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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앤디 워홀이 극찬한 ‘구상의 왕자, 전후 프랑스 회화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화가였던 베르나르 뷔페(Bernard Buffet, 1928~1999)의 전시 <베르나르 뷔페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가 4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열린다.
가오리와 물병,
한솔비비케이와 베르나르 뷔페 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재단의 엄격한 작품 선정과 3년간의 준비과정으로 탄생한 독보적인 구성의 전시로 애호가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단테의 지옥, 지옥에 떨어져 얼음에 갇힌 사람들.
전시장을 압도하는 4m의 대형 유화를 포함한 120여 점의 작품이 총집합하고, 뷔페 특유의 스타일로 재탄생된 <돈키호테> 등 문학 작품 앨범 및 다양한 미디어 믹스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생트러페
제2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 회화 역사상 가장 찬란한 천재로 칭송받던 화가인 베르나르 뷔페는 시대의 급변에 따라 구상회화의 몰락으로 순식간에 사람들의 야유를 받은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당대의 유행에 아랑곳하지 않고 <광대>를 비롯한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나갔으며, 그 시기의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라르크성, 테라스
뷔페는 18세부터 본격적인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20세 때 크리틱상을 받았다. 1948년부터 파리 화단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1949년부터 10년간 세계 여러 곳에서 50회 이상의 개인전과 전람회를 열었다.
광녀 – 모자 쓴 여인들
그의 대표 작품으로는 〈소녀 키키〉, 〈어느 화가의 초상〉, 〈나비〉, <물방울무늬 넥타이를 맨 광대>, <에코르셰> 등이 꼽힌다.
작품사진출처=한가람디자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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