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대장님 덕유산 산행일 담날이라 조용히 공지않고
시간되는 몇분과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 :능강교-정방사-조가리봉-미인봉-학봉-신선봉-단백봉-금수산-망덕봉-소용아릉-얼음골-능강교
산행거리 : 로커스 20.8키로, 트랭글 17.7키로
이른 아침 깜깜한 임도따라 정방사에 오르니
구름너머로 해가 떠올랐는가봅니다
멀리 월악산 영봉에서 대미산 황장산 문복대로 이어지는 대간능선이 멋스럽습니다.
가운데 영봉에서 우측으로 중봉 하봉이 선명합니다
앞쪽엔 충주호의 반영이 고요하고요
정방사에서 땡겨본 월악산
정방사의 이른 아침풍경은 예술입니다~
정방사 뒤 약수 한모금씩~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ㅎ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서 다시한번 월악산
조가리봉 인증하고
뒤로 올라야 할 능선이 이어집니다
미인봉(저승봉) 인증
손바닥바위와 충주호
신선봉에서 인증하고 갑니다
ㅎㅎ 단백봉에서도 인증하고
당근 금수산 정상에서도 인증
하루종일 사람구경 못한 관계로 셀카로 단체사진 남깁니다~
오늘의 마지막 인증 망덕봉~
망덕봉 이후 소용아릉에서는 시간도 촉박하고 미끄럽고 험해 사진이 별루 없네요 ㅎ
첫댓글 조망 좋네요. 이 코스 2년 전에 갔을때 보다 행산대장이 가니 더 멋있어 보입니다. 수고했습니다.^
저는 8년만에 한바퀴 돌았는데
여전히 멋진 코스였습니다~ㅎ
여기도 조망이 예술이었네요~~~ㅎ
말구에 눈이 아니구 비라니.....
눈이었으면 얼나 좋았을까요~~^---^
정방사에서 조망이 너무 좋아서
산행포기하고 멍때리고 있을뻔 했네요 ㅋ
오후에 비도 눈도 아닌것이 쪼매 내리더군요 ㅎ
맞을만 했습니다~^^
그쪽 동네 산들 잘 있던교
재밌는코스 다녀왔네요 거기 눈 오면 미끄러울긴대 .잘다녀 오셨네
갔다오면 뒤돌아 또가고싶고
걸을수있을때 그냥 틈만 나만 해 졸기는수밖에.
제법 미끄러워서 힘은 들었지만
무탈히 하산했습니다~
조망도 좋고 재미난 코스여서
잊을만하면 한번씩 가면 좋겠습니다~ㅎ
쳐지기는 조망, 그림같은 운해, 펑펑 내리는 눈, 발이 푹푹 빠지는 잔설,
한치앞도 안보이는 곰탕, 얼어서 미끄러운 암릉, 세미릿지, 마지막엔 비와 야산까지
한번의 산행에서 산행중 일어날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다 겪어본듯 합니다.ㅎㅎ
넘 재미나고 즐거운 하루였고 오가미 운전에 수고많았습니다.^^
한마디로 드라마틱하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갈 모든 산행들도 어제만 같다면 좋겠지요 ㅎ
즐거운 함산이었습니다~^^
다만 충주호 너머 멀리 뻗어있는 능선들과 산들이
어디에 무슨 산인지 알 수 없어 참 궁금하기두 했네요~
을불~소금장수중에 젤이뿐것같음 행대장은 수석핵대장을 배려할줄아는 의리의산대장이네 금수산입구 징거러운수입산나무벌레 좀방역되었는지궁금하네
겨울이라 벌레 비슷한것도 못봤습니다~
먼 조망 쳐다본다꼬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네요 ㅎ
끝내주는 조망도 보고
눈도 맞고 비도 맞고
암릉도 즐기고
이것 저것 다 즐기다가 하산했습니다~^^
이쁜코스 역시 멋져버려 충주호랑 조망이 넘조은곳 수고마이햇슴다 ㅎㅎ
아침일찍 정방사에서 바라본 충주호가 제일 멋진거 같습니다
곳곳에 얼어있고 잔설도 많아 힘들었지만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ㅎ^^
여기 가보려고 킵한곳중 한곳인데 미리 예습하네요 겨울이라 만만치 않았을듯 합니다
정방사에서 바라보는 건너편 백두대간 마루금 너무 멋지네요 거기에 더해 월악 괴산 문경권 산들도 보이네요
저도 날풀림 가봐야 겠네요
예상은 했지만 겨울엔 녹녹치 않은 코스네요~
조망과 세미릿지 둘다 잡을 수 있는 산이기두 하고~
소용아릉 구간에 여유있게 즐기다 와야되는데
이번에도 시간에 쫓겨 다음에 다시 가고프네요
담엔 소용아릉 구간만 노려봐야겠습니다 ㅎ^^
멋진 조망이 한폭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보는 듯 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월악산 영봉과 대간능선 충주호
눈이 마이 행복해지는 조망이 황홀했습니다 ㅎ^^
정방사 아침하늘
구름이 너무 예뻐서 숨이 턱 막힙니다
정상부는 눈이 내리고
한번 눕지 않고는 지나칠 수 없는
쌓인 눈
소용아릉의 암릉은 꿀잼
얼음골로 하산하는 길은 비가 내리고
하루동안의 산행에
맑고 흐리고 곰탕에 눈도 내리고 비도 오고
이렇게 변화무쌍한 날씨
쉬이 만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산행이였습니당~^!^
이른 아침 정방사에서의 조망이 이날 이라이트였지요~
춥지도 않아서 멍때리기 딱 좋았던 ㅋ
학봉 금수산 망덕봉으로 이어진 능선길도 좋았고
마지막 소용아릉 또한 제법 재밌는 길이었는데
시간이 쪼매 아쉬웠네요 ㅎ
새해첫날 수도사일출에서 처음 함산과
이번 금수산 환종주 산행 함께 발맞춰 걸어 좋았습니다.
좋은코스 자주 함산해요~^^
방구길 조망좋았더라면 더멋진코스네요.수고하셨습니다.
오전까지는 최고의 조망이었는데
점심때부터 함박눈이 쏟아지더니
오후엔 살짜기 비도 내리는 통에 쪼매 미끄러웠습니다 ㅎ
그래도 즐겁게 한바쿠 돌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