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가지 바바 이야기(87 ~ 88)
87
어느 날 내가 바바를 마사지하고 있었을 때 바바께서 물으셨다, “Shamitananda, 너는 16가지 규범들(16 Points)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느냐?”
“예, 바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너는 항상 너의 Pratika(아난다마르가의 상징물)목걸이를 가슴 차크라(anáhata cakra) 위에 차고 있느냐?”
“예, 바바.”
“아니다, 너는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 네가 목욕할 때, 왜 너는 그것을 벗어 놓느냐?”
“바바, 저는 목걸이의 면(綿)으로 된 줄이 젖지 않게 하려고 벗어놓습니다. 그러나, 목욕 후에는 그것을 다시 착용합니다. 저는 쇠줄보다는 면으로 된 줄을 더 좋아합니다,” 라고 내가 대답했다.
나 이외에는 누구도 이 사실을 몰랐었는데, 바바한테 딱 걸렸다.
“(목에 거는) Pratika는 하루 24시간 내내 가슴 차크라 위에 차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어떤 문제로부터도 너를 보호해줄 것이다. 그러니 잠시 동안이라도 그것을 벗지 마라.”
나는 바바께 사죄를 했고 바바의 지침을 엄격하게 지키겠다고 맹세했다.
88
바바는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Lord Krsna에게 한 노인 헌신자가 있었다. 그는 몹시 궁핍해서 그의 부인과 세 명의 자녀들에게 매일 식사를 제공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크리슈나에게 기도를 했다, “나의 크리슈나여, 제발 저의 다음 생애에 저를 왕(Raja)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Raja는 왕을 뜻한다, 그러니 그는 다음 생애에서 왕이 되기를 원한 것이다.”
그는 사후에 다른 가족에게 태어났다. 이번에 그의 부모들은 그의 이름을 Raja라고 지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를 Raja라고 불렀다, 비록 그의 가족이 전생에서 만큼이나 가난했을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나서 바바께서 설명을 하셨다, “크리슈나는 그 헌신자의 소망을 충족시켜주었다. 그는 Raja가 되를 원했는데 그렇게 되었다. 헌신자로서 너희들은 지고의식에게 오직 헌신만을 요구해야 한다. 만약에 너희들이 그 밖의 다른 것을 요구하면 너희들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도 있고, 얻지 못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너희들은 지고의식을 얻지는 못 할 것이다.”
바바께서 말씀을 이으셨다, “지고의식(Parama Puruśa)이 너희보다 많이 안다. 그러므로 너희들은 ‘오, 나의 신이시여, 저는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모릅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위해서 (제가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결정해주십시오.’ 이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나는 흐느껴 울었다, 왜냐하면 바바가 나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셨을 때 바바의 사랑이 얼마나 큰가를 내가 깨달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