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1-11
예수님 때문에 살아났습니다
우리가 받은 세례는 예수 죽음의 세례입니다.
이 세례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고,
예수 새 생명을 얻게 되었고,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됩니다.
이 모두가 아버지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입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이
모두 좋습니다.
엄마가 아기에게 물었습니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그러자 아기가 말했습니다.
"둘 다 싫어."
그런데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는 하나님도 좋고 예수님도 좋습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건져 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한1서 4:15에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여러분, 나를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멸망의 지옥 심판에서 나를 건져 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니까?
제가 한 번 퀴즈를 내겠습니다.
정답을 맞춰 보십시오.
다음 중 아버지에게 가장 큰 죄는 무엇입니까?
1)아버지에게 용돈을 안 드린다.
2)아버지에게 대든다.
3)아버지에게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고 한다.
정답은 몇 번일까요?
3번입니다.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 문제 더 낼까요?
다음 중 하나님에 대한 가장 큰 죄는
무엇입니까?
1)하나님께 기도를 안 드린다.
2)하나님의 말씀을 안 읽는다.
3)하나님이 없다고 한다.
정답은 역시 3번,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모든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있다고 해도
하나님 아버지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결코 용서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확실히 계십니다.
인간이 이 3가지를 몰라서 불행하다고 합니다.
첫째 자기가 언제 죽을지를 모릅니다.
둘째 사람이 죽은 후에
심판이 있는지를 모릅니다.
셋째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모릅니다.
인간이 돈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고,
명예와 권력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고,
건강이 없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기 때문에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내가 죽는 날이 예수께서 나를
천국으로 부르시는 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우리는 죽은 후에 멸망의 심판을 받지 않고
천국에 곧장 들어갈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잘살려고 예수를 믿습니까,
아니면 잘 죽으려고 예수를 믿습니까?
우리는 잘살기 위해서 예수를 믿고,
잘 죽기 위해서 예수를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사는 사람이
가장 잘 사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믿고 죽는 사람이
가장 잘 죽는 사람입니다.
천국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라
살아서도 천국을 이루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천국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예수님이 좋으니까
더는 세상의 죄가 싫어집니다.
예수를 믿기 전에는
그렇게 좋았던 세상의 쾌락이
이제는 관심도 없고, 좋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본문 1-4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암에 걸렸던 사람이
한 번 암이 나으면
다시 암에 걸리면 안 되지요.
재발 없이 완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완치 판정을 받으려면
5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저도 췌장암 완치가 된 지
만 6년째입니다.
저는 정상 판정을 받은지
1일, 1개월, 1년도 안 되어서
완치를 확신했지만
다른 사람은 제가 완치되었다는 것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래도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믿습니다.
이미 6년이 지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를 믿기 전에는
죄와 사망의 암에 걸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와 사망의 암을 고침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다시는
이 암이 재발하면 안 됩니다.
이제 우리는 죄와 사망의 암을 치유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것이 물세례입니다.
사람이 물세례와 더불어 성령세례를 받으면
죄와 사망의 심판으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구원받아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인류 최대의 굿 뉴스,
좋은 소식입니다.
누구든지 이 구원의 소식을 들어야
영원히 살게 됩니다.
구세군 창시자 윌리엄 부스가
열심히 구원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과로하여 죽을병을 얻었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앞으로 1년 이상을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때 윌리엄 부스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얼마나 살 것인가?’
그는 죽음을 앞둔 채
목숨 걸고 전도하기를 결심했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보다
천국에서의 삶이 더 귀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죽을병을 치유 받고 84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의사는 나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도 의사를 버렸습니다.
대신 나는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고쳐 주시고,
지켜 주셨습니다."
저도 잠깐 전도의 은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신기하기도 하죠.
지금까지 4주간 매주 전도 인원이
정확하게 23명이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확률적으로도 거의 가능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오기 전 페이스북에서만 이 내용에
80명이 좋아요를 누른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은 역대 최고의 숫자입니다.
그리고 몇 주 전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도를 할 때
차량 숫자와 가져간 전도 명함 숫자가
한 장도 틀림없이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전도를 얼마나 기뻐하시는지를
잘 보여주는 표증이라고 봅니다.
여러분, 세상이 나를 버려도
주님이 나를 지켜 주시면
나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습니다.
천국에서 신랑 예수님과 완전한 행복을
만끽하며 영원히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은 죽음이
축제가 될 수 있습니다.
죽는 날이 가장 좋은 날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 믿는 우리를
이길 자가 없습니다.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로 인하여
참된 행복을 누리지 못하면
신앙생활 자체가 고통스런 수수께끼에
불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짜 구원받은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기뻐하며 행복해합니다.
우리 교회는 행복한 사람들만
모여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 올 사람들도
행복한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도나도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만
우리 교회에 보내달라고 간구합니다.
복음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고
멋있게 천국으로 갈 사람들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또 그게 당연하고요.
우리 교회는 온 세계를 아우르는
전도의 전초 기지가 되어야 합니다.
영혼 구원 행복의 용광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행복은 누구에게서 나옵니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 나옵니까?
천국의 소망에서 나옵니다.
그래야 우리가 세상의 가변적인 행복이 아닌
천국의 불변적인 행복으로
참 만족을 누리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5-7절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나도 십자가에 달려 죽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나도 천국에서 부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죄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은
돈 버는 일이 아닙니다.
출세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을 배우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세계를 향한 지식을 함양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교양 강사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보통 사람보다
도덕심이 뛰어난 존재로만 여기고 있습니다.
아니면 예수님을 병만 고쳐 주는 사람으로,
사업에 복만 주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세기적인 영웅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웅도,
교양 강사도, 도덕심이 뛰어난 분도,
병만 고쳐 주시는 분도 아닙니다.
이것은 모두 불충분한 지식입니다.
이런 지식은 반쪽지식입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십니다.
사도행전 4:12에 말씀합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정태우라는 탤런트가 있습니다.
그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났답니다.
자연히 어려서부터 방안에
가득 붙여진 부적들을 보고 자랐습니다.
특히 불교에 열성적이었던 그의 할머니는
생일마다 손자의 방에 붙여 두었던
부적을 떼어 불로 살라
남은 재를 물에 타서 손자에게 먹였습니다.
그러나 정태우는 오히려 교회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교회에 열심히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할머니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당시 할머니는 손자를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만들려고
용돈을 주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유혹을 했지만
정태우는 돈과 교회를 바꿀 수 없다는 마음에
“할머니는 마귀 같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종가 장손의 말에 충격을 받은 할머니는
그때부터 손자에게 결별을 선언했고
집안에 큰 분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어느 날부터 교회에 나가시더니
권사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끝까지 믿음을 지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세상 것과 천국을 바꾸지 말고
구원의 믿음을 지켜
영원한 삶을 누리는 성도가 됩시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여
기쁘고 즐거운 구원의 삶을 살아갑시다.
본문 8-11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예수님의 십자가 능력으로 모든 죄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죄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원죄를 품고 있는 한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살을 찢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내 안에 도사리고 있던
원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나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양손과 양발에 대못을 박힌 채 살과 피를 찢어
희생의 죽음을 죽어 주신
예수님께 만만 감사해야 합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죄수들이 감옥 안에서 아무리 기뻐한다 해도
그 안에서 조금 맛보는 기쁨인 것입니다.
죄수에게 가장 큰 기쁨은
속히 감옥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도 마찬가집니다.
사람들이 죄라는 감옥 안에 있으면
기뻐도 조금만 기쁠 뿐입니다.
오직 참되고 완전한 기쁨은
죄와 사망의 감옥 안에서 밖으로 나와
예수의 품 안에 안겨 사는 것 뿐입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미국의 카터 전 대통령이 독실한 크리스천입니다.
그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것이
얼마나 기뻤던지
현직 대통령으로 있을 때 세계 어디를 가도
정상들 앞에서 이 고백을 꼭 했답니다.
"I am born again christian."
"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입니다."
"당신도 교회에 나가서 꼭 예수를 믿으시오.
예수 믿고 구원받으시오.“
카터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이 말을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런 구원의 감격이 있습니까?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통쾌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나는 거듭난 그리스도인입니다.
나는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당신도 내가 믿는 예수를 믿길 바랍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올라가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주 안에서 늘 구원의 감격을 가지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설교 성시를 낭독하겠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은혜가 사무쳐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이젠 살게 되었습니다
이젠 죽어도 다시 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세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 가슴은 늘 행복의 낙원입니다
내 삶은 늘 향기로운 꽃동산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으로 인해...
누가 나와 함께 춤을 출 수 있을까요?
누가 나와 함께 손잡고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대를 기다립니다
천상의 멜로디 아름답게 들려오네요
향기로운 그곳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