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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6일 열렸던 벨기에대회에서 우리 자쓰막내가 또 한번의 준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짝짝짝!!!!!!!!!!!!!!!!!!!!!! 예선-준결-결승까지 다 완등하고 슈퍼파이널까지 간 치열한 접전(?)끝에 올해만 5번째인 은메달을 걸었습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주는 김자인 선수 정말 대단하고 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이로써 2009 월드컵 랭킹에서 김자인선수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자 난이도 시상식 왼쪽부터 김자인,Johanna Ernst(AUT),Maja Vidmar(SLO) 벨기에 대회는 상품이 벨기에 전통맥주입니다^^
루트파인딩중인 김자인 선수(위)와 김자하선수(아래)
예선중인 김자인 선수
준결승중인 김자인 선수
매일 보는 얼굴이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보는 세계대회에서 나오니 신기하고 또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매번 다른 선수들이 뚝뚝 떨어지는 장면을 보며 긴장하고 있으면 어느새 자쓰막내는 쉬익쉬익 올라가 마지막 홀드를 잡고 씨익웃으며 내려옵니다
상위권선수들은 컨디션에 따라 메달색깔이 바뀌기도 하는데 김자인선수는 올해만 준우승을 다섯번이나 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여자선수들 중 유일한 아시아선수로 결승에 진출하여 루트파인딩을 하고 있는 김자인선수의 모습을 보면서 외롭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른나라 선수들과 함께 얘기도하면서 침착하게 잘 풀어나가더군요.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생중계를 보며 응원해주신 다른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이쁜영웅^^ 김자인선수에게 계속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자인이 코치로 함께 대회에나가 자신의 경기보다도 자인이를 위해 애쓰고있는 김자하 선수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박수 부탁드릴께요^^
더 많은 정보는 http://www.thejas.pe.kr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
출처: 나는 소망합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anita
첫댓글 축하 합니다. 조선일보(소년)에서도 자인이 관한 기사 나왔습니다.
넘 멋진 클라이밍 요정 김자인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 세계 1위에 우뚝서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게 화이팅^^
자인이 잘한다....
축하합니다. ^^
김연아 부럽지 않은 자인입니다. 정말, 정말,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클라이머로서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