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저녁 숙면을 취해야 했으나 옆집 강쥐들의 밤새 짖음 그리고 밖에선 중국x 술 취해서 고함지르고 결국 새벽에 깨서 교토 현지투어 갈 준비 시작합니다. 숙소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한 도톤보리츠루동탄우동집에서 미팅이 있어서 서둘러 도톤보리거리로 나가봅니다. 차량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한적한 도톤보리 거리를 둘러봅니다.
글린코상도 보고 이치란라멘 본점. 글고 한국인의 사랑하는 돈키호테도톤보리점
아침 일찍이라 사람도 없고 산책하기 좋았어요.
하나투어에서 진행하는 현지투어 쿠루쿠루버스
버스내부도 넓고 좋았어요. 스탠다드코스로다 신청 중식 제공. 입장료 다 포함이라 편하게 다녀왔어요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이동하는것보다 현지투어가 이득 교토로 떠납니다.
교토는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경주와도 같은곳이라 일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동양인보다도 서양인들이 더 많이 찾는듯 했어요.
첫번째 도착지는 교토의 아라시야마와 덴류지 한 3시간 정도 머물렀어요. 덴류지는 절안의 정원인데 조금씩 물들어가는 단풍과 연못. 그리고 연못속의 잉어들 좋았어요. 근디 여기도 중국x들 땜시 시끄럽고 정신이 없었어요.ㅜㅜ
덴류지를 나오면 아라시야마의 유명한 대나무숲~~먼저 다녀오신분들이 모기가 많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다행이 모기가 없어서 온전한 몸으로 왔어요. ㅎㅎ
대나무숲 배경 삼아 요한부님 한컷. 고풍스런 일본 전통주택들 사이를 지나 도게츠교앞으로 가봅니다. 여기도 강바람 장난아니네요. ㅎㅎ 아이들은 어디든 똑같으네요. 도게츠교 앞에 물장난하는 일본수학여행 온 남학생들 ㅎㅎ
추버서 중식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점심 먹고 금각사로 이동. 절이 금딱지로 다 덮여있네요. 안에는 들어갈수 없고 밖에서 눈으로만 구경 ㅎㅎ
금각사 구경을 마치고 청수사로 이동 청수사 완전 산행입니다. 중국관광객. 수학여행단. 인파가 장난아닙니다. 그런데 추석연휴는 더 심했다고 하네요. 청수사 도착하니 비님이 내리네요. 순서 대기하면 기다리는 일본초등학생들 넘 귀여웠어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청수사 11월달이 단풍 절정이라더군요. 단풍 시즌에 오면 정말 멋질듯해요.
관광지는 관광지인가 봅니다. 우리나라 처럼 관광상품샵들이 줄줄이 ㅎㅎ
교토 특산품인 곤약비누 유자향 ~~넘 부드럽고 향이 좋았어요. 포장도 고급지고 금액이 사악한것이 단점~~청수사 관광을 끝으로 현지투어 일정이 끝났어요. 오사카는 도시크기에 비해 도로가 좁아 도심 정체가 엄청 심했어요. 오사카 시내 도착하니 6시가 넘었더라구요. 배도 고프고 오늘은 스시를 먹자고 해서 첨에는 칸코스시를 갈예정이었는데 요한부님 다이칸수산이 괜찮을것 같대서 다이칸수산으로 고고
여기도 웨이팅이ㅜㅜ 그래도 짧은시간 입장
나의사랑 나마비루와 함께 스시 먹방들아갑니다. ㅎㅎ
배부르게 스시 먹고 도톤보리 강가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요한부님 이치란라멘 먹으로 가자고 합니다.
라멘먹고 숙소로 간단하게 편의점 털어서 맥주한잔하고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사진이 카메라에 있어서 일단 핸드폰에 저장된 사진을 기준으로 올렸어요. ㅎㅎ
여기까지 오사카 여행기 3~~~
첫댓글 좋아요
또 가고 싶어요.~~^^
멋쩌요~ ^^
ㅎㅎ
우리나라와 닮은듯 다른 매력이 많네요
가보고 싶어집니다
우리나라도 유적지 관리를 좀 더 잘하면 좋은 문화유산이 될텐데 그쵸. ~~
교토는 1일 투어 괜찮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갔더니 왕복 전철 6번 버스 4번 총 10편의 교통편이용하고 돌아와 죽을뻔 했어요 ㅠ
자유여행이라도 하루는 일일현지 투어 괜찮더라구요. 접때 후쿠오카서 유후인.벳부. 다자이후코스 했었는데 괜찮아서 이번에는 쿠루쿠루버스 신청했는데 버스로 이동편만 제공하고 자유여행이랑 다름없어서 편하게 다뉘왔어요. 교토까지 패스권 구입하고 버스타고 걸어서 이동하는것보다 이득인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