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내뿜는 피톤치드(Phytoncide) 효과
안녕하세요. 미셸이에요^^
오늘은 녹음이 우거진 푸른 숲에서 산책하고 싶은 날씨네요.
그런데 산림욕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피톤치드 성분인데요.
건강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그 효능 때문에 피톤치드를 이용한 각종 상품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럼 피톤치드에 대해 살짝 알아볼까요?
피톤치드(phytoncide)란?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가진 모든 물질을 통틀어 피톤치드라고 해요.
1937년 러시아 레닌그라드 대학의 생화학자인 토킨이 처음으로 제안하였으며,
희랍어로 '식물의'라는 뜻의 'phyton'과 '살균'을 의미하는 'cide'가 합해져서 생긴 말이라고 해요.
피톤치드의 주 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장본인이에요.
20세기 초까지 폐결핵을 치료하려면 숲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요양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삼림욕을 하면 식물에서 나오는 각종 항균성 물질을 이르는 피톤치드가
몸속으로 들어가 나쁜 병원균과 해충, 곰팡이 등을 없애는 구실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피톤치드의 효과
피톤치드는 심리적인 안정감 이외에도 말초 혈관을 단련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고 해요.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피톤치드의 효과는 산 중턱에서 가장 좋다고 합니다.
숲 한가운데서 숲의 향기를 깊이 들이마시고 조금씩 내뱉는 복식 호흡을 하면 효과가 훨씬 크다고 해요.
또한 시기적으로는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일사량이 많고
온도와 습도가 높은 시간대가 효과적이라고 하니 알아두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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