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논술위주전형
2019학년도 논술위주 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3.8%, 수시 모집인원의 5%에 불과하여 차지하는 비중이 낮습니다.
13,310명을 선발하는 논술위주 전형은 33개교에서 실시하는데,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190명으로 늘었지만,
이는 한국기술교육대(241명), 성신여대(311명) 가 2019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새롭게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논술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의 경우, 논술위주 전형이 수시 모집인원의 평균 21.9%의 비율을 차지하여,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울산대(의예과)는 수시모집인원의 53.3%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며, 덕성여대 (37.4%), 한국항공대 (36.4%),
한국기술교육대(35.1%), 성균관대학교(31.4%), 한양대(에리카, 30.7%), 이화여대 (28.6%) 등도 논술위주 전형의
모집인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술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전체 33개 대학 중 70.1%(22개교)는 모집정원을 축소하였으나, 2개 대학은
논술위주 전형 모집인원을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한국항공대는 전년도에 비해 61.7%(82명), 이화여대는
20.7%(125명) 증가한 인원을 논술위주 전형으로 모집합니다.
반면 경희대 (50명)와 서울과학기술대(57명), 성균관대(57명), 세종대(42명), 연세대(40명), 한양대(에리카, 81명)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하였습니다.
● 2019학년도 논술전형 변경사항
● 논술위주 전형 모집인원 비교
논술위주 전형의 주요 전형요소는 논술 시험과 학생부 교과성적입니다.
가톨릭대와 아주대, 연세대는 지난해에 비해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낮추었는데, 특히 연세대는 논술 100%로 전형을
실시합니다. 반면, 전년도에 논술 100%로 실시하던 덕성여대와 경북대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소폭 상승시켰습니다.
논술 반영비율이 낮아지고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매우 낮아 논술 성적이 당락을 결전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대학에 따라 40~60^가량 되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술 전형의 경쟁률이 30 ~ 50.1정도 이므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높은 경쟁률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2019학년도 대입정보 119 > 논술위주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