수리비 받는 곳!
의사나 한의사, 약사 선생님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선생님들께서 타고 다니는 차가 고장이 나서 수리하려고 정비소
에 맡겼다. 그 정비소 직원의 실력이 부족하고 고치는 방법을 몰라
며칠을 주물럭거리다가 수리는커녕 더 고장을 내놓았다. 그런데도
정비소에서 수리비를 달라고 하면 선생님들은 어떻게 할지 아주 궁
금하다. 당연히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수리를 하지 않
고서 수리비를 달라고 요구하는 멍청한 사람과 수리비를 주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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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무슨 이유인지, 무슨 권리인지, 무슨 특권인지, 무슨 양심인지, 무슨 똥배장인지 몰라도 수리(치료)가 되든 더 악화가 되든 아무 상관 없이 치료비와 약값을 받는 의사, 약사, 병원들을 보면 화가 나서 없던 병이 생길 지경이다.
더 이해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것은 치료하러 갔다가 치료는커녕 더 악화하여 수년간 매일 병원에 다녀도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병원에 다니는 사람들이다. 치료는 고사하고 심지어 시체로 나오면서도 치료비 달라고 원무과에서 청구하면 아무 말 없이 전부 다 내는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런 사람 중에는 분명히 카센터에서 뼈 빠지게 땀 흘려 일해서 차 수리해주고 받은 월급으로 부모님 치료비를 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시장바닥에서 콩나물 팔아서 번 돈으로 또는 콩나물 값 깎아 달라 실랑이해서 아끼고 아낀, 피 같은 돈을 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왜 다른 곳에서는 따지기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싸움까지 해가며 빨간 머리띠 두르고 농성도 잘하는 사람들이 가수 김수희 씨 노래 가사처럼 왜 그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지…….
세균성 전염병이나 진단의학이나 응급의료 등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원인조차 알지 못하고, 의약계 종사자 본인이나 그 가족들이 걸려도 해결하지 못하는 고혈압이나 당
38 너, 죽을래? 살래?
뇨, 암, 불치·난치·희귀 등의 질병을 치료한다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현대의학의 현실을 직시하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마루타나 실험용 생쥐로 내주지 말아야 한다.
또한,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돈벌이에 급급한 의료계에 당하고만 있지 말고, 대안을 찾고 바른 주장과 현명한 선택으로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도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막 5:25~26)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의사는 달라진 것이 없다.
5. 병보다 더 무서운 한의사
의료계의 양대 축을 형성하고 우리 조상의 건강을 관리했고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역사 깊은 치료의 전통을 가진 분들이 한의사이다.
현재는 현대의학(양의학)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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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소외당하며 고전하는 치료법이 되었다. 양의학보다 한의학이 자연치유법에 가깝기에 개인적으로 양의학보다 훨씬 나은 치료법이라 생각한다. 양의학은 아픈 부위만을 생각하고 잘라내는 것을 최선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몸은 전체가 유기적이고 상호 보완적으로 연관성 있게 연결되어 있기에 아픈 부위만 잘라 버리는 치료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다. 하지만, 한의학은 몸 전체를 하나로 보고, 유기적인 관계와 연관성을 생각하여 치료하는 좋은 치료법이라 생각한다.
한의학 치료의 근간은 동의보감이다. 동의보감은 1610년 왕궁의 내의원으로 있던 허준 선생이 17세기 동아시아 의학을 집대성한 의서로 지금까지 의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의·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2009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그 가치가 재확인된 대단한 의술서이다.
한의학의 기초이며 뿌리가 되는 동의보감은 집필 당시인 17세기 시대적 환경이나 식습관, 영양 상태 등에는 매우 적합한 의술서이다. 그 당시의 환자들 대부분은 영양실조나 영양결핍으로 말미암아 많은 병들을 앓았다. 그래서 동의보감에 나오는 대부분의 처방이 영양을 보충해주는 보약이었고 효과도 좋았다.
그러나 현대의 병들은 대부분 영양실조나 결핍이 아니라 영양 과잉으로 인하여 발생하는데, 오늘날 한의사들은 아직도 17세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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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처방하고 있어 결국 질병이 낫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약재들 또한 약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농약과 화학비료, 유전자 변형, 성장촉진제, 환경문제에 따른 중금속에 오염 등 약재로서는 부적합하다. 이렇게 오염된 재료를 한약재로 사용하는 것은 병원(양의)이나 약국에서 주는 약들과 별 차이가 없다.
약이나 메스(의료용 칼)를 사용하지 않는 침이나 뜸 등 전통적인 민간요법들의 시술도 한의사들의 영역이라며, 그 치료의 진입을 법으로 막아 수많은 인재와 생명을 죽이는 듯한 한의사들 또한 의사나 병원의 행태와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이권이나 법이 아니라 진정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환우를 위해 자기 몸까지 연구용으로 바쳤던 허준 선생님이 그립다.
6. 병보다 더 무서운 병원 - 살려고 찾아간 병원이 오히려 사람을 죽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집 가까운 곳에 아플 때 언제든지 찾아가서 진료받을 수 있는 병·의원들이 많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전국에 병원이나 한의원 치과병원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여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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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데이터시스템’이란 곳에서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소재 병·의원 주소록 숫자… …………………………9,427개소
경기·인천 소재 병·의원 주소록 숫자… …………………8,842개소
대전·충청·강원 소재 병·의원 주소록 숫자 � � 4,328개소
광주·전남북·제주 소재 병·의원 주소록 숫자 � � 4,319개소
대구·경북·울산 소재 병·의원 주소록 숫자 � � 5,027개소
부산·경남 소재 병·의원 주소록 숫자… …………………6,024개소
전국 치과 병·의원 주소록 숫자… ………………………11,021개소
전국 한방 병원·의원 주소록 숫자… ………………………7,600개소
전국 산부인과 병·의원 주소록 숫자… ……………………2,567개소
전국 안과 병·의원 주소록 숫자… …………………………1,243개소
전국 소아 병·의원 주소록 숫자… …………………………2,310개소
위의 자료는 2009년 12월의 수치이다.
위의 병원 숫자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이렇게 병원이 많은데 환자는 왜 줄지 않을까?
저 큰 병원들을 무슨 돈으로 지었을까?
이렇게 병원이 많은 것을 좋아해야 할까, 슬퍼해야 할까?
의사 선생님들의 그 많은 월급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살아날까?
얼마나 많은 생명이 죽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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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를 하는 곳일까, 섬기고 봉사하는 곳일까?
병원이 전부 문을 닫으면 어떻게 될까? 등등
모두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한심스럽게 생각하는 독자도 있겠지만 심각하게 한 번쯤은 고민해볼 문제이다.
특히, ‘신 의학혁명’이라는 책의 2부 「붕괴하는 현대의학」편에 나오는 병원과 의사, 제약회사들을 읽어 보면, 너무나 충격적이고 경악을 금치 못할 현대의학의 한계와 처참한 실상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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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이 피땀 흘려 번 돈이 골프공과 함께 날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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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밝힌 결론은 병원이 없어져야 환자의 80% 이상이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은 양의 탈을 쓴 늑대이고, 백의(白衣)의 천사가 아니라 백의(白衣)의 악마가 모인 집단이라고도 주장한다. 현대의학은 의사, 병원, 제약회사, 국가가 합작하여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피를 빨고, 돈을 빨고 자기들의 배만 채우는 ‘살육의 현장’이란 것이다.
이를 증명하는 여러 증거는 ‘신 의학혁명’책을 통하여 알아보기를 바라고 단편적인 예 하나만 간단히 옮겨본다.
1973년 이스라엘에서 병원들이 한 달 동안 파업했는데 놀라운 것은 파업 기간 중 사망률이 반으로 줄었다는 것이다.
1976년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도 의사들이 52일 동안 파업하여 응급의료 이외에는 전혀 치료를 하지 않았다. 현지신문은 파업이 가져다준 기묘한 부작용(?)을 보도했다. 파업 기간 중 사망률이 무려 35%나 줄었다고 한다.
같은 해 미국 LA에서도 의사들이 파업하자 사망률이 18% 줄었다고 한다. 그런데 파업이 끝나고 병원들이 정상 영업을 시작하자 다시 파업 이전의 사망률로 돌아왔다고 한다.
병원의 숫자와 고급 두뇌의 의료종사자들이 많을수록 여기에 반비례해서 질병의 숫자와 환자의 수가 줄어야 당연한 이치이거늘, 환자와 질병이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나는 데도, 저들을 의료비라는 명목으로 먹여 살리고, 그들의 골프비와 양주값 계산하느라 국민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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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이 빠지고 병드는 것은 아닌지, 또, 그들의 고객이 되는, 이 웃지 못할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무지하고 순진한 국민을 생각하면 불쌍하고 측은해서 눈물이 앞을 가린다.
7. 병보다 더 무서운 제약회사
의료계의 물질 만능, 상업주의 등 모든 문제의 배후에는 병보다 더 무섭고, 의사나 약보다 더 무서운, 양심도, 도덕도, 윤리도 없는 제약회사가 있다. 제약회사의 뒷거래 봉투, 골프 접대, 성 접대(2011. 4. 25. KBS 9시 뉴스) 등 무차별적인 로비에 병원이나 약국, 의사, 약사들은 악의 구렁텅이로 몰리고 그 그물에 걸려 헤어나지를 못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이고 현실이다. 우리를 더욱 경악게 하는 것은 수년 동안 TV광고까지 해가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팔아먹던 약들이 어느 날 부작용과 독성이 밝혀져 판매 중지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동안 비싼 약값 내고 실컷 사먹은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가?
그 피해는 누구에게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그런 나쁜 약들을 아무 문제 없다고 판매를 허용한 국가 기관은
46 너, 죽을래? 살래?
아무런 전문성도, 검증할 수 있는 실력도 없이 그저 제약회사의 떡고물에만 눈이 어두워서……. 차라리 나중에 후유증과 부작용이 많다는 발표를 하지나 말든지. 지금까지 그런 약 먹은 사람 불안해서 또, 병 만드는 국가기관, 제약사 생각하면 울화통이 터져서 약(?) 먹어야겠다(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닥터 웰렉, 신 면역학 혁명 ―닥터 아보가도루의 책을 참조하면 독자 여러분은 저자보다도 더 열 받을 것이다).
1장 47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몇 일전 사랑하는 친구를 병원에서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당신도 지금 불치병 판정받으셨습니까?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병원에서 더 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니 먹고 싶
48 너, 죽을래? 살래?
은 것 마음껏 드시고, 하고 싶은 것 하시라는 사형 선고받으셨습니
까?
아직 피어보지도 못한 꽃봉오리 같은 어린 자식이 아닙니까?
아직 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은데 떠나보내기에는 너무나 젊지 않
습니까?
아직은 마음의 준비도 덜 되었고, 이 땅에서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환우 여러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싶습니까?
치유되고 회복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은혜를 보답해야 하지 않
겠습니까?
그래서 살아야 합니다. 아니 죽어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든 살아서 사랑하는 사람의 눈물을 이젠 씻어 드려야 합니
다.
그것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답하는 길인 것을 익히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안을 찾아보세요, 길이 있습니다, 방안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어둡다고 해도 밝은 곳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썩었다고 해도 맑은 생수가 흐르는 곳이 있습니다.
1장 49
세상 어딘가에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나병 환자의 고름을 빠
는 ‘울지마 톤즈’에 나오는 이태석 신부 같은 의사 선생님도 있습니
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알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메스(수술용 칼)를
놓고 자연의학으로, 대체의학으로 환우를 성심껏 돌보는 의사선생
님, 화공 약, 합성 약을 버리고 천연식품을 전하는 약사 선생님도 계
십니다.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 포기했다고, 의사가 포기했다고 당신마저
포기하고 낙심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제가 포기하지 않습니다.
힘을 내시고, 희망을 품고, 함께 노력하면 병마는 아무것도 아닙니
다.
이제부터 ‘달리다굼’, 새 생명 치유 방법인 우리 인체 속에 있는 신
묘막측(神妙幕側)한 자연치유력과 대자연 속에, 성경 속에 있는 비
법(秘法)으로 천하보다 소중한 내 목숨, 내 가족을 우리 스스로 지
키고 치유합시다.
2장
질병의 원인 찾기
질병의 원인을 알면 그 병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먹은 대로 심은 대로 거둔다
| 내가 모르면 의사도 모른다 |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가슴앓이 속병
질병별 원인 찾기
병에 걸린 사람들의 공통점
불치, 난치, 희귀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2장 53
질병의 원인 찾기
1. 질병의 원인을 알면 그 병은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모든 병은 그 병의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은 환우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질병의 병명이나 병이든 원인을 알면 치료하는 방법이나 해결책을 쉽게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병명이나 원인을 찾으려고 병원에서는 혈액, 대·소변, X-ray, 조직검사, MRI, CT 촬영 등 온갖 방법들을 동원하여 찾으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검사만 하고 환우에게 이 병에 걸린 원인이 무엇 때문인 것 같은지 물어보는 의사는
54 너, 죽을래? 살래?
거의 없다.
그런데 놀랍게도 환우들과 대화를 해보면 자신이 무엇 때문에 그 질병이 왔는지 원인을 알고 있다. 자신이 원인을 아는 환우는 쉽게 치료도 가능하다. 원인을 제거하고 차단하면 되기 때문이다. 반면, 병명도 원인도 전혀 알지 못하는 환우도 있는데, 그런 환우는 치유도 대단히 힘들다. 왜냐하면,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무엇 때문에 고장이 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해결책도 찾기가 어려운 것이다.
나는 질병의 원인을 몇 가지로 구분해보았다.
첫째로 육(肉)적인 것으로 인해 병이 드는 사례인데, 여기에는 영양의 결핍과 과잉이 심각한 질병을 초래한다(구체적인 것은 3장 영양부분 참조 바람).
또한, 운동부족과 담배, 술, 화학조미료와 방부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 첨가제, 즉석, 가공식품, 환경오염 등으로 인하여 우리의 인체는 오염되고 독이 쌓여서 각종 질병을 만들어 낸다. 만성 위장병, 간장병, 두통, 피곤증, 뼈·관절질환, 각종 암, 불치·난치병, 희귀병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질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다음은 혼(魂)적인 원인으로 오는 질병인데, 우울증 불면증, 강박증, 정신분열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다.
혼적인 질병은 육적인 질병보다 치유하기가 훨씬 어렵고 힘들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나 생각을 치유해야 하므로 약물이나 육적
2장 55
인 자극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더 악화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는 다음 5장에 나오는 방법들로 치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지막 원인으로 영적인 문제로 오는 질병이다.
일명 신병이라고 하는데 무속인들의 신 내림이나, 귀신이 들었다거나 하는 병들인데, 간혹 혼적인 질병과 구분을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영적인 병은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정신과에서 처리하는데, 이것은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영적인 것은 영의 문제를 깊이 공부하고 영의 세계를 제대로 아는 목사를 통해서 영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우리 몸은 살아 있는 동안 육과 혼과 영이 떨어져 있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영혼과 육이 함께 건강할 때에 완전한 건강 상태를 이룬다. 따라서 육과 혼과 영의 건강을 위하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2. 먹은 대로 심은 대로 거둔다
환자 대부분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그것은 내가 왜 이런 병에 걸렸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은 대로 거둔 것이다.
제일 대표적인 환자가 바로 비만 환자다. 비만 환자들이 공통으로
56 너, 죽을래? 살래?
하는 말이 있다. 자기는 절대로 많이 안 먹는데,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분들의 생활을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는데 온종일 입에서 먹을거리가 떨어지지 않는다(신체가 크기에 기초 대사량이 많고, 결핍된 영양소가 있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나는 환자들이 오면 그 집 냉장고를 살펴본다.
냉장고에는 삼겹살, 햄을 비롯한 온갖 기름진 것으로 가득하고, 거실과 방엔 빵, 과자 등으로 가공식품으로 전시회를 하고, 그것도 모자라 피자, 치킨은 수시로 시켜 먹고, 외출해서는 설탕과 화학조미료 범벅인 식당에서 배를 가득 채우니 몸이 병들고 살이 찌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다.
2장 57
현대인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좋은 것(?), 비싼 것, 맛있는 것, 달콤한 것으로 식사하기를 원한다. 이는 몸이 진정으로 원하는 식사가 아니라 분위기나 기분만을 위한, 몸을 병들게 하는 식사이다.
그래서 고혈압, 당뇨, 아토피, 암 등 건강에 치명적인 질병을 얻어 고통받는 것은 먹은 대로, 심은 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원리처럼 잘못된 음식 섭취에 따른 당연한 결과이다.
병원의 의사 선생님들은 환자의 가족력을 많이 확인한다. 그 이유는 병의 유전적 요소를 알고자 함인데, 유아기 때 발생하는 질병은 유전적인 영향이 아주 크다. 하지만, 그 이후에 발생하는 질병들은 환자 당사자의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외적인 요소가 훨씬 크게 좌우하므로 가족력과는 거의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한집안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동일해서 질병도 비슷하게 걸렸지만, 핵가족 시대이고 부모와 자식들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다른 오늘날,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소를 강조하는 것은 타당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현대에는 환자 당사자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면밀하게 살펴서 진료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이다.
참고로 저자의 어머니는 당 치수 800~900까지 올라 한쪽 눈 실명과 발가락이 썩어 절단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되어 온갖 합병증으로 고생하였고(현재는 모두 정상으로 회복됨), 아버지와 형도 당뇨로 고생하였기에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에 따른다면 당연히 저자도 당뇨가 나타나야 한다. 하지만, 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58 너, 죽을래? 살래?
달리하기에 전혀 당뇨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를 보더라도 우리의 인체는 심은 대로 뿌린 대로 거둔다는 자연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 현재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은 본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고, 무엇을 몸속에 많이 심었는지, 무엇을 마음 밭에 많이 뿌렸는지 점검해보면 질병의 원인을 알게 될 것이고, 해결방법도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3. 내가 모르면 의사도 모른다
저자가 만나본 환우들 대부분은 놀랍게도 자기의 병이 왜 왔는지 원인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개중에는 전혀 원인을 모르는 분들도 있다. 이런 분들은 치유도 어렵다. 왜냐하면, 무엇 때문에 병에 걸렸는지,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고쳐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환자는 병원을 찾아도 수많은 검사만 할 뿐 원인도 모르고 치료도 못 하며 경과를 지켜본 후에 치료법을 결정하자고 한다. 다시 말하면 병이 더 깊어져서 확실히 아픈 곳이 드러날 때 오라는 것이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2장 59
병원에 가기 전에 먼저 본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점검해라. 최근에 무리한 일을 했는지, 정신적으로 심한 충격이 있었는지, 지속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나 가슴앓이가 있는지 등을 생각해보라.
병원으로 달려가서 비싼 돈 내고 온갖 검사만 하는 것보다 원인부터 찾고 없애는 것이 우선이고 중요하다.
4.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 화, 가슴앓이 속병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23)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 (잠 14:30)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여도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잠 17:22)
“사람의 심령은 그 병을 이기려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잠 18:14)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후 7:10)
60 너, 죽을래? 살래?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만이 가진 유일한 병이 있다. 그것은 바로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며, 미국 병명 록에 등재까지 되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병인 ‘화병’이다. 이 병이 유독 우리나라 사람에게만 있겠는가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독 많다는 것이다.
위에 기록되어 있는 성경 말씀 중 잠언(지혜, 격언)서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마음의 근심이 뼈를 마르게 한다는 성경 말씀은 마음을 다스리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단명료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다.
죽느냐 사느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사랑과 미움, 건강과 질병이 사람의 마음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굳이 성경을 인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기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하지만, 사람 대부분이 중요성은 알지만 그 방법, 곧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는 모르고 있어 다음 장에서 구체적인 마음 관리법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2장 61
질병별 원인 찾기
1. 병에 걸린 사람들의 공통점
병에 걸리거나 아파서 고통스럽게 살고 싶은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병원은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환자들은 병으로 고
62 너, 죽을래? 살래?
통받으며 몸도 힘들고 돈도 힘들고(?) 주변 사람과 가족까지 힘들게 만드는 것일까?
내가 아프고 싶어서 아프냐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느냐고 항변할 환우들이 많이 있겠지만, 저자가 많은 환우를 만나 본 결과 병에 걸리는 환자들의 대체적인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독자들은 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현재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은 잘못된 점들을 고쳐서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
1. 육류(肉類) 중심의 식습관인 사람
2. 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
3. 술을 먹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
4. 과음과 과식을 하는 사람
5. 운동과 목욕을 하지 않는 사람
6. 정제염을 먹고 싱겁게 먹는 사람
7.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
8. 신경질적이거나 잘 웃지 않는 사람
9. 신앙심이 없는 사람
10. 잦은 밤샘과 피곤한 사람
11. 바람을 피우거나 성(性)적으로 난잡한 사람
12.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
13. 내성적이고 몸이 냉(冷)한 사람
14. 평소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거나 과민한 사람
2장 63
15. 물을 적게 마시는 사람
16. 각종 약을 먹는 사람
17. 변비에 걸려 배설이 원활치 못한 사람
18. 뚱뚱하거나 마른 사람
19. 친구가 없거나 은둔형(隱遁形)인 사람
20. 심각한 죄(罪)를 짓고 있거나 지은 사람
21. 게임, 도박, 마약, 설탕(단맛), 화학조미료 등에 중독된 사람
위의 내용은 굳이 부연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충분하게 공감하리
라 생각하고 부연 설명하지 않겠다. 자신이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것이 있다면 빨리 바로잡아서 더 큰 화가 오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
비하길 바란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이미 늦기 때문이다.
암에 걸리기 쉬운 사람
현재 죽어 가는 사람 중 4명에
한 명은 암으로 죽어간다고 하며,
머지않아 3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죽어 갈 것이란 내용은 매스컴을
통하여 수없이 들었기에 별로 대
64 너, 죽을래? 살래?
수롭지 않은 소식이다. 이렇듯 이젠 암이란 존재가 우리 주변에 너무나 가까워진 지 오래다.
그러면 도대체 암이란 무엇이며, 어떤 사람들이 걸려서 죽고 이기고 극복하는지, 어떻게 예방하는지 알아보자.
암이란 무엇이며 왜 생기는 것일까?
결론부터 간단하게 말하면 아직 의사도 그 누구도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인류에게 알려져 공포의 대상이 되어 온 암을 해결하기 위하여 엄청난 인력과 연구비를 투자했으며 아직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질병이다.
하루가 멀다고 매스컴에서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뉴스를 전해주고 있지만, 주변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더욱더 많이 들리니 참으로 해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암(癌 Cancer)의 사전적 의미를 알아보자.
정상세포가 세포 개체의 필요에 따라 규칙적이고 절제 있는 증식과 억제를 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암세포는 조직 내에서 필요한 상태를 무시하고 무제한의 증식을 하는 미분화 세포로 구성되어 종괴(腫塊) 또는 종양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암세포는 주위의 정상세포 또는 기관을 침윤하여 파괴하고, 원 발병 위치로부터 개체의 어느 기관이든 전이하여 새로운 성장 장소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이 있으면서 개체의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있는 질환 군을 총칭
2장 65
하는 것이 암이다.
이렇게 무서운 병을 우리는 아무런 대책이 없이 그저 나하고는 거리가 멀고 상관없는 병으로만 여기면서 아무렇게나 살아간다. 그러나 막상 병에 걸리면 왜 나한테 이런 병이 왔느냐고 하늘을 원망하며, 좌절하고 낙심한다. 그래도 살고자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다가 돈만 날리고,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것이 대부분의 암환자다.
암도 걸리고 나서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어떤 사람들이 암에 잘 걸리는지 알아보고, 예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다음 내용에 해당하는 것이 많은 사람은 암에 걸릴 가능성이 큰 사람이다.
1. 육류 중심의 식습관인 사람
2.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 사람
3. 술 먹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
4. 과음과 과식을 하는 사람
5. 목욕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6. 정제염을 먹고 싱겁게 먹는 사람
7.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
8. 신경질적이거나 잘 웃지 않는 사람
9. 신앙심이 없는 사람
66 너, 죽을래? 살래?
10. 잦은 밤샘과 피곤한 사람
11. 바람을 피우거나 성(性)적으로 난잡한 사람
12. 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는 사람
13. 내성적이고 몸이 냉한 사람
14. 평소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거나 과민한 사람
15. 물을 적게 마시는 사람
16. 심각한 죄를 짓고 있거나 지은 사람
17. 부모의 잘못으로 유전된 소아 어린이
이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이유와 오염된 환경 탓에 암
에 걸려 고통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움을 더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암에 꼭 걸릴 가능성이 큰 사람은 아내나 남편의 외도나
부정 또는 주변가족들과의 금전문제로 심한 가슴앓이로 마음고생
을 하는 사람 등으로 특별히 마음 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암을 이기고 극복하는 방법은 4장을 참조하기 바란다.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사람
‘침묵의 살인자’라고 하는 고혈압은 압축기의 혈압이 140(처음엔
180이었으나 고혈압 환자를 늘리기 위해서 내렸음)이상이거나 이완
기의 혈압이 90 이상으로 지속할 때를 말한다.
2장 67
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아무런 증상이나 합병증이 없다가 갑자기 찾아와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까지 생겨난 것이다.
고혈압의 정확한 원인은 현대의학에서도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지만, 고혈압으로 고생하거나 사망하는 사람들의 공통점만 알아보면 원인과 해결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 몸은 피가 온몸에 쉽게 흘러야 하는데 피의 흐름이 고 지혈, 당뇨 등 여러 가지 이유 대문에 원활하지 못한 것이 고혈압의 원인이다. 고혈압 환자들의 99%는 살이 많거나 뚱뚱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뚱뚱하다는 것은 몸에 지방(기름)과 설탕(당)이 많다는 것이다. 기름과 설탕은 점성 때문에 피의 흐름을 원활하게 흐르는 것을 방해한다. 또한, 피 속에 기름 성분이 많고(고 지혈) 당화되면 부피도 늘어나고 찌꺼기들이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기름진 육식 위주의 음식습관을 가진 사람과 설탕과 조미료로 범벅하여 단맛만 나게 한 가공식품과 인스턴트를 좋아하는 사람, 짜게 먹지 말라는 의사의 말만 듣고 무조건 싱겁게 먹는 사람, 과식을 하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99%이다. 이외에도 음주나 담배,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고혈압 덕분에 언제 뜨거운 맛(화장터)을 볼지 모른다.
68 너, 죽을래? 살래?
당뇨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우리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이젠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 당뇨는 갈증을 많이 느낀다 하여 소갈증이라고도 하고, 옛날
에는 잘 먹고 잘사는 사람들이 걸린다고 하여 부자 병이라고도 하
는, 병이라기보다는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증상이다.
증상은 배가 고프고,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항상 피곤하고,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기도 하며, 손가락, 발가락이
무감각해지고, 염증이 자주 생기고 잘 낫지 않아 썩어 가면 절단을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는 건강에 치명적인 무서
운 질병이다.
2장 69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
어 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
아지는 고혈당 때문에 여러 증상 및 징후들을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위의 내용은 당뇨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은 너무나 잘 아는 내용
이다. 당뇨도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식습관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
다. 아니 고혈압보다도 더 우리가 먹는 음식과 관계가 있다. 육식,
과식, 저염식, 고열량, 고 단맛의 가공식, 인스턴트를 많이 먹는 사람
은 당뇨를 피할 수 없다. 결국, 평생 낫지도 않는 약과 인슐린 주사
로 몸에 구멍만 내며 몸 버리고, 돈 버리고, 고통받다가 뜨거운 맛
(화장터)을 볼 수 있다.
식습관 생활습관을 4장의 당뇨를 이기는 방법에 따라 빨리 전환,
실천해서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
비만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만병의 근원인 비만!
살과의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며, 비만을 해결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비만을 해결하려는 목적이 대부
분 예쁘게 보이려는 미용을 위하여 하고 있지만 사실 미용보다 더
70 너, 죽을래? 살래?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비만이 만병을 일으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다. 고혈압, 당뇨, 심장병, 관절염, 각종 암, 아토피, 불임 등 비만과 관계가 없는 질병은 거의 없다.
비만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딱 두 종류다.
첫째는 과식이다. 특히 육식위주의 기름진 식단, 고열량, 고칼로리의 가공식,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기 때문이다.
둘째는 운동부족이다.
비만인 사람들은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 열량 소모가 되지 않고 그래서 칼로리가 축적되는 악순환의 반복으로 비만은 깊어만 간다.
2장 71
계속해서 식욕을 억제하지 않고, 운동하지 않고 살다가 온갖 질병
으로 병원과 의사 선생님, 약사 선생님 골프 비용만 지불하며 돈 버
리고 몸 버리다 뜨거운 맛(?) 보지 말고, 오늘 바로 결단해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외모와 더불어 건강한 삶, 자신감 넘치는 삶으로 승리
하길 바란다.
아토피에걸리기 쉬운 사람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고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아파하며 고통스러워하는 것
을 보는 것은 정말 힘들다.
성인들이 앓는 질병의 99%는 본인들의 잘못 때문에 발병을 한다
(의사들은 인정 않지만). 그러나 유아기 때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
이는 억울하게도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99% 부모의 잘못 때문에 발
병한다.
그중에 대표적인 질병이 아토피이다 “태열”이라 하여 유아들에게
흔히 발병하지만, 이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아토피란 말은 그리스어(헬라)로 ‘부적당한’, ‘특이한’, ‘알 수 없는’등
의 의미로 1925년 코카(Coca)라는 학자가 처음 사용했다. 이름에서
72 너, 죽을래? 살래?
느끼듯이 아토피의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으나 유전적 요소와 면역계 이상(자가 면역), 환경적 요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장 73
아토피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현재 아토피로 인하여 고생하는 사람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1. 육식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부모가 임신하여 출산했을 때 그 몸속에 쌓여 있던 더러운 독이 자녀에게 전달된 것이다.
2. 출산 후 48시간 동안은 태아에게 물만 먹여서 태변(엄마 뱃속에 있을 때 만들어진 변)을 배출해야 하는데, 병원에서 바로 우유(출산 후 48시간은 모유가 나오지 않음― 먹이지 말라는 하늘의 뜻)를 먹여서 태아의 몸속에 독이 쌓여 피부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토피이다.
3. 우유를 비롯한 동물성 이유식을 먹일 경우 아토피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4. 어린이와 청소년일 경우도 육식 위주의 기름진 식사와 정제염을 비롯한 화학조미료가 첨가된 가공식품, 간편식의 과다섭취로 몸속의 독소가 피부로 발산되어 가려움증과 아토피가 나타난다.
5. 기타 면역력 이상과 오염된 환경에서 오래 생활을 할 경우 아토피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치유방법은 4장을 참조하기 바란다.
74 너, 죽을래? 살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사람들
청춘의 다이아몬드, 청춘의 심벌이라며 어른들이 부러워하는 것
이 여드름이지만, 막상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당사자들은 얼마나 신
경 쓰이고 고통스러우며, 깨끗한 피부를 가진 친구가 부러운가? 저
자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을 해보았기에 그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며
이번 장을 쓴다.
우리 피부에는 지방선이 있어 피지라는 기름을 만들어 피부표면
으로 배출한다. 이 피지가 수명을 다한 세포와 뭉쳐서 모낭의 입구
를 막게 되고, 막힌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으로 발전하는 것
이 여드름이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여드름이 잘 생기기 쉬운 사람은 보통
피지가 많이 생산되는 청소년들에게서 잘 발생한다. 사춘기에는 성
호르몬이 증가함에 따라 피부의 피지 양도 증가하는데. 이를 잘 관
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다음은 식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다. 동물성 기름이 풍부한 육식
과 인스턴트식품, 화학첨가물 덩어리인 가공 식품은 피지 분비와 독
소를 많이 만들어 피부를 최악의 상태로 만든다. 기타지방질 화장
품, 헤어 제품, 각종 스테로이드계 치료제 등이 피부에 스트레스를
일으켜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맑고 깨끗한 김태희 같은 피부
를 원하면 4장의 방법을 따르길 바란다.
2장 75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죽을병도 아닌 것이 죽을 것 같이 아픈 것.
머리는 빙빙 돌고 열은 나는데 오들오들 떨리고, 온 만신은 조폭
들한테 끌려가 두들겨 맞은 것 같이 삭신이 쑤신다.
더 열 받는 건 아픈 몸 이끌고 병원 가서 줄 서서 처방전 받고, 약
국 가서 줄 서서 약 받아먹었으면 나아야 하는데, 약기운 떨어지면
똑같다. 이럴 거면 약은 뭐 하러 먹어서 안 아프던 속까지 쓰리니 화
병까지 얻게 될 지긋지긋한 감기몸살!
감기를 치료하는 감기약이 없다는 이 공공연한 비밀을 아직도 모
르는 이가 많다. 감기약 봉지 속에 들어 있는 건 해열제, 진통제, 약
때문에 위벽 쓰리지 말라는 제산제 등 감기와 관계없는 항생제 등
등이 들어 있다. 그래서 감기 걸렸을 때 약 먹으면 1주일, 안 먹으면
7일 걸린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감기란 “몸의 활력”보통 이것을 “기”라고 부른다. 몸의 활력인 기가
감해진 것, 기가 떨어진 것을 한의학에서는 감기라고 한다. 아주 정
확한 표현이다.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사람이다.
1. 무리한 노동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
2. 기의 소모가 가장 많은 성관계를 지나치게 갖는 사람
76 너, 죽을래? 살래?
3. 면역력이 없는 노인이나 어린이들처럼 작은 온도 변화에도 민감
한 사람
만병의 출발이라고 하는 감기와 평생 관계없이 사는 방법을 4장에
서 체득하고 만수무강하길 바란다.
변비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건강은 잘 먹고 배설만 잘하면 유지
된다.
잘 먹기는 했는데 나와야 할 것이 제
때 안 나오는 문제로 뒤가 찜찜한 것이
변비이다. 변비가 생기면 기분도 나쁘
고 불쾌할뿐더러 건강에도 아주 해롭
다.
저자가 경험한 환자 중에 간질을 앓
던 아주 잘생긴 청년이 있었는데, 간질
의 원인을 자신도, 의사도, 약사도, 아
무도 몰라 제발 원인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한 친구가 있었다.
2장 77
며칠 동안 저자도 원인을 몰라 애태우다 대변을 평균 10일에 한
번, 길게는 15일에 한 번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변비가 심
하면 간질 증세까지 올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장 속에 쌓여 있는 변은 많은 독소를 만들어 낸다. 몸 밖으로 배
출이 안 된 독소는 몸 내부로 퍼져서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 트러블,
고혈압, 당뇨, 대장 용종, 대장암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한다.
식이 섬유질이 없는 육식 식습관을 가진 사람, 변비약을 먹는 사
람은 절대로 변비에서 해방될 수 없다.
생각보다 무섭고 찜찜하고 뒤가 무거운 변비를 이기는 방법은 4장
에 있다는 것 이젠 알 것으로 믿는다. 변비와 함께 찝찝한 기분 날
려버리시고 가볍고 상쾌하게 살길 바란다….
만성피로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지치고 힘들고 피곤한 만성피로에
찌들어 살고 있다. 문명은 발달하고 지식도 풍부하고 먹을 것도 넘
치는데 왜 옛날보다 더 힘들게 살아갈까? 그 이유는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 때문이다. 즉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강박감
이 남과 비교하는 삶을 만들어 현대인들을 이토록 피곤하게 만드는
것이다.
78 너, 죽을래? 살래?
회사에서는 매출 실적을 올리고, 능력 인정받아 승진하기 위해 직장 동료와 경쟁해야 하고 큰 아파트, 큰집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들은 좋은 대학 보내려고 학원에, 과외에 되지도 않는 공부 하느라, 부모는 돈 대느라 모두 쉴 틈도, 여유도 없이 몸은 늘 피곤함에 찌들어 산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죽기 살기로 사는 것이 현대인들의 삶의 현주소이다.
피곤한 여러분!
꼭 그렇게 살아야만 살 수 있는지 스스로 한번 물어 보세요.
무엇을 위해 뛰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지 자문자답해보세요.
만성 피로에 걸리기 쉬운 분은 만족이 없는 사람, 여유가 없는 사람, 감사가 없는 사람,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 영양의 과잉이나 결핍이 있는 사람, 수면이 부족한 사람, 신체 면역력과 의욕과 열정이 없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만성피로감에 시달리다 조용히 뜨거운 맛을 볼 수 있다.
2장 79
위장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1. 불규칙한 식사
2. 정제염과 화학조미료로 조리한 음식을 먹는 사람
3.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
4.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
5. 과식, 폭식하는 사람
6. 싱겁게 먹는 사람
7. 병원에서 주는 각종 약을 먹는 사람
8. 술,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된 사람
기타 자극적인 기호식품이나 유해 식품은 위장을 비롯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먹은 대로 심은 대로 거둔다는 영원불변의 법칙을 잊지 마라.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분은 4장을 참조해서 몸도, 돈도 건강하게,
튼튼하게 지키길 바란다.
불임(不姙)이 되기 쉬운 사람
우리나라의 신생아 출산율은 세계에서 제일 낮은 1.3명 정도이다.
한때는 아기를 못 낳도록 국가에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
80 너, 죽을래? 살래?
고 산아 제한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상황이 완전히 반대되어 국가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온갖 캠페인과 제도를 만들고 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정치꾼들의 한심한 작태를 적나라하게 보는 것 같다.
각설하고 자식을 낳지 못하는 사람과 가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통과 학대, 편견 심지어 죄악시 당하며 천벌로도 여겨졌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죄 없는 여인들이 억울하게 뒤집어쓰기도 했다.
그 무엇보다도 화목하고 사랑이 넘치는 부부 사이에 예쁜 아기가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불임의 원인은 너무나 많고 사람마다 건강상태가 달라서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쉽지 않다. 분명한 것은 수많은 사람이 아기를 갖기를 갈망하고 있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임신이 되려면 두 가지가 다 좋아야 한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려면 먼저 씨(정자)가 좋아야 한다.
그리고 밭(난자)도 옥토가 되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열매는 맺히지 않는다.
수 천 년 동안 임신이 되지 않으면 무조건 여자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불임의 원인이 남성 쪽에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 술, 담배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무절제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불임의 원인이다.
2장 81
불임 여성은 대부분 비만인 경우가 아주 많다(마른 체형도 있긴 하다). 일단 비만이라는 단어에는 육식 위주의 기름진 식습관을 비롯하여 싱겁게 먹고, 짠 음식 싫어하고, 설탕을 비롯한 단맛에 길들어 있고, 운동 안 하고,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마디로 아기를 임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지 않는 것이다.
또한, 여성의 사회활동으로 말미암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 집에서는 가사일로 쉴 틈이 없고, 직장에서는 과도한 업무로 인하여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쌓여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 외에도 환경오염, 화학 첨가제 범벅인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식품 섭취, 술, 담배, 커피 등 잘못된 기호 식품 섭취 등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잘못된 이들이 임신이 되지 않고 불임의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다.
불임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예쁜 딸, 아들을 낳는 방법은 4장에서 확인하고 실천하길 바란다.
82 너, 죽을래? 살래?
불치 난치 희귀병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
크론병, 루게릭병, 칸디다증, 파킨슨병, 루프스, 기면증, 베체트병,
림프절 종대, 교원병, 호모시스틴요증Homocysinaria, 메니에르병
Meniere,s disease, 섬유근종, 윌슨병, 뫼비우스 증후군, 폴란드 증후
군,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위스코트 알드리히 증후군, 웃거나 울면
2장 83
기도가 막혀 죽는 병인 코넬리아다란지 증후군, 하이랜드 병은 나이
가 들어도 늙지 않는 병 이래요(이런 병은 걸리고 싶죠).
책머리에도 언급해 놓아서 아시겠지만 이름도 성도 듣도 보도 못
한 희귀 불치난치병들이 너무도 많은 세상을 우리는 살고 있다. 나
하고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 애써 외면하며 살고 있지만, 언제 나와
상관이 있어질지 불안하다.
희귀 불치 난치병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왜 걸리는 것일까?
그 정확한 답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내가 그 주인공이 되지 않기
를 바랄 뿐이다. 하지만, 지금 이 상태의 가공, 인스턴트, 육식위주의
식습관, 환경오염, 화학조미료, 화학첨가제, 농약, 화학비료, 성장촉진
제, 비닐하우스 재배로 인한 계절파괴, 대량생산을 위한 상업농, 휴
대폰, TV, 전자레인지 등 엄청난 전자파, X-ray촬영, CT촬영, 항생제
남용 등 일상 생활 속의 모든 것들이 창조 질서에 어긋나 있기에, 돌
연변이 세포인 암과 각종 기형과 희귀 난치 불치의 병들이 세상을
더욱 병들게 할 것이다.
그 대가는 우리와 우리들의 자식들, 후손들이 혹독하게 치를 것이
고, 현재 진행 중이다. 다른 병들도 마찬가지지만 희귀, 난치, 불치병
들은 더욱더 원인도 모르고 치료방법도 모른다는 것이다. 더 큰 문
제는 원인도 해결책도 모르면서 약과 메스로 난도질하는 의료계와
이를 따르는 맹신병 환자들이 문제다.
3장
치유를 위한 구체적 방안
치유의 원리
‘달리다굼’새 생명 치유법 | 하수구 같이 썩어 가는 몸 | 사람을 병들게 하는 음
식 | 사람을 살리는 음식 | 금식 | 금식 | 소금 | 빛(열) | 장 청소 | 된장 찜질 | 냉
온욕 | 간(肝) 청소 | 삼림욕, 휴식 | 영양-결핍과 과잉의 충 | 물-치유의 기본 | 비
타민과 미네랄 | 미네랄의 작용과 결핍 시 나타나는 증세 | 현대의 ‘만나’-글리
코 영양소 | 마음 다스리기
호전반응 - 치유의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