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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딩신이 신진서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
신예들의 세계대회 '이민배' 첫 우승자는 중국기사다. 홀로 남아 전진하던 신진서는 4강에서 무너졌다. 한국에서 출전권을 얻은 세 명 중 황재연은 24강(대 양딩신)에서, 나현은 16강(대 퉁멍청)에서 이미 탈락했다.
12월22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에서 열린 2014 이민배(利民杯) 세계신예바둑최강전 본선 4강에서 양딩신 3단이 신진서 2단을 상대로 18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양딩신은 98년생으로 2012년 이광배에서 우승해 중국 국내 최연소 타이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는 위부방개배에서 우승했고, 올해 제2회 백령배 본선32강까지 진출했었다. 양딩신의 결승상대는 퉁멍청 4단이다.
본선은 총 24명이 참가하는 단판 토너먼트로 12월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열린다.
이민배는 1차예선 통과자 6명과 2차예선 통과자 6명에서 12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렸다. 시드는 중국 2명, 한국 1명, 일본 1명, 대만 1명, 유럽 1명, 미국 1명, 주최측 초청 1명 그리고 글로비스배 4강 진출자 4명까지 12명이다.
2014 이민배는 중국위기협회와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이 주최하며, 항저우시 위기협회가 주관한다.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 상금은 40만 위안(한화 약 7,000만원), 준우승은 12만 위안(한화 약 2,100만원)으로 지난 예선에선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프로기사와 1997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아마추어가 출전했다.
본선 참가자
1차예선 통과자(6명) 양딩신, 샤천쿤, 커제, 타오신란, 퉁멍청, 천하오
2차예선 통과자(6명) 신진서(韓), 황재연(韓), 차오즈젠, 옌자이밍, 리쉬안하오, 셰얼하오
본선 시드자(12명) 나현(韓), 롄샤오, 미위팅, 황윈쑹, 이치리키 료(日), 쉬자위안(日),위정치(日), 왕위안쥔(台), Ali Jabarin(유럽), Aaron(미주), 위즈잉(주최측 초청)
[사진협조: Sina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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