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수출직결정보] 베네수엘라 자동차 배터리시장 진출 유망 | ||||
작성일 | 2012-10-04 | 작성자 | 김철희 ( chkim0650@kotra.or.kr ) | ||
국가 | 베네수엘라 | 무역관 | 카라카스무역관 | ||
-->
-->
베네수엘라 자동차 배터리시장 진출 유망 - 배터리 수명과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 - - 베네수엘라 특유의 시장리스크 감안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 개요 ㅇ 베네수엘라에는 트럭과 버스 등을 비롯한 600만 대 이상의 자동차가 있으며(자료원: Favenpa), 라틴아메리카에서 다섯 번째 규모의 자동차 조립·생산시장을 보유하고 있음. 베네수엘라에서 자동차 수명은 10년 이상으로 중고차들의 배터리 교체 수요가 높은 시장임. 베네수엘라에서 배터리 수명은 평균 18개월로 비교적 짧아 세계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베네수엘라인들은 이에 오래 전부터 적응돼 있음. 한국 제조업자들은 18개월 이상 수명의 높은 품질 자동차 배터리로 진출하면 베네수엘라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됨. □ 시장동향 ㅇ 수입동향 - 베네수엘라의 강력한 외환관리제도로 수입이 들쑥날쑥한 상황이지만 대베네수엘라 최대 자동차 배터리 수출국은 콜롬비아임. 2011년 총 2343만597.21 달러를 수출해서 베네수엘라 총 자동차배터리 수입시장의 71%를 차지함. 2위는 미국(14%), 3위 멕시코(4%)순임. 한국으로부터 자동차배터리 수입은 2010년까지 지속 증가하다가 2011년부터 정체돼 있음. 베네수엘라 자동차 배터리 수입 현황 (단위: US$ 천)
자료원: 베네수엘라 통계청(INE/www.ine.gob.ve) ㅇ 자동차배터리 수입 시 요구사항 - 현재 베네수엘라의 자동차 배터리 관세는 15% 수준이며, 세관 비용이 2% 내외 소요됨. 현 부가가치세는 12%이며, 수입 시 적용되는 환율은 공정환율인 Bs4.3/US$ 1이 적용됨. 아울러 일종의 비관세장벽으로 베네수엘라 과학기술부에서 발행되는 비생산 물품증명(CNP)이 요구되는데 발급에만 6개월 정도 소요됨. ㅇ 경쟁업체 동향 - 베네수엘라에는 2개의 Maintenance Free 배터리 제조업체가 있는데, 2개 업체 모두 DUNCAN 그룹에 속해 있음. FULGOR 브랜드로는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로부터 수입된 제품이 판매됨. - DUNCAN 그룹은 현지 40개 이상의 유통망이 있음. 베네수엘라 현지진출 자동차배터리 브랜드별 시장동향
정보원: 카라카스무역관 자체조사 주: 공식환율은Bs4.3/US$1, 시장환율은 Bs9.0/US$1 적용함. ㅇ 소비자 특성 - 최종 소비자는 세 그룹으로 나눌수 있음. 1) 차 소유주 2) 차량 정비소 3) OEM 조립차 소유주와 차량정비소가 전체 수요의 70%를 차지. 군대, 경찰과 정부 부처 등이 나머지 30%를 형성함. 서비스센터는 보통 도매업자로부터 구입하거나 방문하는 세일즈맨 등을 통해 생산업자와 바로 접촉해 구입하는데 베네수엘라에는 Servicentro Duncan과 Centro Titan으로 두 종류의 체인이 존재함. 최종 구매자는 대개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보다 기술자의 추천과 정비소에 구비된 제품들을 구매하는 성향임. ㅇ 향후 베네수엘라 시장의 변수 1) 지속적인 높은 석유를 통한 수입 과 강력한 정부와 소비자의 소비경향 2) 인플레이션의 조절가능 여부 3) 극단적인 통화평가절하 4) 물가, 세금과 생계비 의 상승으로 인한 사회적 격변 □ 현지 진출 전략 ㅇ 베네수엘라 수입업자에 따르면, 미국·멕시코·콜롬비아 제품들이 베네수엘라 배터리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해도 한국산이 경제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제품을 공급한다면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함. 즉 배터리 평균수명이 2년 이상으로 길어야 하고 고급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경쟁적인 가격을 보유해야 시장진출이 가능함. 아울러 현지화 평가절하 가능성, 수입용 외환공급의 제한, 우선 협상국에 대한 관세면제 등 시장변수가 많아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전략 수립이 필요함. 정보원: 자동차부품공업협회, 바이어 의견 종합, 통계청, 관세청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