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이 정말 기상천외한 괴작이긴 하네요.
보면서 들은 궁금증.
1. 김수현은 대체 왜 자기의 첫 필모그래피를 이런 괴작으로 선택했을까?
연기력이 최고라곤 못해도 그렇게 밀리지 않고 오라는데 많았을텐데.
이너뷰를 보니 김수현씨의 고민같은게 이해가 되긴 하던데..
허허 그래도 방향을 크게 잘못 잡으신거 같음.
2. 알리바바 그룹은 왜 이 영화에 돈을 댔을까? 타이틀롤에 떡하고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최소 10억은 쓴거같은데 한한령 때문에 중궈 본토에
상영은 몬할텐데.
3. 나는 누군가 극장와서 무엇을 하고 있나?
제가 이제껏 본 영화중 괴작은 성냥팔이소녀의 재림이였는데
리얼은 진짜 리얼리 그 성냥팔이 소녀의 싸대기를 후려갈깁니다.
그래도 성냥팔이는 내용 이해는 됬는데 리얼은 내용이 이해가 안됩니다.
아닌데..
폭소가 터졌다는. 허허 참 이게 대체 뭐냐? 싶은게
첫댓글 설리씬 빼고 볼게없다는 소문이-.-;;
원래 송중기,현빈처럼 대박 터트리고 군 공백기 최소화 하려 했는데 사촌 덕분에 김수현 군입대 시나리오는 망했다고..
김수현 본인은 미래에 대해 심리적인 부담이 상당할겁니다. 뭐 그래봐야 우리들과는 비교할바가 없지만 그래도 톱스타였으니...
리얼을 보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볼리도 없지만) 성동일, 이성민, 조우진같이 조연배우들도 탄탄하고 김수현이 가진 스타성을 생각하면 청불 감안해도 3,400만은 찍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역시 감독의 역량 부족이겠죠. 영화 개봉 언론시사회보니까 분위기가 청문회 분위기던데....
김수현 시사회에서 울었데요.
첫 필모그래피는 아니죵
1번은 김수현 친척이 감독해서라고 밖에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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