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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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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2021년 신혼부부 통계 (경제활동 맞벌이 관련)
선풍기대가리고장 추천 0 조회 5,586 23.02.12 16:04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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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2 16:08

    첫댓글 회사만봐도 신입은 여자가 더 많고 여자신입들은 대다수가 금방 성장하거든, 막상 과장급 이상은 남자가 대다수인게 현실.. 커리어 지키자 ㅠㅠ

  • 23.02.12 16:21

    22 대리급까진 여자들이 더 앞서나가.. 과장급부터 전멸.. 과장급부터 승진 누락 생기는 이유도 있지만, 임출육으로 많이 사라짐

  • 33 진짜 이거 현실임.. 우리팀 25명정도인데 사원~대리 18명 1명빼고 여자고 그 위에 직책자들은 다 남자야
    글고 여성 임원도 애 없는 여성분들이 대부분임

  • 23.02.12 16:11

    진짜 왜그러는거야..별 거도 아닌 이유로 직장 포기하는 여자 진짜 많아
    1. 임신 준비하려고
    2. 남편 승진해서..
    대학까지 교육받은게 아까버 ㅜㅜ

  • 23.02.12 16:14

    아깝게 왜 그만두는거야...? 육휴보장하고 복직가능한 회사 아니면 그냥 애 안낳았으면 좋겠어 아니면 남편을 그만두게하던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2.12 16:23

    22222 내가 안낳는 몫까지 ^ㅇ^

  • 우왕 우리나라의 뿌리를 위해 사람 많이 낳아줬으면 좋겠다. 화이팅 !!!

  • 진짜 다들 왜 그래? ㅋㅋㅋㅋ

  • 23.02.12 16:18

    하 진짜 일 좀 그만두지 말고 해라

  • 23.02.12 16:22

    진짜 여자로 살기 힘든 나라임... 남자들은 고민조차 안할일 ㅋㅋ 일+임신+육아 병행하는 과정 옆에서 보니까.. 절대 맞벌이 포기안하겠다는 여자들도 포기하고 나가떨어지는거 백만번 이해됨... 비혼만이 답이라 생각해 나는

  • 23.02.12 16:21

    진짜 여성인권50년 후퇴함; 현실은 저렇게 그만두고 돈돈거리면서 시어머니한테 시집살이당해도 한마디도 못함,,

  • 23.02.12 16:22

    가부장제는 남자돈이랑 영향이 있나
    => 그니까 일그만안두고 결혼도안해야지

  • 23.02.12 16:22

    나워킹인데 어린이집엄마들
    거의전업이 80프로됨
    육휴잘되있는직장은 복직싫어서 일부러둘째갖는 엄마들도있었2..

  • 23.02.12 16:23

    근데 육휴하는기간에 남은 사람들 힘들다는 말 많아서 (대체인력 뽑아도 기존 일했던 사람 대체 안되는 업무능력때문에 힘들다, 내가.애낳은것도 아닌데 왜 내가 육휴자 일 나눠해야하냐 등등) 워킹맘 욕하는 의견도 있던데 그럼 전업을 하라는거 워킹을 하라는겨 어쩌라는거지

  • 육휴 후 복직 애가 1명이면 그나마 많이들 하는데, 그 마저도 초1 되면 대부분이 관둠... 회사가 좋은데면 복직 결심하는거같고 애를 도우미까지 해가며 다닐 회사라 판단이 안되면 그냥 관둬. 내 주변은 이래.. 윗댓 여시처럼 직장 복직하기싫으면 둘째 계획 있는 경우 육휴중 갖더라~

    복직을 해도 회사가 시간제근무, 연차 자유로운 곳이면 버티고 다니는데 내가 다니는데는 애있는 엄마 구분없이 거의 8-9시까지는 야근을 해서, 결국은 관두더라고..
    한국에서 맞벌이 부부 중 여자는 맞벌이를 이어가기위해 남자보다 배의 희생을 해. 본가 어머니까지 갈아가며....ㅠ 시엄마가 봐주는 경우도 잘 못봄

  • 23.02.12 16:30

    난 근데 이거 여남 임금차이 문제, 복지적 문제도 있다고 봄

    여자들은 보통 임금의 한계가 있는 직종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음 (여초가 임금이 낮은 경우가 많은건 팩트니까)

    실제로 우리 실장님이 커리어 포기하지 않으려고 계속 일하려 하시다가 이제 태어난지 1년도 안된 아기가 아프니까 아침에 아프다고 엄마 찾으면서 우는데 시터한테 넘기고 출근하면서 가슴이 찢어진다고 아기 아픈게 다 내 탓 같다고 맨날 우시다가 결국 자기가 벌어도 시터월급이나 자기월급이나 비슷한 돈인데 하시더니 퇴사하심…
    실장님 월급이 시터월급보다 월등히 높았으면 퇴사안하셨을거 같다는 생각 자주했음.. 아니면 적어도 회사가 작은 회사가 아니라 아이 관련한 복지가 더 빵빵했다면 이런생각도..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가지는건 어느사람의 꿈일수도 있고 어디가 더 중요한지 가치판단을 어디에 두는지 그냥 다 존중하는데

    그 가치판단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여성이 직장을 포기해야할만한 이유가 너무 많음…(애초에 애를 여자가 봐야한다는 그 인식 자체도 빻았고)

    실제로 내 친구들 고 임금인 애들은 결혼하면서, 애낳고나서도 퇴사 안하고 일하면서 가정이랑 양립했음…

  • 23.02.12 16:27

    퇴사하는 애들 보면 남편이 돈이 진짜 많아서 안벌어도 되거나,
    회사에 나가서 평생 커리어 지키면서 일 해봤자 월급의 한계가 보이는 애들이 다 결혼, 혹은 출산과 동시에 퇴사했음… ㅠ

    그래서 나는 여자들이 전문직이나 이공계에 더 많이 진출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복지가 빵빵한 곳으로 더 많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함 ㅠ
    그리고 본문같은 일이 적어지려면 여남임금차이도 없어져야하고..

  • 23.02.12 16:51

    이 댓 정말 공감함.... 여성 직장인들의 승진이나 연봉 인상에는 여전히 유리천장이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악순환이 이어지는듯. 더 많은 여성들이 고임금 일자리로 진출했으면 좋겠다 ㅜㅜ

  • 23.02.12 16:31

    일단 애낳을거고 집안분위기가 가부장적이면 일그만두는거같음

  • 23.02.12 17:03

    와 근데 1년차인데도 외벌이 비율이 많네..?

  • 23.02.12 18:28

    결혼해서 한남뒤치다거리+애 육아+집안일 다 몰빵당하고 개박봉 여초직업에 전망도 별로면 걍 집에서 있는 게 낫겠다 생각 안들기 어려울듯 애초 결혼 안하는 게 나음

  • 23.02.12 18:42

    근데 현실적으로 여남 임금격차 문제가 제일 큰 원인 같기는 해 대학 나온 내 친구보다 대학 안나온 친구남편이 더 많이 벌더라 그러다보니 애 낳고 둘 중에 더 적게 버는 내 친구가 퇴사하고 육아함.. 그리고 나도 친규한테 얼마를 벌든 도우미를 쓰든 그래도 일 다니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육아하는 얘기 자세히 들어보면 그 말도 안나와 당장 그자리에 앉아있던 보육교사인 친구조차 애 콧뮬나는데 어린이집 보내는 엄마들, 열난다고 전화했는데 한시간째 데리러 안오는 엄마들 욕을 하는데...걍 잘했다 나중에 애 키우고 재취직하면돼 이러고 말았음 ㅠㅠ 커뮤에서는 그렇게 애낳아도 일 다녀야해, 커리어 포기하면 안돼 했으면서도 막상 현실 다 들어보면 나같아도 그랬겠다 싶을정도...

  • 23.02.12 22:47

    에휴....결혼하더라도 좀 주도적으로 살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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