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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
마지막편을 써보려해요
①, ② 글에 모두 도움도 많이 됐다고해서 뿌듯합니닷 기분좋은 댓글들 고마와!!!
1Day - http://cafe.daum.net/ok1221/9fQk/42400
2Day - http://cafe.daum.net/ok1221/9fQk/42424
3일째는 원래 할게 많은 날이였어요,, 여기저기 가고 기념품도 사고 배도 타고 하기 위함이였는데
진짜 이 날부터 모녀 둘이 다리가 너무 아파져서 우리 마지막 날에 계획에 차질이 많이 생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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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y - 클락키, 무스타파센터(카야잼), 가든스바이더베이, 토스트박스(카야토스트), 뉴튼 호커센터(칠리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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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키는 리버크루즈 이용관련해서 간건데 여기서 실수가 있었삼!!
이 날 사진이 2일째 만큼 많은데 줄이고 줄이고 뽀인트만 가져왔어용
아, 그리고 다들 질문을 많이 해줬는데 내 핸드폰은 아이폰 6s고 요거 하나 달랑들고갔어요 모든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거!
보정은 아날로그 파리랑 바스코 섞어서 사진마다 야금야금하기때문에 따로 보정법은 옶고,, 사진마다 달룸ㅠ..
파크레지스 조식
(아, 지난 글에 파크레지스 17만원정도에 예약했다고 썼는데 요거 조식 포함이였어요!)
조식은 개인적으로 내가 아이입맛이라 그런지 몰라도ㅋㅋㅋㅋ 단짠단짠이 딱 좋은 파크레지스가 제일 맛있었어요
딤섬 외 다 따져도 지극히 주주지만 파크레지스 조식>>>>> 마리나베이샌즈 조식>>>>>>>>>>>넘사벽>>>딘다이펑
밑에 사진은 제일 맛있었던거 더 퍼서 먹은거!
파크레지스 아침 풍경은 요래요
엄마랑 나랑만 한국인이고 전부 서양사람들 뿐이라 진짜 외국에 온 기분 엄청났어요
아 근데 파크레지스는 조식 시간마다 음식이 다른지 먹다가 더먹고싶은데 이미 교체해서 딤섬 몇개 못먹음,,
대신! 감자튀김 빠순이로써 다른게 들어가고 감자튀김이 나와서 몇개 집어먹은건 안비밀
그리고 호텔 체크아웃 후 클락키로 이동
여기서 차질이 좀 생겼지요...... 자세한건 밑에 기재할게욤
클락키는 되게 알록달록하고 롑흡니다
나도 신나고 엄마도 신나고,, 요기 풍경이 되게 예뻐요
끄응 되게 귀여운 곳
요 길이 리버크루즈 티켓 교환하러 가는 길이에요
티켓 교환 할 수 있는 부스는 여러개 있는데 우리가 갈 곳은 정해진 부스라 그곳으로 이동했어요
그런데ㅎ.. 원래 계획은 리버크루즈 밤에 탈거라 티켓을 미리 교환해두고 무스타파센터가서 쇼핑하는거였는데
뚜둔.. 타는 시간 실시간으로 티켓교환이 되더라구요.. 이 부분 따로 표 구매한 사이트에도 따로 없어서 몰랐어요
그래서 당장탈거아니면 티켓 교환을 못하는거였는데 직원이 그 부분 설명없이
무작정 짜증내면서 지금 탈거냐고!!!! 지금 타는거여야 표준다고!!!! 이래가지고 진짜 예의 잘 갖추고 온순한 본인인데ㅎ
성질을 너무 건드려서 직원 똑바로보고 설명해주면되지 싸가지 존나없네? 말하고 쳐다봤더니 조용해지더라구요
싱가폴에서 처음으로 기분 나쁘게 만든 장본인은 티켓 부스 직원이였어염
결론 - 티켓은 탑승 전 교환해서 바로 타는거.. 미리 교환하는게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기분도 워낙 나빠져있는 상태에서 밤에 교환하고 타자~ 하고 무스타파센터 가는 길인데
한번의 오차도 없이 잘 다니다가 이 날 지하철 한번 잘못내려서ㅋㅋㅋㅋ 다시가는데 엄마가 뻐큐함
눈 마주칠때마다 뻐큐함요,, 웃겨서 찍었던 사진인데 투척하고 갑니다
그렇게 클락키 -> 무스타파센터로 이동
뭐 한국의 코스트코같은 곳 이라고하던데 기념품 사기 제일 좋은 곳이라고 다들 가길래 갔어요
가는 길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습니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더워요 반팔티 반바지 입어도 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워요
그리고 걷고 묻고 가서 무스타파센터 도착
건물이 굉~~~장히 커요 그래서 다른구녕으로 들어갔다가 무스타파센터 또 물어봐서 안에서 도착했어요
우리나라 코스트코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복잡한 슈퍼 마트 느낌이였습니다
ㅠ,, 케어베어 너무 사고싶었어요 여기 되게 귀여워요 물건도 싸고..
그치만 엄마랑 가서 인형 살 순 없으니 눈요기로만.. 케어베어 안뇽..............
그리고 본인은 네일이 취미고 네일자격증도 취득하고 후에 네일샵도 열거라 메니큐어가 눈에 밟혔네요
이 근처 매장들은 고급스럽진 않지만 현지인들이 정장도 사고~ 셔츠도 사고~ 하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기념품들 있는 코너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그냥 여러 나라 사람들이 다 여기와서 사는 둣,, 정말 정말 사람 많구요
무엇보다 카야잼이랑 칠리크랩 소스, 히말라야 립밤 등등 사러갔는데 다 흩어져있어서 복잡해요
카야잼도 종류가 진짜 엄~~~청 많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고 쳑쳑 고르고 담고하지 않는 이상 시간 엄청 걸림니댜
저는 미리 알아보기도했는데 비교도 할겸 현지인한테 제일 인기 많은 카야잼이 뭐냐고 물어보고 구매했어요
추천받은 카야잼은 '엉클쿡' 카야잼이였는데 전 이거사고 엄만 전통잼들 샀거든용 결론은 다 맛있었움,,
종류라기보다 브랜드(?) 카야잼의 브랜드도 다양한데 맛도 여러가지라 미리 생각하고 가셔용..
읽으랴 고르랴 담으랴 할 시간이 옶음,, 그리고 무척 무거워요
뭐 윗층에서 카야잼팔고 아랫층에서 히말라야 립밤팔고 막 이래서 다 담고나니
계산하기전에는 어디서 계산해야할지모르겠고.. 캐셔도 안보여서 이부분 헤맸는데
모든 층에서 계산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계산하는 곳은 크지 않아요ㅎ
우리가 계산한 곳ㅎ
직원 한명
줄 조~~~~~~온나 길음
운 좋게 금방 계산하는 순서가 되었는데 캐셔 또한 무지 여유롭게 계산하기에 뒷 사람들은 계속 기다렸어요
한국 가서 나눠줄 사람들 카야잼들을 워낙 많이사서 덕분에 너무 무거웠고 10만원은 훌쩍 넘어갔었네요
무스타파센터 안뇽,,
그리고 원래 호텔로 다시 갈 계획은 없었는데 짐이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서 맡길겸 돌아갔어요
택시도 싱가폴은 색마다 뭐 검정택시는 비싸고~ 어떤 택시는 싸고~ 이런 소리들이 많았는데
대충 기사님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한거같아요 저희는 무척 좋은 기사님을 만났습니다
가는 내내 런닝맨 물어보고~ 유재석 물어보고 하시길래 엄마가 자기 물어보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끼 발동해서 두유노 김○○??? 하니까 흠........ 아돈노 후아유 이러길래
"마이 맘" 이랬더니 개터지심
덕분에 안전하게 파크레지스 호텔 다시 도착해서 맡긴 짐에 +더 하고 가든스바이더베이로 이동했어요
3일째엔 다리가 너무 아파져서 진짜 어디 멀리 이동 할 땐 계속 택시탔네요
끼야.. 여튼 저 나무가 그 유명한 가든스바이더베이 나무에요! 택시 내려서 찍은 사진!
맥도날드도 보여욥.. 미리 뽑아온 바우처로 표 교환했어요
표는 한국에서 파는 사이트마다 다른데 거의 10000원대 중반쯤이면 구매해요!
플라워돔, 클라우드돔 두개가 있는데 두개 돔 다 구매했어요 거의 2만원 중후반에 두 돔 구매했고
아마 또래랑 갔으면 대형식물원이기때문에 딱히 입장권 안사고 저녁에 야경이나 보러 왔을건데
엄마를 모시고 온거라 꽃도 좋아하고 식물도 좋아하니 가든스바이더베이 꼭 데려가보고싶더라구요
이게 가든스바이더베이 나무입니다!!!!!
다들 이거 찍으려고 바닥에 누운 포토그래퍼도있고 멀리서 찍은 사람도 있고 하던데
저는 아이폰 파노라마기능을 이용해 가로로 쭉 그려가면서 한번에 찍었네요 껄껄
파노라마 기능 이용하면 어렵지않게.... 이 큰 나무를 담을 수 있어요
진짜 커욤 파노라마 기능 없었으면 중간까지 끊겼을거에요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왕 선인장들이 반겨죠요
가든스바이더베이 간 이유.. 어른들은 확실히 좋아할거에요 신기한 식물이 많거든요
본인도 20대 중후반 나이를 먹어가면서 엄마감성이 생겨서 식물들 구경하고 재밌었어요
ㅎ일생가능하지않게끔 생각 들게하는 선인장들과 신기한 식물들이 많았습니댜
그리고 힐링하고가세혀~~~
나무로 만든 용 앞에서 만난 아가.. 쬐끄만게 인상을 계속 쓰는데 너무 귀여워서 친해졌어요
아빠되는 사람도 인상 너무 좋고 되게 친근해욬ㅋㅋㅋㅋ 엄마가 우루루까꿍해주니 애기가 터짐
진짜 신기한 식물 많아요 너무 많아서 다 찍진 못했지만 유명한만큼 갈만 한 곳!
이 꽃 되게 기억에 남아요 잎은 하얀대 꽃부분은 노란ㅎㅎㅎㅎ 신기해서 첨부합니당
외국인 여자분이 저 수풀 밑에서 가발처럼 친구들하고 찍는걸 보더니
엄마도 찍어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가발인척 같이 찍어줌요,,
꽃도 되게 다양합니댜 볼거리가 많아요
밑에 파리지옥같은 사진들은 모두 레고! 레고로 만든거에요
그리고 여기가 클라우드 포레스트돔
이름처럼 바람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온도가 굉장히 차기때문에 가디건 필수에요
추워요 추워 싱가폴 더워쪄ㅑ죽겠는데 여기 추워요.. 시원해서 좋은데 춥다구요
여기도 역시 엄~~청 넓고 큰데 다른 사람들 다 멀리서 찍었지만 저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했어요
가로로 눕혀서 한번 쭈욱 올리면 끝
사진이 왜이렇게 작나 모르겠지만 저기 위에 하트스러운 다리를 걸을 수 있어요
엄마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언제오겠냐고 꼬셔서 같이 올라갔다온건 안비밀
사진은 별로 없지만 위에서 걸으면서 보는 밑에 풍경은 또 달라요
안전하게 잘 되어있기때문에 위험하진않습니다
실제로는 벌벌 떨었으면서 사진찍어주겠다니까 안무서운척하는 엄마사진 투척
안냥
요기가 포토존인지 뭔지.. 사람들 좀 있길래 서있다가 바로 찍었는데
우리 이후로 어마어마한 줄이.. 다들 여기서 찍고가길래 우리도 찍었어요
그리고 위 우리 사진을 찍어준 커플
하,, 현타와요 정말 친절함, 기럭지, 외모 환상이였어요
그리고 다리아픈게 엄청나진 때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나가는 길은 좀 오래 걸어야해요 뭐 타는게 있나?.. 모르겠는데
길이 너무 예뻐서 걸어가면서 구경했어요! 밑에 사진은 그 길에서 보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우리가 저길 묵었다니..
ㅋㅋㅋ그리고 여기부터.. 얼굴 가려서 아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
다리아파서 점점 웃음기 사라지더니 여기서부터 전혀 안웃으면서 사진찍어달라고는 하길래ㅋㅋㅋ
찍어줬는데 원본 사진 얼굴 웃갸요,, 정색하면서 포즈 취할거 다 취함.. 여튼 저도 다리아파서 힘든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뉴튼 가기위해 MRT 타러가려면 마리나베이샌즈를 또 지나야해서 돌아다니다가 본 가게
컵케이크도 예쁜데 케이크가ㅠㅠㅠㅠㅠㅠ 넘나 제 스타일이였습니다.. 받고 싶은 케이크
그리고 구경하다가 토스트박스에서 카야토스트 구매
콜라랑 같이 먹었는데 몇천원 안해요! 5-6천원 했나.. 쫌 가물가물한데 원래 토스트박스가 호텔 내에 있다고해서
첫 날 돌아다니다가 보이면 사먹으려고했는데 찾을새도 없이 까먹었다가 보이길래 먹었어요
빠삭한 빵에 치즈스러운게 어우러져있는데 오옹.. 카야잼도 진짜 맛있더라구요 꼭 드셔보세용
그리고 이제 마무리해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칠리크랩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몇몇개 있지만 너무 비싸길래.. 직전까지 고민..
또 본인은 질보단 양이거든요.. 양도 많고 맛도 있다고하는 뉴튼 호커센터에 칠리크랩을 먹으러 갔어요
이 사진은 쭉-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 구간이 긴~~~~데 중간에 제 약도를 떨궜어요
움직여서 절대 못주워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고 지나갔었는데.. 오후에 그 구간을 지나가게돼서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도가 그대로 있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찍어봤어요
뉴튼역 도착하니 비가 쪼끔씩 내리더라구요 한창 놀러댕길때 안와서 참 다행이였어요
싱가폴은 언제나 우기라고 비가 자주온다니 우산을 꼭 들고다니세혀.. 저는 운좋게 비가 늘 안왔었지만,
여튼 뉴튼역 도착해서 건너서 좀 걸어가니 바로 호커센터가 보이더라구요
하도 여행 전에 검색하고 리뷰보고 사진보고 해서 익숙한 모습들이였어요
골목 들어가서 반대편 센터쪽 가보니 유명한 20번대집과 31번집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31번 집을 택했습니다.. 이유는 어차피 31번집을 가려고는 생각했는데 코너 돌자마자 있었고
또 저기 웃는 직원이ㅋㅋㅋㅋㅋㅋ우리 보자마자 "일로와 일로와요~" 등 유창한 한국실력으로 말을 걸었어요
31번집 대표 슬로건 [먹고 죽자]가 반가워서 간판 찍고있는데 위에 웃는 직원이 갑자기 기다리라더니
살아있는 게를 꺼내줬어요,,ㅠㅋㅋㅋㅋㅋ 얘네가 칠리크랩이 될 애들,, 당황했지만 손에 쥐어주고 찍어줘서 찍었네요
다 찍어주는거같진 않은데 말하면 찍어줄만한 친절함인데 저는 급 당했어요 허허.. 살아있는 게라 신기했어요
그리고 그 게들은......
저희는 세트 중 칠리크랩 & 페퍼크랩 둘 다 나오는 세트를 시켰어요
(칠리크랩, 페퍼크랩, 씨리얼새우, 볶음밥, 빵) 10만원돈이면 다 먹어요!
사실 칠리크랩, 페퍼크랩 둘 다 궁금해서 먹어보고싶었는데 2人이라 한세트 생가했거든요
근데 직원이랑 얘기하다가 저희가 싱가폴 돈으로 먹기엔 애매하고 미국 달러가 많이 있었거든요!!!
미국달러 딱히 쓸 때도 없어서 달러 받으면 이 세트먹겠다니까 달러도 받는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워낙 잘먹는 저이긴 한데.. 달러도 써버릴겸 맛 보자고 이 세트를 시켰습니다
친구랑 둘이가는거면 한세트만 시켜도 될 듯 하구요 한 4-6인이면 10만원 어치 추천함니다
칠리가 처음엔 밍밍한 달고 매콤한 맛이라 이게 칠리크랩 맛이구나 하면서 먹으면서 중독돼서 다 쳐먹쳐먹했어요
페퍼크랩은 후추맛이 강한 양념맛인데 오 그 통통한 살하고 어우러지는 맛이였어요!
신기한맛인데 맛있었고 엄마는 페퍼를 더 잘먹었고 저는 칠리를 더 잘 먹었네요
유명한 씨리얼새우는 참 궁금했는데 코코넛 향과 맛이 강해서 달면서 제 입맛엔 딱이였네요.. 애기 입맛들은 좋아할듯
볶음밥은 에슐리에서 파는 그 볶음밥마냥 맛있었어요 저랑 엄마 둘다 볶음밥은 ㅇㅇ통과
점보레스토랑하고 고민 많이했는데.. 뉴튼 선택한거 후회안했슴니다
그리고 뜨든,, 원래 밤에 리버크루즈 탈 계획이였는데 오전에 있던 차질로 리버크루즈를 생략했습니다
다리는 다리대로 아픈데 다시 클락키까지가서 표 교환하고 배타고 한바퀴 돌고 다시 공항올 체력이 안됐어요
또 가든스바이더베이 나무 밑에서 야경도 봤어야하는데 비도 조금씩 왔고 너무 지친상태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 여행이라 더 그랬나봐요,, 그래서 그냥 새벽비행기라 타러 와버렸네요
아마 하루 더 여행을 했더라면 충분히 리버크루즈도 타고 가든스바이더베이 쇼도 봤을거에요!
3박 4일은 다녀와보니 짧다고 느껴지는 부분이고 한 4박 5일부터라면 천천히 여유롭게 볼 거 같아요
여튼 새벽비행기라 배고파서 저기가 버거킹이였나.. 공항 내에 있던 패스트푸드점이였는데 햄버거가 쏘쏘였어요
소스는 맛있는데 고기가 닭이나 돼지고기가 아닌 오리고기맛...... 걍 그ㅎ 뱅기타기전 만난 아기 발로 힐링합니다
여튼 그렇게 자다깨다 비행기 시간 기다리다 타고 창문 다 내리고있어서 아침 조식 먹을때만해도 몰랐는데!
중간에 창문 열고싶었는데 너무 비행기가 아늑하고 어두워서 창문열면 빛이 너무 쎘거든요
하나 둘 밝아지고 창문 열때 쯤 밖을 보니 요러한 풍경이^ㅁ^.. 호호 너무 예쁜 풍경 보면서 한국 도착해쯤니다
결론 - 리버크루즈 직원 빡치고 다리아파서 리버크루즈 못타고, 가든스바이더베이 쇼 못본거빼고 만족
싱가폴 모녀여행 끝!
이 글을 쓴 이유는 블로그에도 써두긴했는데 일기식으로 쓰다보니 싱가폴 여행에 대해 까먹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에 관련해서 추후에 묻는사람도 있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그렇게 와닿는 알찬후기는 못본거같아서
제가 그냥 써보았어요,, 이렇게 알려주는 듯이 쓰고 가격도 기재해놓으니 저도 추후에 보고 안까먹을거같아서용용
글은 많은 분들이 요청해주신만큼 안지울테니 보고 참고 더 됐으면 좋겠구요
또래랑 갔다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무료로 준 클럽도 갔을거고~ 카지노도 갔을거고~ 다른 곳 구경도 했을건데
엄마랑 간거다보니 간추리고 최소화해서 꼭 봐야할 것 들만 보며 정말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자유여행 한 것 같아요
패키지 선택을 안한이유는 더 싸돌아다닐거고 더 많이보는건 좋지만 원하는 모습을 보기보다
정해진 모습을 보고 한국인도 주변에 많을 것 같아서 자유여행을 택했는데 정말 후회없어요!
예쁜 댓글들 하나하나 다 봤는데 너뮤 감사하고 워낙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1人이라 사진이나 추억은 많은데
정보를 주기에는 부족한것들이 많아서 추후 재미난 여행을 또 다녀오게되면 그 때 또 쓰겠습니다!
빠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일또온다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브
싱가폴 대부분 영어써? 나진짜 올해 꼭 갈건데 제발 지우지 말아죠랑 이런거 써줘서 고마워❤️
안지우께ㅋㅡㅋ 영어 잘알아먹어! 대부분 영어쓰구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딘다이펑이 난 너무 빡쳤네ㅠ 나머진 맛있었는데,, 여튼 잘봐죠서 고마워 총총
나 싱가폴에서 2달째 지금 살고있는데 이스트코스트 꼭 가봐 ㅜㅜ
꺅ㅠ 부러워 나는 다음에나 기회있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진 고마워ㅠㅡㅠ 덕분에 본댜.. 너무 아쉬워
싱가폴 진짜 핵더움ㅠㅠㅠㅠ 나는 7월에 갔는데 너무 힘들었어.. 땀도 많이흘리구.. 그만큼 재미있었지만ㅋㅋㅋ 글 잘 읽었어!!
맞어ㅠㅜㅜㅜ 더워 싱가폴은 더워 덥지 그리고 더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딘짜ㅋㅋ 자주애용하세요 볶음밥죤맛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ㄱㅋㄱㅋ헉아냐ㅠ 싸이메라 조져논거 가려서긍가봐 나 아날로그파리사용했어! 셀카는 다 퐈리~~~!!
와 ㅠㅠ 진짜 이런 글 원했는데 없어서 암울했는데 정말고마어여 ㅠㅠ많은팁받고가요!!
헉 지금봤다 너무고마워,,😍😍😍😍
호에 나한테 완전 유용한 글이야 3편 모두 정독했어 !! 나도 엄마랑 추석 지나고 10월 말에 갈 예정이거든 헿 후기가 너무 알차고 사진도 다 너무 예쁘다 얼른 가고 싶어졌어 ㅜ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