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음행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잠언에서 음녀는 지혜와 대조가 됩니다. 하나님의 법을 따라서 세상을 살아가며 지혜를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음행을 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에서 음행은 성적인 범죄를 넘어 이방신을 섬기는 방식 중의 하였기 때문에 우상숭배와 긴밀히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당시 우상을 섬기던 이스라엘 주변의 나라는 결혼 밖에서 음행이 공공연하게 성행했습니다. 솔로몬은 잠언을 읽는 모든 후 세대에게 음행이 비록 주변에 성행하고 유혹이 강하지만 그런 길을 가지 않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음행의 결과는 참으로 쓰고 결국 죽음으로 이끌 것이며 앞에서 말한 생명 길과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1-6). 그래서 솔로몬은 음녀와 음행을 멀리하고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하면서 그 피해에 대해서 말합니다(7-8). 음행은 평생 쌓아 온 명예를 잃게 만들고, 평생 수고한 재물을 잃게 만듭니다. 또 몸과 육체가 쇠약해 질 것입니다. 그런 후에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9-14). 때문에 솔로몬은 젊어서 취한 아내와만 성적인 쾌락을 즐기라고 권면합니다. 그녀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라고 하며, 항상 그녀의 사랑만 갈망하라고 합니다.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음행에 빠지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모든 것으 보고 계신다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은밀하게 짓는 죄도 다 보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결혼 관계 안에서 성적인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이신 예수님을 따라서 살아가는 것은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 아무리 그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다고 해도, 참된 지혜이신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이 아니면 거부하는 것입니다. 음녀의 유혹이 아무리 강해도 그것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결혼 밖의 성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심지어 먼저 성적인 관계를 맺어보고 결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사랑하는 사이라면 얼마든지 결혼 전에도 성적인 관계를 누려도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아닙니다. 이런 생각의 결말은 오늘 본문에서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미 네덜란드 사회와 한국 사회가 이런 결말로 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참된 지혜이신 예수님은 건강한 성적인 관계가 결혼 관계 안에서 서로를 즐거워하며 서로의 품을 항상 족한 줄 앎에서 온다고 말씀해 줍니다. 결혼 관계에 있는 분들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만을 사랑하고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또 오늘 본문을 영적인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품만 족할 줄 알고 다른 세상적인 방식을 거부하고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고 계신다는 것을 인식합시다. 이것은 결혼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든 아니든 모두에게 적용이 됩니다. 우리 마음을 다른 것에 두지 말고 항상 참된 지혜이신 예수님께만 우리 마음을 두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아멘.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