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홍지원]
'악재는 모두 소화한 가격'
자료 링크 : https://vo.la/SmmtoWs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비중 확대
- 긍정, 부정 요인이 혼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ESS 및 EV 데이터는 긍정적이다. 2분기 Tesla의 ESS 신규 설치량은 13.5GWh로 YoY +41% 증가했다. 연초 계획 수립 이후 하반기 발주 집중되는 ESS 산업 특성상 QoQ 증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5월 LGES의 유럽 전기차 배터리 출하는 YoY +22% 증가하며 3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 가격 데이터는 다소 부정적이다. 2026년 리튬 가격이 5월 고점($24.1/kg) 대비 최근 -13% 하락한 가운데, 중국 조사 기관에 따르면, CATL의 리튬 신규 광산 허가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하반기 중 가동 예상된다. 자금 조달 이슈도 부정적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시총 대비 10%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 다만, 현 리튬 가격은 여전히 1분기 말 가격보다 높은 수준이다. 즉 최근 하락이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야기하지 않는다. 자금 조달 이슈의 경우, 2025년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그리고 2026년의 에코프로비엠을 마지막으로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자금조달은 이제 마무리되었다고 판단한다. 현재 예상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투자 계획 고려했을 때, 시총 5조원 이상 배터리 기업 중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LG에너지솔루션 80조원 초반(2028년 예상 지배 주주 순익 기준 P/E 22배, 최근 3년 평균 24M Fwd P/E 40배)은 상기한 부정적 데이터를 모두 반영한 가격이라고 판단한다. 이외 주요 기업들의 가격 레벨도 마찬가지다. 악재는 충분히 반영된 가격이다.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대형주 매수를 권고한다.
▶️ Car/Energy/Robot : VW·Bosch, 자율주행 협력 종료
- Tesla 주가는 FSD 고도화 기대감으로 한 주간 +4.9% 상승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Lucid 주가는 차량 판매 확대 기대감으로 +18.8% 상승했고, Rivian 주가는 연간 인도량 가이던스 상향 소식에 +25.4% 상승했다. 미국 ESS 기업 Fluence Energy 주가는 ESS 시스템 가격 경쟁 심화 우려로 -11.8% 하락했다. 중국 전기차 기업 Xpeng 주가는 자율주행 사업 확대 기대감에 +7.3%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 역시 상승했다(Li Auto +1.6%, Nio +1.3%).
- Tesla의 2Q26 차량 인도량과 생산량은 각각 48.0만대(YoY +25%), 45.2만대(YoY +10%)를 기록했다. 한편, Tesla의 ESS 신규 설치량은 13.5GWh로 YoY +41% 증가했다.
- Rivian은 2026년 차량 인도 가이던스를 기존 6.2만~6.7만대에서 6.5만~7.0만대로 상향했다.
- VW는 개발 지연과 비용 절감을 이유로 Bosch와의 자율주행 공동 개발 협력을 종료할 계획이다. 한편, VW는 향후 레벨 2++ 이상 시스템은 신규 파트너와 개발할 계획이며, 잠재적 후보로 Qualcomm과 Mobileye가 거론된다.
-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 업체 35개 중 27개를 보급사업 수행자로 선정했으며, 현대차·기아·Tesla·VW 등이 포함된 반면 BYD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 BYD는 2027년 Denza 신차에 자체 개발한 4nm 공정 기반 스마트 주행 칩 ‘Xuanji A3’를 최초 탑재할 계획이다.
- XPENG CEO는 UN의 자율주행 관련 국제 규정 승인에 따라, 2027년부터 중국 외 지역에 차세대 AI 스마트 주행 시스템 ‘VLA 2.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ell : Ford·CATL, 미국 공장 생산 개시
-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7.1% 상승했고(LG에너지솔루션 +9.4%, 삼성SDI +2.8%, SK이노베이션 +6.2%), 코스피 대비 +11.0%p Out-perform했다.
- Ford는 CATL의 LFP 기술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미국 배터리 공장에서 6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올해 내 정식 양산 돌입할 계획이다.
- Forge Nano는 삼성SD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삼성SDI의 지원을 받아 노스캐롤라이나에 연산 3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 삼성SDI는 장래사업 및 경영계획 공정공시를 통해 천안 사업장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 강화에 9조원, 울산 사업장의 전고체·ESS용 LFP·나트륨이온 배터리 양산에 16조원 등 총 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자기간: 2026.01~2040.12). 한편, 삼성SDI 양산개발그룹 상무는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복수의 고객사와 샘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LGES-Honda 합작 미국 오하이오 공장은 ESS용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했으며, 생산된 셀은 LGES의 ESS 시스템 통합 법인 버테크를 통해 미국 내 Grid, C&I 및 주거용 ESS에 공급 예정이다.
- 중국 배터리혁신센터는 2026년 중국의 연간 EV용 배터리 탑재 수요가 888.7GWh(YoY +16%)로, 2025년 증가율(YoY +40%) 대비 크게 둔화되며 처음으로 성장률이 20%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 CATL은 Google·Xiaomi·BMW·Renault 등과 글로벌 배터리 표준 수립을 위한 순환경제 프레임워크를 출범했으며, 2027년 ‘배터리 순환 설계 가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 Material/Equipment : 에코프로비엠, 유상증자 결정 공시
-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한 주간 -0.9% 하락했다. 국내 주요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7.0% 하락했고, 이외 기업 주가는 상승했다(포스코퓨처엠 +1.0%, 엘앤에프 +7.2%). 중국 소재 기업 Guangzhou Tinci 주가는 대규모 신소재 프로젝트 중단에 따른 CAPEX 부담 완화 및 자산 운영 효율 제고 기대감에 +8.1% 상승했고, 이외 기업 주가 역시 상승했다(Yunnan Energy +2.6%, Beijing Easpring +3.2%).
- OCSiAl은 PowerCo(VW 자회사)의 흑연 음극재용 SWCNT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 2026년 6월 한국 NCM+NCA 양극재 수출액은 5.4억달러(YoY +18.3%, MoM +16.5%), 수출 중량은 2.0만톤(YoY +6.1%, MoM +9.3%), 수출 단가는 27.1달러/kg(YoY +11.6%, MoM +6.6%) 기록했다.
- 에코프로비엠은 총 1.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 서진시스템은 삼성SDI와 총 5년간 북미 ESS용 배터리 인클로저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서진시스템은 에이스엔지니어링과 728억원 규모의 ESS 및 데이터센터용 PCS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계약기간: 2026.07~2027.12).
- 언론은 CATL이 이춘시 젠샤워 리튬 광산 재가동을 위한 마지막 핵심 요건인 안전생산허가를 확보했으며, 현지 직원 교육과 장비 반입이 진행되는 등 생산 재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 7월 1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90.1유로/MWh로 WoW +3.8% 상승했다. 7월 전력 가격 평균은 89.3유로/MWh로 MoM -1.4% 하락했다.
- 광물별 전주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2.9%), 니켈(-5.0%), 코발트(+0.0%), 망간(-0.6%), 알루미늄(-5.0%), 구리(-0.9%), LiPF6(-4.0%)이며, 전분기 대비 증감률은 리튬(-0.7%), 니켈(-11.1%), 코발트(+0.0%), 망간(-3.5%), 알루미늄(-14.1%), 구리(-1. 1%), LiPF6(-2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