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 동료의 생일이랍니다.
저녁을 산다는군요.
대체 뭘 먹게될지 궁금해지는 순간 메뉴가 장어로 정해졌다는 반가운 소식~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회식으로 정해졌다는군요.
누구 계산하던 뭔상관입니까...장어 사준다는데 가서 맛나게 배부르게 먹어주면 되겠지요
^^
맛있는 장어가 구워질...원적외선..뭐시기...이름따윈 중요치 않습니다!
찬은 뭐 다양하게 깔리지는 않습니다. 나름 맛깔나긴한데...중요한거는 장어니까..패스~
장어 먹을때 필수지요...생강
불판위에 이돌의 정체는...
장어가 나와줬습니다...1kg...둘이만 앉아서 먹었다죠...참으로 바람직한 자리세팅.
다시봐도 땟깔이...
꼬리부분이 큼직하게 썰려있군요...장어꼬리 효능이 없다고 그래도 안먹어주면 서운하죠.
소금구이 꼬리부분...
양념이 아까 그 정체불명의 돌위에 얹어지는거였군요.
양념꼬리부분 샷.찍고 바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세점을 한번에 먹으면 따가운 눈총까지 먹을수 있으니 조심...~
깻잎에 싸먹어도 별미~
상추에 싸먹는거는 기본이지요.
장어를 1.5kg를 둘이먹고 다슬기수제비를 시킵니다.
숟가락샷~
국자샷?
수제비시키니 나온 찬인데요...아삭아삭하니 좋더군요~
개인그릇에 담아 후루룩~마셔 버렸습니다.
대체 장어 가격은 얼마까지 오를작정 인지...
작년에 49,000원에 먹었는데 벌써 8,000원이나 오르다니..
무서워서 장어먹을수 있겠습니까...
회식자리가 아니였다면 아마 장어 구경 올해 안에 못했을거 같다는...
혼자서 1kg는 먹을텐데...
좋은 할인혜택이네요.
친구랑 가도 할인해주면 안되겠니?
오랜만에 몸보신을 해주니 힘이 불끈불끈...
하지만 이건 뭐 쓸데가 없다는...ㅎㅎ
밤에 잠못이루고 뒤척였답니다...
^^
첫댓글 맛있어보이네요 ^^ 저녁에 함 들려볼까요?gg
부모님과 함께 하시면 할인도 됩니다~ㅎ
전 소금구이가 더 깔끔하고 개운한듯.. 정말 장어 먹으면 힘이 불끈 솟나요
소금구이가 맛나지요...불끈은 기분입니다..
암만...장어 사준다는데 군소리 말고 따라가야지..ㅎㅎㅎ 좋겠다 몸보신도 하구~..ㅎㅎ
보신빨이 금방 사라지니 문제여...
왜 전주는 장어가 이리 비쌀까요 ㅠ.,ㅠ 고창은 여기보단 저렴한 편인데요...ㅠ.,ㅠ
광주는 더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내려주세요 ㅋㅋㅋ
장어 구경한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러게요...4만원정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없어서 못먹는다는게 저한테는 맞겠군요
장어는 소금구이가 최고지 ㅎㅎ
송천동 풍천장어는 49000냥이더만 ..
그래도 비싸요...
비싸도 몸보신한다고 생각해야지 ...
알다운 장어.......대신 지갑은 슬퍼진다는.......
모임에서 이런걸 먹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이런건 부담없이 항상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그렇게 해줄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유
정신 차리
나도
생일때 가봐야지~
가겨이 좀 세서
많이 쎄지요
와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갈수록 비싸지는거 같아요~~~~~~~
장어먹으러 갈려면 저금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맛나보여용~ ㅠ
장어적금이라도 들까요
생선인데 너무 비싸- ㅅ ㅜ
네..너무 비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