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 도, 3일 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인가 고시 예고
○ 28만여㎡규모, 광주시청과 연계하여
주거용지, 복합업무시설용지 개발
문의(담당부서) : 도시정책과
연락처 : 031-8008-4885 | 2018.08.02 오전 5:40:00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일원에
28만㎡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3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가 2019년까지 675억 원을 들여
송정동 318-4번지 일원 28만여㎡에
1,302세대(공동·단독)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시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28만여㎡ 가운데 10만㎡를 주거용지로,
1만4천㎡는 상업용지, 2만4천㎡는 업무시설용지,
1만㎡ 공공청사로 개발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공원, 하천, 도로, 학교용지 등이다.
송정지구는 2005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지가상승 등의 이유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곳이기도 해 이번 승인이 사업 추진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2019년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송정지구는 광주IC와 경기광주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경안동 등 기존 시가지와
광주시청, 광주시법원 등이 위치한
송정동 행정타운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주거, 상업, 업무시설 연계로 광주시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