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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한인문인협회
 
 
 
카페 게시글
시, 시조 젖은 베개
김종석 추천 0 조회 46 18.07.23 11:2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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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05 02:39

    첫댓글 가슴이 젖어 베개가 젖었나 봅니다
    저는 베개를 베지 않고 타올을 머리에 깔고 잡니다
    눈물을 삼키도록 타올이 도와주는 것 같아서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 작성자 18.08.13 10:05

    예은님의 40년은 잊을 수 없는 사랑이지만, 우연인지 저의 40년은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믿음이면 진실인줄 알았지만 타인의 마음은 모르는 것, 이루어 놓은 꿈이 사라졌기에, 예은님의 님처럼 떠나고 싶은 마음이지만, 누구에게도 위로 받을 수 없었으며, 변명하고 싶지가 않았기에 였는지, 아침이면, 오늘도 설마 하면서 젖은 베개를 만져보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매일 베갯잇을 바꾸는 것도 예은님의 말씀처럼 가슴이 젖고 사라진 꿈이 젖었을 것 입니다. 저도 수건을 깔아본 적이 있었지만, 뒤척이다 보면 수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위로의 말씀 같아 답글이 길어진 것을 이해바라오며 글을 주셔서 감사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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