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아맥으로 유명한
용산역 아이파크몰 CGV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씨네드쉐프를 방문해 생일파티를 가졌습니다.
어느덧 아내와 씨네드쉐프에서 생파를 한지도 4년째네요.

저희는 씨네드쉐프의 런치 코스를 즐겼는데요.
런치에서 제공하는 메뉴 목록입니다.

와인잔과 물컵 한 컷

아내가 픽한 와인

제가 픽한 와인
다만 저는 돌아갈 때 운전을 해야해서 즐기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아쉽네요

몸풀기로 빵 몇 조각

와인

공식적인 첫 코스
참치 타르타르 샐러드

중간에 쉬어가는 의미에서
단호박 스프

제가 픽한 존도리 구이
닉값하네요. 존맛!

아내가 픽한 티스 안심 주 드 뵈프 소스

디저트로 고른 바닐라 아이스크림 앤 와플

역시 디저트로 고른 로마의 휴일

마지막은 카페라떼로 마무으리!!

코스요리를 마치고 나면 템퍼시네마관으로 이동해 영화를 즐기는데요.
템퍼시네마관의 좌석은 이름 그대로 전석 템퍼 침대석으로 구성되어
누워서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 가면 매년 영화는 안중에도 없고 매년 꿀잠 때리다 오네요 ㅋㅋ

침대입니다.
2인 커플석 구성이예요.
아직 솔로인 락싸인들은 어서 여친 만들어서 데이트로 가시길(....)

각 좌석별 세부 구성
템퍼침대 리모컨과 고오급 팝콘, 유선충전기가 기본 제공됩니다.

진짜 ㄹㅇ로 누워서 영화볼 각 잡은
저희 부부 모습
사람이 없어서 저희들끼리 전세내고 영화 봤습니다.

씨네드쉐프 + 영화관람 패키지를 모두 더하면 20만원이 넘는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하는데
KB로블카드 혜택 덕분에 10만원에 퉁칠 수 있습니다.
KB로블카드 연회비가 30만원인데 저희 부부는 이렇게 매년 뽕을 뽑으니 연회비가 아깝지 않아요.
그런데 KB로블카드가 내년말 단종이라, 내년 생일을 끝으로 이런 생파도 다시는 못할 것 같네요ㅠㅠ
씨네드쉐프는 언제나 옳습니다.
첫댓글 맛있겠다..
단호박스프 맛있겠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