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부산가톨릭대/한국의위대한사상가들/111분반월5~6/컴퓨터공학과/20016101/김영효

전 강의록중에서 무속신앙에 관한 강의록을 읽고 그중 부락제를 통해 제가 생각하는 무속신앙에 대하여 적어보겠습니다. 부족한 글이나 따마 읽어 주실길 바라겠읍니다. 한 지역에서 생활환경이 같은 마을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위협하는 재앙을 멀리하고 마을의 화합과 번창을 기원하는 공동의 믿음을 부락제를 통해 표현하였다. 그리고 부락제는 무형의 정신작용이므로 형식 곧 제의를 통하여 드러나는데 이때 제의를 다른 말로 동, 당산제라고 한다. 시제와 묘제가 혈연 위주의 씨족적 제사인데 비하여 동제는 농어촌 사람들의 지연적 제의이다. 우리나라 동제의 시초는 국가적 행사였던 제의들 곧 12월에 하늘에 제사한 부여의 영고, 10월에 제사한 고구려의 동맹, 역시 10월에 하늘에 제사한 예의 무천 등이 있다. 동제로서 대표적인 제의는 서낭신,산신,용신,당산신,장승,솟대 등이다. 대체로 마을 뒷산 산정에 국사당,산 중턱에 산신당, 동구 옆에 서낭당이나 장승, 솟대가 서 있는 것이 민속신앙의 전형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서낭당이 여타의 무속신앙들을 포괄하는 주된 신앙처로 산재하고 있으나 이것도 시대적 변화와 함께 서서히 소멸해 가는 실정이다. 동제는 대개 춘추로 행사되며 정초나 대보름날 밤 자정을 기해서 제사하는 곳이 많다. 해안지방의 동제인 풍어제로서의 별신굿이나 용왕굿등이 있다. 이와같이 부락제인 동제는 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바램이 모여 하나의 의지가 되고 신앙이 되어 형식을 가지고 제의를 통해 표현하게 된 기원이다. 부락제가 아닌 개인의 기원이나 바램이 신앙이되어 병에 걸린 이를 위로하거나 이로 인해 영험을 바라는 구병제나 집안에 잡신을 없애고 복이 깃들기를 바래 비롯된 가신 신앙 (집이라는 건물 자체에 대해서나 그 건물에 거주하면서 건물의 기능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공간에 사는 가족의 행복·불행에 관계하는 신들에 관한 신앙)등 민간에 퍼져 있는 무속신앙들은 모두 희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기도일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은 무속신앙의 사상을 위대하다 생각하지만 믿진 않으며 희망을 기대여 노력하지 않는 어리석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글을 자주 써 본적이 없어 횡설수설 제 생각을 나열한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 날씨에 몸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