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날 낳고 미역국 먹으며 긴한 숨 시던날 귀여운 아기여 나~나 태어난 순간부터 인생은 시작됐네 머나먼 세상 바다 헤쳐나갈 운명 철없이 좋았고 꿈 있어 좋았던 12살 시절에 내 마음은 행복했네 나~나 새파란 하늘처럼 그렇게 살리라 샛별의 눈동자로 별을 헤던 시절 커피를 알았고 낭만을 찾았던 20살 시절에 나는 나는 사랑했네 나~나 너밖에 몰랐고 너만을 생각했네 마음과 마음으로 속삭이던 밀어 그러다 둘이는 마음이 변해서 삼일의 남남으로 토라져 버렸네 지나간 옛일들을 까맣게 잊으리 앞날을 생각하고 인생을 생각하네
-조경원 작사 / 장욱조 작곡-
★ 앨범 : 조경수 독집 [아니야 / 행복 찾은 비둘기] ★ 발매 및 제작사 : (1976.07.08) 오아시스 OL-1820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