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복수전😆

[개털드레서]

어제는 몸이 안좋아 수영장을 못갔다…
그래서 저녁6시쯤 목욕을 하려고 욕실에 들어가 준비를 했다.
거의 다 셋팅하고 잠시 나왔는데,
대디가 샤워할꺼라며 욕실을 가로챘다.
내가 먼저라고 했더니,
지가 먼저하겠댄다.
뭐 이런 되먹지ㅜ못한 경우가 있나??

정말 빡쳐서 마당에 나가…
분풀이를 했다.

가든 조져버림🤬

버닝🔥🔥🔥🔥🔥

그리고 밤늦게 겨우 씻고 잤다….
그런데, 오늘!!!!!

토네이도가 온다고 해서 또 수영을 못갔다.
오늘은 5시쯤에 욕실을 차지할 수 있었다.

느긋하게 거품목욕을 하고🛁🛁
목욕이 끝나갈 무렵,
엄마가 다급하게 욕실문을 두들겼다.
“엄마 피피”이러길래,
행이방에 가서 싸! 그랬는데….
동생도 볼일을 보고 있댄다😆😆😆😆

난 열어줄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디는 엄마델꼬 마당으로 갔다🤣🤣
마리아는 비오는데 마당나가서 피피를ㅋㅋㅋㅋㅋ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데 어찌나 개운하던지!!!
참말로 통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