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VS 성남일화천마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2
장소 : 전주 월드컵 경기장
일시 : 2012/03/03
킥오프 : 15:00
중계 : SBS (배성재-박문성), SBS ESPN (녹화방송 19:00)
Prologue
(사진제공 : 스포탈코리아)
2011 K리그 챔피언 전북, 2011 FA컵 우승팀 성남과의 빅매치!
2012 시즌 개막전부터 닥공 vs 신공 의 대결이 기대된다. 전북의 이흥실 감독대행과 성남의 신태용 감독의 지략대결도 볼거리지만 한층 보완된 선수층으로 좋은 경기력을 기나긴 겨울을 보낸 팬들에게 보여주리라 믿는다. 닥공 과 신공의 대결... 과연 결과는...?
<연맹 공식 프리뷰>
▲기대되는 전북의 닥공 시즌2▲
2012시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전북은 '제2의 닥공'을 준비 중이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닥공 시즌2로 반드시 정상을 지키도록 하
겠다"고 밝히면서 "성남이 아시아챌린지컵 우승 과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 때문에 대비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에 나서는 전북은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강희 감독 시절부터 주로 쓰던 4-2-3-1 전형을 기반으로 이흥실만의 새로운 닥공 색깔이 입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김정우의 다양한 활용으로 공격의 날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김정우가 어떤 자리에 서느냐가 포인트가 될 것이다. 처진 공격수보다는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부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다고 고정된 역할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배치할 것"이라 강조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지키겠다는 전북이지만 고민이 없지 않다. 수비의 핵 조성환, 김상식을 비롯해 이동국, 김정우, 박원재 등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상태. 29일 쿠웨이트전을 치른 후 복귀해 곧바로 개막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오히려 실전감각 유지로 성남과 개막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체력적 부담이 있지만 능력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시아챌린지컵 우승한 성남의 화력▲
성남은 아시아챌린지컵 우승을 차지하며 예열을 마친 상태다. 특히 성남은 공격 '사각편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최전방 요반치치를 비롯해 한상운, 에벨톤, 에벨찡요로 이어지는 공격라인의 위력이 막강하다는 평이다.
경남에서 이적한 윤빛가람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윤빛가람의 합류로 성남은 공격 다변화가 가능해졌다. 신태용 감독은 "(윤)빛가람이 본격적으로 가세하면 4-1-2-3, 4-2-1-3, 4-3-3 등으로 변화를 줄 생각이다. 4, 5개의 포메이션을 두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민하고 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원정 징크스'는 성남이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지난 시즌 성남은 유난히 원정경기에 약했다. 2011시즌 원정에서 단 2승(4무 9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전북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0-1, 0-2로 패했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 그는 "(전북전은)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개막전을 멋진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Fact & Records
- 전북 예상 선발 라인업 -
- 전북 최철순 선수는 이번 경기 출장시 통산 150경기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 전북 이동국 선수는 이번 경기 2골 기록시 K리그 최다 골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 전북 김정우 선수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 성남 예상 선발 라인업 -
- 성남 김성환 선수는 이번 경기 출장시 통산 100경기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History
양 팀의 상대 전적은 전북 기준 23승 15무 25패 84득점 85실점입니다.
작년 맞대결 결과
성남 : 전북 : 0:1 (득점 : 심우연)
전북 : 성남 : 2:0 (득점 : 정호정 자책골, 김동찬)
Referee
김종혁-정해상-김대석-고형진 이상 4명의 심판진의 공정한 판정을 기대합니다.
(사진제공 : 연맹 공식 홈페이지)
Remarkable Player
(사진제공 : 전북현대 공식 홈페이지, 성남일화 공식 홈페이지)
이동국 : 이동국 선수는 국가대표 소집과 경기 등으로 피로감이 쌓였을 것이다. 선발 출장은 불확실 하지만 출전해서 두 골을 기록한다면 종전 현 인천 우성용 코치가 가지고 있던 K리그 최다골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올해도 역시 전북의 공격을 책임질 한 축이라 믿는다.
한상운 : 한상운 선수는 성남으로 이적했다. 부산 시절 한상운은 전북 상대로 정말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전북의 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명인 한 페르시 위협이 팀을 옮긴 뒤에도 전주에서 일어날지도 주목된다.
드디어 2012 시즌 개막 입니다!
개막전 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 성남을 만나네요!
별 세개를 위해 우리 모두 응원해요!!!
첫댓글 끌어올리기 ㅎㅎ
기대 됩니다!!
탈곡기모터스 vs 맥콜락티코ㅋㅋ
ㅋ.ㅋb
성남은 황재원,김성준 못나와용~
그리고 왠지 한상운 국대 피로로.. 빠지고 찡요를 사이드로 센터에 전성찬이 나올꺼같음
근데 전북이랑 우리랑 상대전적이랑 득실 진짜 팽팽하네용-..-;;;
근데 심판들도 외모가 ㅎㄷㄷ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