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마감 시황

[성귀동]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8/1 KOSPI 2,667.07(+1.31%) 연고점 경신, 기관·외국인 순매수(+), 2차전지 쏠림 현상 완화

지난밤 뉴욕증시가 양호한 기업 실적 및 경기 연착륙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644.34(+11.76P, +0.4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639.10(+6.52P, +0.2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확대. 오전중 2,667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점차 상승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 2,651선까지 상승폭을 반납.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상승폭을 키웠고, 장 막판 2,668.21(+35.63P, +1.35%)에서 장중 고점 을 형성한 후 결국 2,667.07(+34.49P, +1.31%)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연고점 경신.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6월 초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2,660대에서 종가를 형성. 금융투자 중심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 하루만에 2,000억 가까이 순매수.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2만 계약 넘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 개인은 코스피시장에서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LG에너지솔루션(-0.54%), POSCO홀딩스(-3.27%), 포스코퓨처엠(-3.42%) 등 2차전지 및 POSCO 그룹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면서 수급 쏠림 현상이 완화됐고, 삼성전자(+1.86%), SK하이닉스(+1.38%), NAVER(+2.64%), 카카오(+7.02%), 현대차(+1.73%), 삼성바이오로직스(+4.70%) 등 반도체, 인터넷, 바이오, 자동차 대표주 등이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수급 쏠림 현상 속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던 2차전지 및 POSCO 그룹주 등은 에코프로비엠·금양 임원 자사주 처분 소식 및 증권가의 2차전지 쏠림 현상 완화 전망 등 투자심리 위축 속 하락. 포스코인터내셔널(-6.66%), SK이노베이션(-3.94%), 금양(-4.53%), 포스코퓨처엠(-3.42%), POSCO홀딩스(-3.27%), LG에너지솔루션(-0.54%) 등이 하락, 삼성SDI(+0.75%)는 강보합.

금일 발표된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5% 감소한 503억3,000만달러로 집계.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5.4% 감소한 487억1,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나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들면서 불황형 흑자를 보였음.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 연속 감소.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 증시 추종하는 MSCI 아시아태평양 주식 지수가 전날 장중 171.80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데 이어 이날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대해 외신은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99억, 3,307억 순매수, 개인은 5,50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52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17계약, 10,957계약 순매도.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2원 상승한 1,283.8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4bp 하락한 3.647%, 10년물은 전일 대비 3.4bp 하락한 3.727%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1틱 오른 103.75 마감. 외국인이 8,875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5,82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8틱 오른 110.35 마감. 외국인이 1,377계약 순매수,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652계약, 55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카카오(+7.02%), 삼성바이오로직 스(+4.70%), KB금융(+3.53%), 셀트리온(+3.00%), NAVER(+2.64%), 삼성물산(+2.61%), 신한지주(+2.57%), 삼성전자(+1.86%), 현대차(+1.73%), SK하이닉스(+1.38%), 현대모비스(+1.29%), LG화학(+1.08%), 삼성SDI(+0.75%) 등이 상승. 반면, 포스코인터내셔널(-6.66%), SK이노베이션(-3.94%), 포스코퓨처엠(-3.42%), POSCO홀딩스(-3.27%), LG에너지솔루션(-0.5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약품(+3.78%), 서비스(+3.04%), 증권(+2.78%), 통신(+2.61%), 금융(+2.28%), 음식료(+2.23%), 전기가스(+2.01%), 비금속광물(+1.89%), 운수창고(+1.73%), 기계(+1.15%), 운수장비(+1.07%), 전기/전자(+1.04%)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2.06%), 유통(-0.59%), 보험(-0.45%)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67.07P(+34.49P/+1.31%)

- 코스닥시장 -

8/1 KOSDAQ 939.67(+0.40%)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 쏠림 현상 완화

지난밤 뉴욕증시가 양호한 기업 실적 및 경기 연착륙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44.71(+8.74P, +0.93%)로 상승 출발.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952.12(+16.15P, +1.7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급격히 줄여 하락 전환했고, 926.75(-9.22P, -0.9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939.67(+3.70P, +0.4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속 개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장중 상승하던 코스닥지수는 에코프로비엠(-2.51%), 엘앤에프(-3.88%), 에코프로(+0.08%) 등 2차전지 수급 쏠림 현상 완화 등으로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음. 에코프로비엠·금양 임원 자사주 처분 소식 및 증권가의 2차전지 쏠림 현상 완화 전망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에코프로비엠(-2.51%), 엘앤에프(-3.88%), 더블유씨피(-3.02%), 나노신소재(-4.93%), 윤성에프앤씨(-4.68%)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2차전지 수급 쏠림 완화 등에 셀트리온헬스케어(+1.22%), HLB(+2.13%), 셀트리온제약(+1.69%) 등 제약/바이오, HPSP(+1.88%), 리노공업(+0.83%), ISC(+2.33%), 주성엔지니어링(+7.01%) 등 반도체, 카카오게임즈(+4.29%), 넥슨게임즈(+4.65%) 등 게임주 등이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4,393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4억, 1,88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루닛(+4.98%), 레인보우로보틱스(+4.48%), 카카오게임즈(+4.29%), 에스엠(+3.14%), HLB(+2.13%), HPSP(+1.88%), 셀트리온제약(+1.69%),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솔브레인(+1.10%), 리노공업(+0.83%), 포스코DX(+0.58%), 에코프로(+0.08%) 등이 상승. 반면, JYP Ent.(-4.91%), 엘앤에프(-3.88%), 더블유씨피(-3.02%), 에코프로비엠(-2.51%), 알테오젠(-1.23%), 케어젠(-1.14%)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소프트웨어(+5.36%), IT S/W & SVC(+3.56%), 컴퓨터서비스(+2.43%), 인터넷(+2.33%), 출판/매체복제(+2.33%), 운송(+1.71%), 통신서비스(+1.70%), 통신장비(+1.63%), 디지털컨텐츠(+1.57%), 제약(+1.45%), 유통(+1.41%), 통신방송서비스(+1.29%), 섬유/의류(+1.24%), 방송서비스(+1.12%), 기타서비스(+0.99%), 기계/장비(+0.67%), 기타제조(+0.67%), 정보기기(+0.58%), IT부품(+0.50%) 등이 상승. 반면, 일반전기전자(-1.99%), 화학(-0.91%), 오락문화(-0.91%), 금속(-0.77%), 비금속(-0.76%)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39.67P(+3.70P/+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