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사람(24.07.07)

[하늘민]

세상을 이기는 사람

우리 사회는 지금 무섭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죽기 살기로 달려 드는 것 같습니다. 정치판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성경에 보면 아담의 맏아들 가인이 동생 아벨을 들에서 쳐 죽인 이후 이 세상은 죽이고 죽는 무서운 생존경쟁의 싸움장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이 세상에 출생한 후에 많은 것들과 싸워서 이겨야만 합니다. 각종 질병과 위험과 싸워서 이겨야 하고, 학교에 입학해서는 공부와 싸워야 합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취직을 위한 전쟁이 있고, 취직 후에는 승진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있습니다.

더욱이 전쟁에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전쟁에서 패배한 다는 것은 죽음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이 무서운 생존경쟁의 싸움에서 패배자가 되지 않고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생존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돈을 벌기 위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동분서주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돈으로써 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까? 역사상 돈으로 세상을 이긴 사람은 없습니다. 마릴린 몬노 같은 유명한 배우는 수영장, 승마장 등을 갖춘 엄청난 집과 돈을 가지고 있었으나 32세에 자살하였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세계적인 유명세를 가지고 있었으나 38세에 마약 중독으로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으면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높은 지위를 가지려고 노심초사 합니다. 그러나 옛말에‘10년 세도가 없다.’고 했습니다.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이 권세로써 온 세상을 다 정복하는 듯 했으나, 나폴레옹도 실패했습니다. 그는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죽으면서‘나는 내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나사렛 목수의 아들 예수님은 사랑으로 온 세상을 정복하고 이기신 분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며 이 믿음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요 15:4-5). 예수님께서는“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분명히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위대한 힘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는 사람은 다 구원을 받으며, 이 세상을 이기면서 힘차게 살아갑니다.

옛날 블레셋 골리앗 장군과 이스라엘의 어린 목동 다윗이 싸울 때 모든 사람들은 분명히 골리앗 장군이 승리할 것으로 알았겠으나 싸움의 결과는 하나님을 잘 믿는 어린 다윗이 골리앗 장수를 죽이고 싸움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린 다윗과 함께 하여 주셔서 이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과 항상 함께 하여 주시므로,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을 반드시 이기는 사람이 됩니다.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