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목한 부부, 행복한 가정
성경본문: 잠언 15: 16-17
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17.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욕망이 있다면 행복하게 살고자하는 욕망일 것입니다. 사람마다 성공을 추구하고 어떤 위대한 업적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망은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행복의 참된 원리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행복의 원리가 무엇입니까? 바로 그 원리를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 15:16-17“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 말씀은 솔로몬이 인간의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후에 그가 얻은 삶의 지혜로 기록한 말씀입니다. 솔로몬은 온갖 부귀영화를 다 누린 사람입니다. 그는 왕이었습니다. 부자였습니다. 수많은 처첩을 거느리고 궁궐 안에서 날마다 술을 마시며 향락을 추구하는 별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잠15:16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기서 가산이 적다는 말은 가난하게 살아가는 것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가난하게 살지라도 하나님을 잘 공경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고 또한 부자로 살면서 다투는 것보다 채소를 먹고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말씀입니다.
1) 따라서 행복의 제 1원리는 먼저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물론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재산도 있어야 합니다. 부자로 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우선 순위를 물질의 부요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자로 사는 것만이 행복이요, 가난하게 사는 것은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가난하게 살지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에는 부자나 가난한 자나 다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가난할지라도 먼저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살면 이 사람은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로 살지라도 하나님없이 사는 삶은 곧 불행한 삶입니다.
아무리 수백억, 수천억을 소유한 부자라 할지라도 그 심령, 그 가정에 하나님이 없으면 절대로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 옛날 가졌던 것을 잃고 사업이 부도가 났어도 그 빼앗긴 것을 인하여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찾아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고 사는 가정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진정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원한다면 가정의 중심이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에 가정의 중심을 사업에 둔다면 사업이 망하게 될 때 사업과 함께 가정도 파산될 것입니다. 사업이 잘될 때는 가정이 있는 것 같으나 사업이 무너지면 가정도 무너지게 됩니다. 만약에 가정의 중심을 직장에 둔다면 직장에서 물러나게 될 때 그 가정도 파괴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계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는 가정만이 든든합니다. 망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시련, 그 어떤 역경, 그 어떤 슬픔과 절망이 다가와도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는 가정은 무너지지가 않습니다.
그런 가정은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눈보라가 쳐도 행복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그 가정의 중심이 살아 계신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1)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온 가족이 주일성수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은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가정은 사업하는 곳도 아닙니다.
가정은 출세하는 곳도 아닙니다.
가정은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모시며 서로 사랑하며 섬기며 살다가 주일날이 되면 온 가족이 교회 나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특별히 부모는 자녀들에게 이런 모습을 모범적으로 잘 보여주고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몇 년전 중학생이 야구방망이로 자기 어머니를 때려서 죽인 놈이 있었습니다. 어느 주일날 아들이 공부는 안하고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놀기만 하자 어머니가 심하게 야단을 쳤습니다. 그러자 이 아들놈이 야구 방망이로 어머니의 머리통을 마구 때려 죽여 버렸지 않습니까?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 하고 온 세상이 통탄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반성해야 합니다. 그 아이가 왜 그렇게 된 줄 아세요?
수사관이 물었습니다.
"너 왜 그렇게 했느냐?"
"나도 모르게 그렇게 했습니다."
"왜 그렇게 우발적으로 했느냐?"
"날마다 엄마가 공부하라고만 구박하니까 열받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너무 공부하라고 잔소리만 하고 야단만 칠 때 엄마가 죽도록 미웠습니다. 너무나 미워 평소에도 엄마를 죽이고 자살하고 싶은 때도 있었습니다."
여러분! 들으셨습니까? 엄마를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고 싶었다는 이 소리를 말입니다.
학교에 가면 공부 때문에 선생님께 멸시를 당했습니다. 그런데다가 사랑 받고 살아야 할 집에서까지도 공부 때문에 엄마에게 멸시를 받고 온갖 박대를 받아야 하니 그 아이는 살맛이 안 난 것입니다.
살맛이 안 난 놈은 제 정신이 있을 리 없습니다. 그리고 제 정신이 아니니까 야구 방망이로 지 어머니를 때려죽인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놈이 살아서 뭐하겠습니까? 자기 어머니를 때려 죽인 놈이 살아서 뭐하겠습니까? 살아 있다해도 그것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자식한테 맞아 죽는 어머니가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자식한테 야구방망이로 맞아 죽기 위해서 결혼을 했으며 그런 자식 낳아서 미역국을 얻어먹었습니까?
만약에 주일날 야구방망이에 맞아죽은 어머니가 그 아이와 함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린 어머니였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그 가정의 기초와 중심이 하나님이었다면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가정에 있어야 할 행복의 원리를 모릅니다. 가정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는 곳이지 일이나 공부가 중심이 된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안 모시고 사니까 가정에 비극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자식들은 방망이만 안 들었지 마음속으로는 제 어머니를 죽이고 싶은 놈들이 많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주일에는 공부를 하라고 하지 말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라고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해야 큰 인물이 되고 큰 재목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2) 여호화를 경외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 가정예배를 잘 드려야 합니다.
비록 가난하고 정말 가산이 적어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정예배를 드리는 모습!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모습입니까? 온 가족이 찬송하는 순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 은혜로 하나가 됩니다. 이것이 참으로 행복한 가정의 모습입니다.
이런 부부는 가장 행복한 부부요 이것을 자녀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때 그 가문은 영원히 행복한 가문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가산이 적고 참으로 가난한 부부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일 것입니다.
크게 부하면서 번뇌하는 가정보다 더 행복하고 더 복된 가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은 부자이건 가난한 가정이건 행복한 가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가정을 이루시길 축원합니다.
2) 행복의 제 2원리는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어야 합니다.
15:17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서로 미워하며 살진 송아지를 먹는 것보다 서로 사랑하며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과 비슷한 구절이 있습니다.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여기 “마른 떡 한 조각” : 매우 가난한 집을 의미합니다.
“육선이 가득한 집” : 아주 부유한 집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도 솔로몬은 부나 물질보다 사랑과 화목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구절을 기록한 솔로몬의 의도는 이런 인상을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가난한 집엔 재산대신 화목이라는게 있다. 그러나 부잣집엔 화목대신에 돈이 있다. 이 둘 가운데서 어느 편을 택하는 것이 지혜이겠는가? 만약 그대가 화목을 원한다면 돈이 없는 대신 화목이 있는 가난한 가정을 택하라. 이것이 지혜자요 행복자니라.
같은 맥락에서 볼 때 아마도 오늘 본문의 배후에는 황금같은 진리가 몇 가지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①부부 사랑이란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재산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가정 행복의 기초이니까
②다른 것은 다 포기하더라도 사랑만큼은 뺏기지 마라.
이것이 지혜자니라.
③사랑이 없는 가정은 절대로 행복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부부는 어떤 경우에도 사랑을 우선시하라.
그렇습니다. 가정은 사랑이 있는 곳입니다. 가정은 물질을 쌓는 곳이 아닙니다. 가정은 세상의 훈장을 갖다 전시해 놓은 곳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가정에 있는 일체의 필요 없는 것들을 다 치워버려야 합니다.
가정은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는 곳입니다. 사랑하기 위해서 사는 곳이 가정입니다. 가정에 돈을 벌어다 돈을 많이 쌓아 놓으면 식구들이 돈만 쳐다봅니다. 가정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가정의 중심이 하나님이라면 그 내용은 사랑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하여 부부는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1) 남편은 아내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베풀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머리입니다. 그러므로 아내에게 하늘같은 존재입니다. 하늘같은 존재는 하늘 값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아내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하늘같은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그분은 교회를 위해 물과 피를 다 쏟아 주셨습니다. 무조건 사랑+무조건 희생해 주셨습니다. 이유는 교회를 당신의 몸으로 아름답게 양육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므로 남편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아내에게 무조건 희생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아내를 내 몸처럼 사랑하고 생명까지도 줄 수 있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2X) ⇒ 좋은 아내로 양육하기 위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하늘같은 사랑입니다.
또한 하늘같은 남편은 아내의 사랑에 대한 욕구도 잘 채워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육체도 건강해야 함. 어떤 남자들은 자기 몸을 사장님의 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인의말은 안듣고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죽도록 따라만 다닙니다. 그러니 저녁에 집에 돌아올 때는 늘 시들시들, 파김치가 되어서 돌아오지요.
그런 사람은 당장 그 사장과 결혼을 시켜 버려야 합니다. 집에 못들어오게 해야 돼요. 칫솔, 치약 사들고 회사에 가서 살라고 해야 합니다. 그 몸이 누구몸인데 그렇게만 해야 합니까? 사랑하는 아내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부어주어야 할 몸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나중에 부장이 되고 그 이상이 되고나서 건강을 사정없이 다쳐보면 "아! 내가 속았구나" 하고 후회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편은 육체의 몸도 싱싱하게 가꾸어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쏟아주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아내에게 있어서 하늘같은 남편으로 보여지게 됩니다.
이렇게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은 언제나 아내가 그렇게 불쌍+긍휼히 여겨짐. "다른 사람을 만났으면 더 행복했을텐데" 더 사랑하고 희생하고 싶어집니다. 비록 아내의 약점이 있다해도 하늘같은 사랑으로 이해하고 인내하며 용서해 줍니다.
이런 남편이 있는 가정은 어찌 불행하겠습니까? 돈이 없다고 불행하겠습니까? 가난하다고 불행하겠습니까? 참으로 행복한 가정일 수밖에 없습니다.
EX) 장OO목사의 하늘같은 사랑이야기 :
그 목사님은 정말 고생, 그러나 교회가 크게 부흥했음.
성형수술을 하고 나서 사모가 바람 ⇒ 8년동안 침묵 ⇒ 3년간을 국내에서, 5년은 미국가서 외도, 자녀교육 핑계대고 5년동안 딴 남자와 동거 ⇒ 자녀가 그걸 알고 분해서 귀국해 버렸습니다.
돈을 안보내주니까 녹음 Tape를 장로들에게 부쳤습니다. 그래서 온 교회에 소문이 나게 되었고 목사를 쫓아내자고 공동의회같은 성격의 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고 3짜리 아들이 나가서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아버지를 그렇게 밖에 못보셨습니까? 그래가지고 어떻게 목사님의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거두절미하고 우리 어머니는 지금 다른 남자와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버지는 지금껏 눈물로 기도하고 계십니다. 어머니를 용서하고 있습니다. 그 인품과 인격에 감동되어 전 탈선안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 교우들이 감동을 받아서 목사님을 존경하고 우러러 보게 되었습니다. 노 권사님들이 서로 내딸 가지라고 해도 목사님은 오직 기도 할뿐입니다. 다시 교회가 부흥하고 외도했던 사모가 갈등중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이런 남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새에덴교회 남자 성도들은 이런 하늘 같은 사랑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2) 아내는 남편에게 천사같은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천사같은 아내란 어떤 아내입니까? 남편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도움이 되는 여자를 말합니다. 물론 여자보다 잘나고 강한 것이 남자이지만 정말 연약하고 쓰러지기를 잘한 것이 남자입니다. 덩치는 하마같이 크지만 어떨땐 어린애같이 나약하고 잘 넘어지는 존재가 남자입니다.
그러므로 이 연약한 남자곁에서 천사같은 존재가 되어 돌봐주는 여자가 천사같은 아내입니다. 남편의 정신적인 힘이 되고 영적인 도움이 되어주는 아내입니다.
실망할 때 격려를 해주고 힘들어 할 때 용기를 주며 포기하려할 때 부지런히 지지를 해 주고 남편을 세워주는 아내입니다. 언제나 남편에게 신바람이나게 해 주는 여자입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말에 천사처럼 순종하고 다소곳이 들어주는 아내입니다.
이런 천사같은 아내가 가정에 있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 천국을 이루게 됩니다. 아내가 남편위에 올라타서 남편의 기를 죽이면 되는 것이 없습니다.
ex) 이래훈 목사의 사모님 : 잘했군, 잘했어.
⇒ 영감, 왜 불러, 그렇게 굳세던 오른발이 무슨 이유로 그렇게 부러졌소? ⇒ 남의 차 끌고 간 견인차 잡으려다 부러졌지 ⇒ 잘했군, 잘했어 ⇒ 참으로 천사같은 아내였음. 그래서 지금도 둘이 병원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목회는 못해도 가정은 늘 천국입니다.
물론 아내가 악처같은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어떨때는 남편에게 천사의 역할이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퇴근해오는 남편의 몸에서 진한 여자의 화장품 냄새가 난다거나 남편의 호주머니에서 룸싸롱의 성냥갑이 나왔다하면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남편의 하얀 와이셔츠위에 여자의 립스틱이 묻혀오고 여자의 긴 머리카락이 묻혀 올때에는 절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됩니다. 남편이 밥도 안 먹고 밤샘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나는 것이 들켜 졌을 땐 여자는 악랄하게 짖어야 합니다. 사생결단을 내야 합니다.
그런 남편에게 잘했군 잘했어 하면 안됩니다. 사생결단을 하고 악랄하게 짖어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건강관리를 안하고 늘 몸을 비실비실 댈 때에도 악랄하게 밥먹으라 짖어대고 보약을 해 주면서 안 먹으면 죽는다고 악을 써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이 오래 오래 살고 끝까지 자기 남편이 되며 절대로 외도의 길을 걷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때는 남자에게 악처의 모습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천사같은 아내요, 선녀같은 아내인 것입니다. 아무때나 잘했군 잘했어라고 하는게 아니예요. 때로는 못했군 못했어라고 악을 써 대는 것도 천사같은 아내의 사랑인 것입니다. 믿어지면 아멘합시다.
이렇게 가정엔 하늘같은 남편, 천사같은 아내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가정이 됨. 여러분 모두도 그런 남편, 아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3) 서로 사랑의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하늘같은 남편, 천사같은 아내가 있어도 대화가 없으면 안됩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ex)엘리베이터안에서의 침묵 : 지옥같음. 대원아파트에 살 때 ⇔ 우성빌라에 살 때.
가정이 엘리베이터와 같은 가정이 되면 안됨. 가정엔 생명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는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얼마나 대화가 안통하면 대화상대를 찾는 전화방이나 대화애인을 찾는 곳이 생기겠습니까?
그러므로 가정엔 반드시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 대화하는 시간을 꼭 마련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물론 대화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대화가 아니라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며 생명력있는 대화를 해야 하겠지요.
EX)물건을 구입하거나 선물을 받았을 때
결혼기념일이나 생일이 되어 남편이 선물을 사 가지고 오면
부정적인 말 : "어머! 이거 얼마주고 사왔어요? 그렇게 비싸게 사왔어요? 이걸 물건이라고 사왔어요? 당신은 왜 그렇게 물건을 살줄 몰라. 이걸 사오려면 차라리 돈으로 줄 것이지"
그러면 남편은 그래보자. 이제 다시는 선물사다 주나 보아라. 저런 여자하고 사는 내가 불쌍하지.
그러나 긍정적인 말 : "어머, 예뻐라! 당신 어떻게 내가 갖고 싶은 걸 이렇게 사 오셨어요. 여보 정말 고마워요. 너무나 멋있는 걸 사왔어요. 정말 당신은 물건사는 안목이 너무나 높아요." "뭘 그까짓걸 가지고 그래. 당신이 좋아하니 나도 좋군. 다음엔 더 좋은걸 사다줄께"
ex) 아이젠아워의 유언 : 여보, 사랑했소.
이렇게 대화를 해도 좀 긍정적+건설적+생명력 있는 대화를 해야 함.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부터는 우리의 가정에 금은 보화를 쌓아놓는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마십시오.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계시나 안계시나 그것부터 신경을 쓰십시오.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시는 가정, 그곳이 바로 에덴이요 천국입니다.
또한 가난하다 원망말고 가진 것이 없다 푸념 말며 먼저 하늘 같은 남편, 천사같은 아내가 되기로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부지런히 사랑의 대화를 나누십시오.
천국이 어디 있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 잔치집같은 분위기로 살아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엄마! 천국이 어떻게 생겼어요?" 라고 물어보면 "천국은 우리집 같이 생겼단다"라고 대답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그런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축원합니다.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