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작가지망생
 
 
 
카페 게시글
◦수다, 떨다(자유게시판) 일상의 느낌 언어
방황 추천 0 조회 67 16.05.18 18:51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05.18 20:44

    첫댓글 글을 읽어보니...여러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내린 아니, 가지고 있는 생각은 "논리의 정당성"입니다.
    물론, 변호사와 같이 자신의 논리가 정당성이 없음에도 의뢰인의 입장을 변호하고 승소 해야하는 괴리가 존재 하겠죠.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반대급부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 16.05.18 20:46

    또한, 작가의 경우도...
    언어를 잘 다루고 글을 다듬음에 타고난 재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언어의 연금술이 아니라 하고자 하는 그의 주장이라고 봅니다.
    메세지가 없는 글은 조악한 성형수술과 치졸한 향수로 무장한 노류장화에 진배없습니다.

  • 작성자 16.05.18 20:52

    @신정호수 작가의 메세지라는 것은 공감합니다. 여러 생각을 하시고, 댓글남겨주셔서 고마워요.

  • 16.05.18 21:09

    @방황 위대한 작가들은 시대를 대변하겠지만, 그러한 작가가 아니더라도, 그 생각과 사상이 비롯 나와 맞고 안 맞음을 떠나 작가가 던지는 메세지는 분명코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모두가 '네루다'를 위대한 작가로, 시인으로 추앙함은 그가 질곡된 시대를 대변하고 있음이 아닐까 합니다.

  • 작성자 16.05.18 21:16

    @신정호수 그렇군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16.05.21 19:26

    제가 아는 한 대부부분의 변호사는 돈을 위해 정의의 논리를 만드는 사람일거라는거.. 전 제 생각이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 16.05.22 18:33

    물론, 그런 인간들이 있습니다.
    오래전에....30여년 전에 읽었던....한완상 교수의 <민중과 지식인>이란 책이 생각 납니다.
    그런.....변호사들은 지식인이 아니라....민중의 땀과 피를 빨아먹는 흡혈충입니다.
    양심을 팔아 먹는.....그런....아마, 해부 해 보면....그네들은.....없는 장기들이 있을 겁니다.

  • 16.05.23 20:44

    적자생존 법칙이 절대 규정이 아니라고 판단하신다면, 그 판단을 바탕으로 행동하며 살아가면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방황님께서는 세상과 다르게 합의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면 어떻겠습니까. 강자와 약자라는 구별에 앞서, 사람으로서 모두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며 생명체로서 소중한 가치를 획득한다고 여기신다면 그렇게 살고 계시지 않겠습니까.

    적자생존 법칙을 거부하는 자. 적자생존을 보통 경우와 다르게 해석하는 자. 뭐든, 이런 자기사유를 글로 표현하려 하는 자. 이런 사람이 작가가 아닐까요. 대체 누가, 대중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자만 작가라고 하는지요. 왜 이 기준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시고는 힘겨워 하시나요.

  • 작성자 16.05.26 10:14

    고맙습니다.

  • 21.11.01 05:43

    글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