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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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계곡...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협곡에 가까운 곳이지만
거리상으로 멀어 산악회 회원들과 무박으로 진행한다..

새벽이라 트럭(?) 이용없이 덕풍산장까지 도란도란 얘기하며 걸어간다...^^

중간중간에 간식거리도 많고...
사진으로 담기는 실패했지만 무지개 송어도 계곡물속에서 편히 쉬고 있고..^^

이젠 20여개의 펜션과 산장들이 덕풍으로 오는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개구리바위....ㅎㅎ

모양이 약간 달라서 헤깔리지만 바나나처럼 생긴 어름인듯 싶다..^^

자연산 참다래도 보이고...^^ 아직 얘기다..ㅎㅎ

이런 길을 따라 덕풍산장까지 약 5km.... 새벽이라 선선하니 걷기 참 좋다..^^

말벌...ㅎㅎ 벌집이 축구공 만했으면 김장비닐로 쓱... 해서 술 담궜을텐데..^^

다른곳에 비해 비가 적게내려 수량은 부족했지만 계곡치기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였다..^^


덕풍 산장에 도착하니 집 앞엔 커다란 호두나무가 날 반겨준다..ㅎㅎ

이 집의 별미 순두부+막걸리로 아침을 해결하고...ㅎㅎ

담에 단체로 가실땐 예약필수..^^

함께 한 회원들과 본격적으로 계곡으로 진입..ㅎㅎ

제 1용소 도착..ㅎㅎ
수량이 많으면 로프를 연결해서 건너야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잠자리도 여름을 쉬어가듯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아니..아침잠..ㅋㅋ

1용소에서 다이빙에 도전한 회원..배치기해서 아프시단다..ㅎㅎ


수량이 조금 더 있었으면 더 잼있었을텐데..ㅎㅎ

회원님 作

미끄럼 타고 내려가면 잼날듯..ㅎㅎ



제2용소 도착...^^
철분이 녹아있어 물색이 간장색을 보인다.ㅎㅎ

상단으로 올라서서 회원들 한컷...ㅎㅎ

보기만해도 시원하게 보인다..^^

마무리 한컷 더 담아내고 내려간다..^^

동생이 찍어준 상단에 있는 나...ㅎㅎ

강원도라 그런지 아직 때묻지 않은 자연이 있다는게 여러모로 좋다..^^

선녀 욕조 발견..ㅎㅎ

피부 트러블 있는 선녀가 따로 이용한듯..ㅎㅎ

부산으로 내려오며 포하 송라에 있는 물회집에서 하산식을 하고..^^

물회 그대로의 맛이 느껴진다..ㅎㅎ

여기도 단체는 예약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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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여행지는 설악 주변트래킹과 왕피천을 다녀올듯 싶다...&&
첫댓글 와우~ 여름철에 딱이네요, 배치기 조심해야지.ㅎㅎㅎ
덕풍계곡 백패킹 계획중인데. 잘보고 갑니다.
좋아요...담에 여기를 찜합니다ㅎㅎ
애들 어릴때 근처의 분교에 교사로 있는 친구한테
놀러가 학교 뒷마당에 텐트치고 며칠 있다 온적이
있는데 그때 태풍 루사 인가 뭐 때문에 덕풍계곡이
수은으로 오염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괜찮은거지요? 그때는 계곡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었거든요. ㅋㅋ
되살아난 자연의 엄청난 복원력에 감탄하며 잘 보고 갑니다~~
정확치는 않지만 오염이 될만한 폐광지역은 덕풍 계곡이 아닌 오른쪽 계곡입니다. 물론 분교 옆을 흐르는 강은 덕풍계곡과 폐광지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합류한 후이므로 걱정할 수 있겠습니다만 덕풍계곡은 전혀 아닙니다^^
@용소골 아, 그렇군요 ..
언제나 맛깔난 산행기 좋습니다
잘봤습니다..^o^..
용소골로 접어들면서 물때가 검게 보이는 것은 워낙에 오지다 보니 오래된 낙엽이 바닥에 깔려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똑같은 물이지만 덕풍 산장 있는 덕풍 마을 아래쪽 덕풍 계곡은 물이 그지없이 맑고 푸른 것으로 봐서도요. 덕풍 계곡물에 철분성분이 많아 검게 보인다는 것은 처음 듣는 이야기라 댓글달아요~
저도 그렇게 알고있읍니다. ^ ^
시원하네요~~
퐁당 뛰어드시지 바위에 앉아있지 말구~~^^
한여름에는 빠글빠글 하겠죠?....ㅎ
그냥
비박 함 날 잡아바라....
구절초님이랑 함께~
맛깔난 사진과 글 잘 읽고 갑니다~~~^^
덕구온천에서 응봉산 찍고
용소골, 제3용소에서 박했던
오래전 추억이 기억이 새롭네요.
이곳은 곳곳에 벌집들이 많아서
조용히 지나가도 벌들이 나타나 공격을해서
쏘이기도 많이 하는데 위험 하기도해요
개구리바위와 다래 사이에 있는 사진
으름과 다른 열매인가요?
그냥떠나자님 후기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잘 보았구요~^^
다래는 확실하고 으름으로 생각하신건 잎도 그렇고 으름으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냥...님~번개 함 치세요~^^
늘 따라붙고 싶은 여행지 많이 소개해 주셔서 감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