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인천여상 출근도 마지막입니다.
81년 3월 부임하여 90년 2월 전근갔다가, 93년 3월에 다시 와 2003년 8월 31일까지 만 19년 6개월 근무하고 떠납니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동안 우리학교도 많이 변했습니다.
건물(본관, 동관, 종합실습관)이 신축되었고,
학과도 여러 번 변경되었으며, 교복도 몇 번 바뀌었습니다.
교문도 정문, 동문, 후문 등이 생겼으며,
운동장엔 잔디도 심어 눈 맛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등나무 밑 공간도 손질을 다시 하였고, 테니스장 옆에도 쌈지공원이 조성되었습니다.
그 동안 모신 교장도 이명권, 지석태, 유병세, 조준묵, 이내화, 박덕만교장에 이어
현재 가용현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옛 날 모습이 그대로 남은 곳은 분수대 주변과 실천동(교양과학관), 그리고 관리동뿐입니다.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이 곳 여상에 남을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만난
82년 졸업 하늘, 소나기
84년 졸업 스마일, 오솔길, 벤자민
85년 졸업 예쁜여인
87년 졸업 쟈스민, 뭉키 등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첫댓글 승진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또 이곳에 가끔을 들러 주시리라 믿으며, 학교를 떠나시는 섭섭함은 감추렵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선생님이 학교를 떠나셔서 아쉽기는하지만 좋은일로 가시기에.... 승진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우리학교를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하늘만큼땅만큼 글궁우주만큼 행복하세여~~~~~~♡
인천여상이여 영원하라는 말씀에 왜 이리도 가슴이 뭉클해지느지요 내 지금까지의 생애 가장 돌아가고픈 여상의 시절이여. 선생님 넘 아쉽지만 그동안 학교에 쏟으신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구요. 차암 이광희교감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최두집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찾아갈께요..그리고 행복하세요^^V
축하드려여 ... ^^ 어디에 가시든 늘 행복하시구여 ...
감사드리구여 항상건강하시구여....^^
인천여상 하면 항상 친정처럼 편안히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곳엔 최두집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이 아니었나 합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