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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양호한 주요 경제 지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영향
주가 하락[-1.1%], 달러화 강세[+0.4%], 금리 상승[+6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기술주 중심 매도 증가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에너지 관련주 강세 지속 등으로 0.3%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5%, 0.3%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재반등 가능성, 10년물 입찰수요 부진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53.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55.0원, 0.14%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11월 구인건수 및 12월 서비스업 PMI, 예상치 상회.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 작년 11월 구인건수는 809.8만건을 기록, 전월(783.9만건) 및 예상치(770.0만건) 대비 높은 수준.
특히 이는 6개월 만에 최고치.
다만 고용은 전월에 비해 12.5만건 줄어 계속해서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나타냈고,
해고는 176.5만건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 유지
○ 작년 12월 ISM 서비스업 PMI도 54.1을 나타내 전월(52.1) 대비 올랐고, 동시에 예상치(53.3)도 상회.
세부항목 가운데 신규수주(53.7→54.2)와 기업활동(53.7→58.2) 등이 전월에 비해 양호.
특히 지불가격이 급등(58.2→64.4)했고,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상당한 수준임을 시사
○ 이번 결과들은 고용이 여전히 견조하고,
인플레이션 압력 역시 상당하다는 점을보여주었고,
이에 추가 금리인하가 단기간 내에 반드시 시행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제시.
연준은 작년 9월~12월 기간 금리인하에 나섰으나,
올해에는 대체로 관망의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Comerica Bank)
○ 특히 전문가들은 미국의 강력한 경제가 현 금리는 아직 제약적 수준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BGIM).
이를 반영하여 CME의 FedWatch는 내년 금리인하가 1회(5월, 0.25%p)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고,
일부에서는 내년 하반기에나 추가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Bloomberg Economics)
○ 한편 작년 11월 무역수지는 782억달러 적자를 기록, 전월비 적자 폭이 6.2% 확대.
이번 결과는 수입이 전월비 3.4% 늘어 수출(2.7%)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기 때문.
시장에서는 기업들이 당시 항만 노동자의 파업 가능성과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선적을 앞당겼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Fitch, 미국은 금년에도 부채한도 관련 정치적 교착 상태에 직면할 가능성
○ 공화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장악하고 있으나,
금년에도 부채한도 관련 신속한문제 해결은 어려울 전망.
하원에서 공화당이 민주당에 근소한 우위를 보인다는 점,
공화당 내 정부 지출 관련 이견 존재 등을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
n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오름세 지속. 금리인하 기대는 유지
○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비 2.4% 올라
전월(2.2%) 대비 상승세강화되었으나 예상치(2.4%)에는 부합.
전월비 기준으로는 상승 전환(-0.3%→0.4%). 한편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전월비 보합(2.7%→2.7%).
이날 발표된 ECB의 1년 및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모두 전월비 상승(각각 2.5%→2.6%, 2.1%→2.4%)
○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기저 효과에 의한 영향이 크며,
역내 물가상승 압력이 의미 있게 높은 수준이라는 신호는 없는 것으로 판단.
장기적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연내 100bp의 추가 금리인하를예상(Bloomberg Economics)
n 영국 1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 전월비 하락. 기존 상승세는 유효한 것으로 평가
○ 작년 1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은 전월비 0.2% 내려 작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비 하락 전환.
금년 4월 주택구입세 인상을 앞두고 주택매입 수요가 약화된 것으로 추정.
그러나 시장에서는 양호한 노동시장,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기지 대출금리등을고려할 경우
향후 완만한 주택가격 상승세가이어질 것으로 전망
n 중국 ‵24년도 주택압류, 전년비 증가. 부동산 경기 둔화 및 대출 연체 우려 증가
○ 작년 주택압류는 37만건으로 ‵23년(36.4만건)에 비해 증가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636억위안 규모. 지역별로는 3급 및 4급 지역에 집중.
이번 결과는 부동산 경기 둔화 및 이에 따른 연체 우려 증가 등을 초래
n 캐나다 정부, 미국 관세부과에 대한 조기 보복 조치 공개를 검토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잠재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미국 수입품 항목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이는 트럼프 신정부의 자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감안한 보복 조치.
다만 최근 트뤼도 총리의 사임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경우 실제 시행 여부는 미지수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8 현지시각 기준)
○ FOMC 의사록 및 연준 월러 이사 발언. 미국 12월 ADP 민간고용
○ 유로존 11월 생산자물가 및 12월 소비자신뢰 독일 11월 공장수주
미국 트럼프 대통령 2기 주요 동향 및 해외시각
n [주요 동향]
트럼프, 부채한도 연장 강조.그린란드·파나마운하·캐나다 압박은 지속
○ 트럼프, 부채한도 연장 강조 :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은 원하지 않는다며, 부채한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
현재 재무부는 작년 말 만료된 부채한도 유예 조치 이후 특별 대응을 통해 채무불이행을 방지하고 있는 상황
○ 트럼프, 그린란드·파나마운하 조치 의지 표명 :
그린란드 영유권 및 파나마운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경제적 조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언.
또한 덴마크의 그린란드 매각 거부 시 관세 부과 가능성도 언급.
멕시코 관련으로는 멕시코만(Gulf of Mexico)을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개명하겠다는 구상도 제시
○ 트럼프, 캐나다의 51번째 州 편입 추진 시사 :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편입하기 위해 경제적 압박을 행사할 것이라 언급.
석유·목재·유제품 등 캐나다산 수입품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하며
對캐나다 25% 관세 부과 위협도 지속.
이에 대해 캐나다졸리외교부장관은위협에굴복하지않겠다며강경대응입장을천명
○ 트럼프, 해상 석유시추 금지령 즉각 폐지할 방침 :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해상 석유·가스 시추 금지 조치를 취임 직후 폐지하겠다고 발표.
또한 북극 야생동물 보호구역 내 석유·가스 개발 허용과 풍력발전 사업 제한 방침도 시사
○ 트럼프, NATO에 GDP 대비 5% 수준의 국방비 지출 요구 :
현행 GDP 대비 2% 수준인 NATO의 국방비 지출 목표를 5%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
n [해외시각]
트럼프,부채한도협상에서주요변수.그린란드매입은현실적제약에직면
○ 미국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트럼프가 주요 변수 :
트럼프는 부채한도 증액을 요구하고, 공화당은 이를 반영한 자체 법안으로 처리를 시도할 방침.
하지만 민주당과의 근소한 의석 차이로 단독 처리가 어려운 상황.
민주당은 이러한 국면을 활용하여부채한도의정치적무기화를영구히해소할기회로삼을소지(WSJ)
○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은 현실적 제약에 직면 :
트럼프가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표명했으나 그린란드·덴마크 정부는 매각 불가 입장을 고수.
그린란드는 독립을 추진하지만 덴마크의 재정 지원(연간 10억달러)으로 완전 독립은 어려운 상황.
독립을 하더라도마셜제도와같이미국과의'자유연합'형태가유력한대안(Reuters)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증시,경제적불확실성과고평가논란은투자자의낙관론과상충
FinancialTimes (Will US markets keeprising under Trump?)
○ 미국 S&P500지수는 지난 2년 동안 연속해서 큰 폭 상승했으며,
금년에도 다수의 전문가들은 평균적으로 10%의 추가 상승을 기대.
이는 트럼프 신뢰와 혁신기업의 잠재적 이익 확대믿음에근거.
투자자들의강세장예측비율도수십년래최고수준
○ 하지만, 이번 주 관세 이슈에서 확인했듯이,
트럼프의 뉴스에 대한 즉각적 반박 보도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한 주요 사안의 즉흥적 발표와
과도한 규제 완화, 암호화페 거품 등은 시장 안정성을 저해할 우려.
아울러, 주식 고평가 논란 증폭, 지나친 기술기업투자집중도,AI에대한과신등은
주가변동성확대를초래할소지
n 미국 채권시장, 거침없는 주가 상승에 경고 신호 발신
블룸버그 (Credit Markets SignalWarningfor a Relentless Equity Rally)
○ S&P500 기업의 이익수익률(주가수익비율의 역수, 3.7%)과 BBB등급 회사채 금리(5.6%) 차이는
ˋ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통상적인 경우라면 주식의 이익수익률은 위험을 감안하여 BBB등급 회사채 금리에 비해 높은 것이 정설
○ 과거를 돌아본다면, 이러한 현상은 주로 경제에 거품이 형성되거나
신용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발생되었고, 종종 상당한 주가 하락으로 연결.
아울러 최근의 채권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는
기업 이익에 마이너스 효과를 초래하기 쉬우며,
이에 주식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주의할 필요(Morgan Stanley)
n 유로화 약세, 역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
- 블룸버그 (A Weaker Euro Won’t Solve the EU’s Problems)
○ 유로화와 달러화 가치 비율이 1:1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역내 제조업의수출 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이는 주요 교역국인 중국의 내수 부진과 러시아 제재 때문.
오히려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수입 부담이 가중될 우려.
또한 유로화 약세로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제한적.
○ 이에 더해 역내 대출 여건은 2년 연속 긴축되고 신용수요도 부진한 가운데
독일과프랑스의 제조업은 이미 침체에 진입.
아울러 러-우 전쟁 조기 종식, 독일 총선 이후 재정 확대 등이 긍정적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완화적 통화여건을 동반한 범EU 차원의강력한성장계획이마련되지않으면
유로화 강세 전환은 어려울 소지
첫댓글 가난한 이웃이 부자들 에게 하는 말~
있는 것들이 더해 !!
황제의 불호령과 압제에 주변 국가들 벌벌벌
다~내 거야. 이 것 저 것!! 조공을 바쳐라.
즉위식도 하기 전에..
전세계를 쥐락펴락 합니다.
21c 신 양아치? 계속 통할까요?
아마도, 당분간 쭈우욱~~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