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공남미, 도유성, 박지은, 배춘랑, 장재향
결석: 이양미(강의), 이아진
<의논한 일>
1. 8월 달모임-영화보기 평가
- 영화가 좀 지루했다.
- 그림은 정말 좋았는데 내용은 너무 과거이야기라 재미가 덜했다.
- 내용은 시시했고 그림은 참 좋았다.
- 방학인데도 회원들의 참석율이 좋았다.
2. 10월 15일 책문화 행사- 달서구립본리도서관 앞 본리공원(11시~5시 예정)
- 빛그림책 읽어주기, 인형극(?) 고민해볼 것.
- 빛그림책을 제작해야 함.
3. 10월 22일 회원재교육-반딧불이 도서관(10시~5시)
- '책읽기와 글쓰기'에 관한 강의(경북지부 신은영강사)
- '헨쇼 선생님께'에 나온 10가지 질문에 대한 글 준비.
4. 박지은 차장님 이사(경기남부 일산으로 지역이동 예정) 9월 22일 이사
- 회비 관리(배춘랑), 운영위 참석(도유성)
5. 반딧불이 도서관 공연 의뢰-11월 둘째주 화요일 11시~12시 정도 예정(내용은 좀 더 고민해 볼것)
<책이야기 나누기>
1. 앞풀이: 그림책 읽어주기<뒷 집 준범이> 이혜란 / 보림
(장재향) 옛이야기 <감기의 유래?>(19금)
시집 소개 <초록 바이러스> 이병승/ 푸른책들
2. 오카 슈조< 우리 누나>, <거짓말이 가득> 발제: 장재향
<우리 누나>
- 장애우를 다룬 내용이지만 이야기가 재미있다.
- 읽으면서 조금 답답하고 맘이 짠했다.
- '잇자국'의 장애우 아이의 말을 끝까지 믿어주는 선생님이 고마웠다.
읽으면서 슬펐다.
- '워싱턴 포스터 행진곡'은 정말 있을 수 있는 이야기 같았다.
친구를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숨기고 자랑하지 않는 다까시의 철든 모습이 나보다 낫다.
-'멍'을 처음 읽고 이해를 못해 다시 읽었다.
여러번 읽어야 이해되는 이야기다.
- 길지 않은 이야기속에 너무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 작품성,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다.
- 진실함이 느껴지는 글이다.
- 각 단편의 이야기의 화자가 각기 달라 여러 시각으로 장애우 문제를 보여준다.
- 진실함이 느껴지는 글이다.
-'귀뚜라미'는 한 편의 드라마 같다. 잔잔했다.
- 책 앞에 작가가 쓴 글이 참 좋다.
인생은 즐거운 것이죠. 하지만 힘든 일과 슬픈 일과 고통스러운 일도 참 많이 있습니다.
사람은 그런 많은 일들을 체험하면서, 진정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마음의 아픔을 아는 진정한 인간이.
<거짓말이 가득>
- 자신을 속이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말이 와닿는다.
- 진실된 말만 하고 살 수 없다. 선의의 거짓말. 배려섞인 거짓말을 하게 된다.
- '거짓말이 가득'의 류우는 생각이 많은 아이같다.
교오꼬의 학교에서의 모습이 좀 더 밝았으면 좋겠다.
류우가 거짓말과 관련된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이 세상은 거짓말이 가득하다고 느끼는 것 같다.
자신을 속이진 않았지만 결국 밥짱은 아이들을 위한 거짓말을 한다.
- '편지' 이야기가 참 재미있게 전개된다.
- '오뚜기'에서 가즈오의 모습이 참 당당하다. 맹인학교로 가게 되었지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좋다.
가즈오의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아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 '꿀벌'이 참 재미있었다.
100만엔이라는 돈에 욕심이 있었기에 의심을 할 수 있었지 않나.
욕심으로부터 자유롭게 살고 싶다. 노력하며.
- 질문을 던지는 작가다. 길기 않은 글이지만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다음주(9월 9일) 계획>
책 이야기 나누기: 에리히 캐스트너 <에밀과 탐정들><하늘을 나는 교실> 발제: 이아진
앞풀이: 공남미
<9월 16일>
행사준비, 다함께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