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의 물음표
장석민
밤사이 내린 큰비 냇물이 넘실넘실
소쿠리 들고 나와 징거미 건지는데
붉정물 소용돌이에 여름해가 춤춘다
동네를 이어주던 다리가 떠내려가
고립된 마을이여 하늘의 심술이여
낭만과 생존 사이를 흐르는 건 긴장뿐
*예전에는 냇가에 통나무로 만든 다리가 있었고 홍수가 지면 떠내려가기 일쑤였다
첫댓글 장마철 붉은 홍수 무섭지요고랑에서 홍수 후 불어난 맑은 물에 떠내려가 상처입은 적 있어요그 시절 동무들 중 몇 녀석은 머리카락이 안 보여요
많은 물음표를 남기는 여름 날씨특히 폭우의 무서움을 느끼게 되는데붉정물이 빠르게 흘러가는 냇가에서 징거미를 건지는 모습또 다른 물음표를 만들던 오래전의 기억입니다.
장마도 끝나고 폭염입니다. 작가님. 건강관리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건강하게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장마철 붉은 홍수 무섭지요
고랑에서 홍수 후 불어난 맑은 물에 떠내려가 상처입은 적 있어요
그 시절 동무들 중 몇 녀석은 머리카락이 안 보여요
많은 물음표를 남기는 여름 날씨
특히 폭우의 무서움을 느끼게 되는데
붉정물이 빠르게 흘러가는 냇가에서 징거미를 건지는 모습
또 다른 물음표를 만들던 오래전의 기억입니다.
장마도 끝나고 폭염입니다. 작가님. 건강관리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여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