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크로아티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야스민 아기치(32)가 10일 본국으로 돌아갔다.
인천은 이날 "아기치가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인천에 입단하기 전 활동했던 디나모 자그레브 구단으로 복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인천 구단에 입단, 2005시즌 K-리그 33경기에 출장해 3골에 4도움을 보태는 활약으로 인천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아기치는 올 시즌 16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렸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인천의 준우승에 핵심역할을 했던 아기치를 보내게 돼 아쉽다"며 "남은 선수생활을 고국에서 마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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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소식> 인천 아기치, 크로아티아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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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ㅠㅠ
진짜 아쉽네요...ㅠㅠ 인천 팬은 아니어도 포스는 ㄷㄷㄷ 이었는데....
헐 아기치 인천팬은 아니지만 좋아했는데
아기치에 서동원까지... 중앙의 전력누수가 좀 심해질듯...
인천 왜 애들 다내놓지...;;;
남은 선수생활을 고국에서 마치고 싶다잖아요 ㅎㅎㅎ
오호~ 동원이도~ 가고~ 아기치도~ 가고~ 오호~
아기치 ... 정말 인천팬으로써 아기치 빠지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