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과 집착을 버려라
여러분 스님이 자꾸 이야기하잖아요.
탐욕과 집착을 버려라.
이것 때문에 윤회를 하니까 탐욕과 집착을 버려라.
이것의 근본 원인은 아집(我執)에 있느니라.
에고(egoism,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고 사회 일반의 이익은
염두에 두지 않으려는 태도.), 이기심, 이기적인 나, 나라는 생각,
그 거짓 나, 나 아닌 나를 나라고 생각하는 그놈,
그 생각, 이것이 없어져야 된다 그거요.
이것은 또 무명(無明)이라고 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되는데,
무명은 또 무슨 말이냐?
말을 하다 보니 지금 곁가지로 가고 있네요.
무명이라는 것은 부처님을 모르고(부처님 계심도 모르고),
위대함도 모르고, 능력도 모르고,
우주적인 위상도 모르고, 법도 모르고,
진리가 뭔지도 모르는 거요.
그러면서도 선지식(善知識)이라고 하거든. 아닙니다.
그건 악지식(惡知識)이지요. 선지식이라고 하면
- 최소한 부처님이 계심을 알아야지요.
가장 핵이 되는 그것도 모르면서 또 보지도 못했으면서
어떻게 선지식이라고 합니까? 그렇잖습니까?
불교라고하면 부처님 계심‧실존‧위대하심‧그 위상 등을 알아야지요.
그것이 핵이 되어야지요.
그런데 그 핵심이 다 빠져버렸어요.
2600년 동안의 불교는 그 핵심을 잃어버렸습니다.
출처:2017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