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 토요일
* 우중산행
* 무릉계곡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이동
* 코스: 무릉계곡주차장(제 1주차장)~관리사무소(매표소)~금란정~무릉반석~삼화사~학소대~관음폭포~엘레지쉼터~신선봉(광개토대왕비와 사랑바위)~장군바위~쌍폭포~용추폭포~발바닥바위~마천루~두타산성~베틀바위 전망대~베틀바위 산성길 입구~관리사무소~무릉계곡주차장(제 3주차장)
* 거리/시간: 10.6 km/5시간 43분
* 입장료: 2천원
* 산행코스 지도
* 사진
* 트랭글 기록
* 산행을 마치고
일기예보에 의하면,
산행 중에는 비가 안오고
하산 후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산행 시작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산행하는 동안 계속 비가 내렸어요...
우비를 입어야 할 정도의 강수량이지만
땀나고 습하니 우비 대신 우산을 사용했습니다.
매표 후 문화관광 해설사의 가이드 서비스를 신청하여
무릉계곡 방향으로 올라 삼화사까지 동행,
그러다보니 원래의 산행코스를 반대로 돌게 되었네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우리나라 역사를 되짚어보게 되어
무릉계곡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게 실감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기 위해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운무가 가득해서 곰탕인 상황에도
여지저기서 몰려들어 등산객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꽤 많아서 깔끔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잠시 기다려야되고
마천루 구간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다니고
더군다나 저는 산행코스의 역방향이라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한 쪽으로 비켜 서 있어야 하고
정체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6시간의 산행시간이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난 주는 우중산행이었지만
미륵바위도 보고 베틀바위도 봤는데
이번에는 운무가 가득해서
형체만 겨우 알아보는 정도였습니다.
중국의 장가계와 비교하는데
과거에 장가계를 다녀온 저로서는
중국의 바위가 워낙에 크고 웅장해서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게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그저 우리나라의 독특한 지형과 바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우중산행하시다가 찰과상을 입으신 회원님들이 계셨는데
빠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힘든 산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멋진 산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중산행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우중은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지요.
덕분에 멋진 풍경 잘 감상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항상 즐산하세요. ^^
항상 제 후기 관심갖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중산행... 저는 근교는 나름 재미도 있고 추억이 되는데 원정은 고생스럽네요
회원님도 장마철 건강하게 지내시고 담에 산에서 뵙겠습니다~^^
@스타구름 녭. 감사합니다.
함께 할 날을 손꼽아봅니다.
장마철에 부디 건강조심하세요.
우중산행하셨네요.
아무리 우의가좋다해도 방수가 안되는지 아랫도리는
다 젖어 기분상 안좋고 그것보다는 등산화가 젖어 집에가서
세탁할께 걱정도 되던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입장료는 삼화사 들어갈때 입니까?
나는 작년에 댓재에서 출발하여 입장료는 없었던거 같았어요.
ㅎㅎ 네 저도 우중산행했습니다
등산화는 신문지 구겨 넣어 말리고 있구요
댓재로 출발할 때는 입장료가 없지만(화장실도 깔끔하지 못해요)
무릉계곡주차장에서 산행 시작하면 관광지라 입장료를 내고 대신 깔끔한 화장실과 걷기 좋게 길을 닦아놔서 입장료 아깝다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그리고 식당도 몇 군데 있어서 하산 후 식사도 가능합니다
사람들 많지 않을 때 한 번 방문해보세요~^^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협곡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
덕분에 즐감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네~ 들려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관찰력이 조금 부족하네요 ㅋ
제 산행사진에 올려 놓았는데
못 보셨나요 ㅎ
광개토대왕비 바라보는 곳에서 왼쪽
11시 방향에 있지요 ㅎ
사진상으로 뒷배경 바위로 인해
잘 구분이 안됩니다.
남근석 2개가 같이 붙어있지요ㅎ
대장님 산행사진봤는데도 잘 못찾겠더라구요
사진으로 다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