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서대장
내가 붙들어 올리리라 사42:1-9
주신 말씀 사42:1-9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택한 백성 기름 부어 구별하여 부르신 자들을 반드시 직접 붙들어 올려 주시겠다 하시는 말씀을 통해 은혜 받고자 합니다.
본 말씀은 한 특별한 메시야로서 또는 절대유일의 구원자로서 이 땅에 오사 전우주적, 전역사적 지평에서 종말론적 구원을 이루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및 재림에 대한 예언이 구약 성경 전체 내용 중 가장 풍부하기로 유명한 단락입니다.
여호와의 종의 노래 4편중 첫 번째 단락으로, 여호와의 종의 성품과 그에 대한 보호 및 사역에 대한 여호와의 전적인 보증이 핵심내용으로 주체는 여호와 하나님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내가는 하나님을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자는 일차적으로 종의 사역을 감당할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그 다음은 기름부음 받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역자이며 택함 받은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기억하시어 이름을 부르시며 하나님께서 직접 그 팔을 붙잡아 일으켜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환난과 시련 절망의 늪 어렵고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아무리 어려운 어둠의 상황일지라도 빛을 주시고 절망의 나락에서 팔을 잡아끌어 (take up)올려 구원해 주실 것이란 확실한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여호와의 종의 성품과 그에 대한 보호 및 사역에 대한 여호와의 전적인 보증을 핵심적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1-4절은 여호와의 종의 성품은 온유하고 긍휼이 풍성하며 공의롭다합니다.
5-8절은 여호와의 종을 여호와께서 전적으로 보증하는 노래입니다.
9절은 여호와의 종을 통하여 새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의 구원자로 세우실 고레스를 통한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수로부터 회복에 관한 예언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궁극적으로 여호와의 종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회복에 관한 예언일 뿐 아니라 종말론적 예언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절에서 [내가 붙드는 אתמך에트마크]는 계2:1에서 일곱별을 붙잡고κρατών크라톤과 같은 뜻으로 예언적 말씀을 선포하시기를 온세상 온교회를 하나님께서 강한 의지와 사랑으로 통치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셔서 죄에서 붙들어 들어 올리시어 온전케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난이나 고난의 파도가 밀려와도 하나님께서 주의 사자 즉 기름부어 주의 일꾼으로 세우신 주의 종을 끝까지 지키시고 함께 하신다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왜 붙들어 들어 올리실까요?
첫째로 인생이 나아갈 참 생명의 길로 안내해 주기 위해서입니다(1-4)
여호와의 종의 노래는 만민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택한 모든 사람, 다시 말해서 영적 이스라엘을 죄에서 구원하실 메시야에 관한 예언으로 1절에서 하나님께서 만민 가운데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우신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하나님께서 택한 자가 곧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인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우시고 작정하신 분 그분은 곧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과 동등한 영광을 누릴 자격을 가지고 계 신 성삼위 하나님중 제2위이신 성자하나님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나의 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선택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종은 미화해도 종은 종입니다. 종은 주인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종이라 부르실까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택한 자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는 것은 물론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사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셨기 때문입니다. (비하 비움 버림)
하나님은 죄의 종노릇하고 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속계획을 세우시고 그 구속계획을 성취할 자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을 세우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성자 하나님께서 거부하신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수 없습니다. 이에 성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종의 모습을 취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시되 죽기까지 복종하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실로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 백성이 되고, 또 죄의 종노릇하는 자리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런 자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기를 낮추셨음을 본받아 성도들 역시 하나님 뜻에 순종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이룩하기 위해 극히 낮은 자리라도 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고난의 종이 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드리는 하나님의 자녀다운 복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은 그 기뻐하시는 아들까지 내어 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은 우리 가슴을 뜨겁게 합니다.
하나님의 자기 아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자식 사랑과 비교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사람의 부모자식간의 촌수는 일촌인데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일체 즉 무촌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방식이 신비해서 아버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구분하지만 권능과 위엄은 온전한 동일체이시나 그 인격과 사역만 다를 뿐입니다.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 마음에 기뻐하는 자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외아들이시며 똑같은 본성을 지니신 분이시며 모든 일에서 그 뜻이 일치하시는 분으로 성령을 한 영으로 공유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랑하시며 기뻐하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 주시되 죽기까지 내어 주신 참 고맙고 감사한 분이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시려고 진실한 사랑, 애절하고 가슴이 아릴 정도로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에서 정의משפט 미쉬파트는 심판 재판 정의라는 말로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으로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상태로써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온전히 자리매김한 이상적 상태를 나타냅니다.
다시 말하면 정의는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구현되고, 인간이 하나님께 대한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인간들 상호간에 평화롭고 올바른 관계가 서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이 미쉬파트는 하나님의 선민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종이 이방인들 가운데 세상 모든 나라 가운데 세우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베풀리라는 말 요치ויציא는 자비로 선정을 베푼다는 의미가 아니라, 강한 능력과 의지로 정의가 구현된 세상을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진리와 구원의 길을 모르는 체 방황하다가 인생을 허망하게 마감하던 이방인과 같은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진리와 구원의 길로 갈 수 있게 된 것 즉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의 길,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이 있음을 분명히 믿고 감사드리는 성도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왜 붙들어 들어 올리실까요?
둘째로 참 하나님에게만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함입니다.(5-8)
5-8절은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종 메시야를 세우셨으며 그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이루실 것이라는 것을 여호와께서 보증하십니다.
5절에서 창조하여 펴시고라는 말 은 참 재미 있는 의미있는 말씀입니다.
하늘들(핫솨마임השמים)을 두루마기를 펴듯 만들어 펴시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하늘을 만드신 것이 아니라 태양계 넘어 은하계 우리가 속한 은하계 넘어 또 다른 은하계들을 끝없이 만드시어 펴시고 (웨노테헴ונטיחם)우주 공간에 별들을 스프레이하듯 뿌리셨다는 것입니다.
즉 선지자는 하늘 땅 인간들을 소재로 하여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며 모든 존재의 근원이시라는 사실을 상기시킴으로 여호와의 종을 통한 구원하심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부각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는 다른 존재와 비교할 수 없는 권능자이시며 강한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뽀레 핫솨마임 즉 천지창조가 단순한 단 한번의 창조가 아니라 분사형동사가 사용되어 현재도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으로 천지창조 우주창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함으로 과학보다 더 정확하게 우주의 비밀을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6절에서 하나님께서 선민을 불렀은즉 하나님께서 선민의 손을 잡아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강하게 하심과 보호하심은 결국 그 종이 자신의 사역을능히 이룰 수 있도록 붙드시며 지지하신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왕국의 패망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배반하고 범죄하였기 때문인데, 하나님께서 보내시고 보증하시는 여호와의 종은 이 언약의 완성으로서 결코 폐기될 수 없는 언약 자체가 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빛은 구원과 생명을 상징하는 표현으로써, 여호와의 종의 사역은 이스라엘에 국한되지 않고 멀리 이방까지 확장되어 이방의 빛이 되시는데 이를 것이라 함으로 본격적으로 이방에 복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성령강림 이후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가 그의 종 메시야를 이방의 빛으로 삼으시겠다는 것은 구속사 전개에 있어 커다란 전기를 이루는 매우 중요한 선언이라 할 것입니다.
7절은 그리스도는 깊은 절망의 감옥에까지 찾아오사 친히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게 될 것과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내는 사역을 하시게 될 것을 말씀하는 것 즉 그리스도께서 죄의 영향력 아래에서 성도를 해방하시는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전 이 세상은 구원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흑암상태와 같은 죄의 속박으로부터 자유케 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분명히 알아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능력으로 헤어날 수도 없는 깊은 웅덩이와 수렁 같은 곳 절망의 구렁텅이, 징계의 지하 감방같은 처절한 삶의 자리까지 내려오셔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희생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둠의 자리에서 빛 가운데로 인도하셨으니 다시 어둠의 자리에 내려가지 말고 오직 진리가운데 행하는 성도되기 원합니다.
8절 말씀대로 우리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게만 찬송과 영광을 돌려야 한다 말합니다. 인간은 마땅히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분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마땅히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영광이 우상과 같이 허탄한 존재에게 돌아가거나 빼앗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땅 끝까지 조성하시고 그 모든 말씀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세상 모든 만민이 하나님만 찬양하도록 이끄실 날을 예비하셨고 그 날은 반드시 우리 앞에 도래할 줄 믿습니다.
허탄한 소망을 가지고 허무한 것을 찬양하던 사람들을 이끌어 그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영예로운 이름을 찬양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축원 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왜 붙들어 들어 올리실까요?
셋째로 선포되는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9)
이는 과거에 예언된 사실이 성취된 것을 근거로 하여 현재 선포되는 예언도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전에 예언한 일(하리쇼노트 הראשנות’)은 ‘보라 처음 것들이 이루어졌도다’라는 의미로 여기서 처음 것들이란 과거 범죄를 자행하는 북이스라엘에 대한 경고메시지 ,유다 백성의 앗수르의 공격을 받던 상황에서 하나님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셨던 구원의 약속, 유다 백성의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 시켜 주신다는 예언들을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즉 이전의 역사적 사건들이 하나님의 예언에 따라 이루어졌음 즉 여호와의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는 말은 ‘그리고 내가 새로운 것들을 선언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새 일’에 해당하는 (하다쇼트 חדשת)는 전에 예언한 일에 해당하는 복수로써 새로운 것들 즉 과거에 미처 경험하지 못한 전혀 새로운 일들이지만,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주신 언약이기에 반드시 성취될 줄 믿으시기 원합니다. 새일이란 7-8절에서 언급되었듯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에 사로잡혀 있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그들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 드리게 한 것입니다.
예언하신 말씀 그대로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앗수르 군대로부터 예루살렘을 구원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누가 보아도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서 예언하신대로 이루실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분입니다.
이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종으로 오셔서 구속사역을 완수하심으로 완벽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곧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던 우리가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게된 사실이 이 예언의 성취를 보여 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외 없이 반드시 성취되는 줄 믿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은 단 하나만 그 성취를 남겨두고 있는데 그것은 종말론적인 것입니다. 세상의 심판과 천국의 도래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믿지 못한다 할지라도 이전에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들은 일점일획의 오차 없이 그대로 정확하게 성취되었듯이 이 말씀도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왜 붙들어 들어 올리실까요?
첫째로 인생이 나아갈 참 생명의 길로 안내해 주기 위해서입니다(1-4)
둘째로 참 하나님에게만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리기 위함입니다.(5-8)
셋째로 선포되는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9)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면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보증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은혜로운 사역, 복된 사역을 우리를 위해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감당하신 그 은혜로운 사역은 오늘날 하나님이 세우신 종인 성도 여러분을 통해 지속적으로 계속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