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K 에지워스상자 계약곡선 상에서 w/r이 바뀌는 경우로 재화가격 변화에 따른 요소들의 이동과 그에 따른 요소가격 변동을 언급해주셨는데, 혹시 재화가격 변화 말고는 다른 요인은 없을까요?</p><p> </p><p>재화가격 변화가 이해하기 쉽긴 한데, 이게 다른 원리도 알아야하는 건지 아니면 어떻게든 이해하고 설명만 할 수 있으면 돼서 그렇게만 알아둬도 충분한지 잘 모르겠습니다.</p><p> </p><p>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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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nd(X재는 노동집약재, Y재는 자본집약재라고 가정)만약 Y재 생산자 수취가격이 하락하면 생산함수가 1차 동차함수이고 경쟁시장이라고 가정 시 Y재에 종사하는 생산요소의 보수도 낮아진다->생산요소들은 X산업으로 이동한다->X산업에서는 r이 하락하는 정도가 w가 하락하는 정도보다 크고, Y산업에서는 w이 상승하는 정도가 r이 상승하는 정도보다 더 크다->결과적으로 w/r은 상승한다.
첫댓글 조세도 가능하고 기술의 변화도 가능하겠지요? 원리는 동일할 겁니다. 조세는 생산자 수취가격 하락으로 풀 수 있으니까요. 기술의 변화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일 것이구요.
생산자 수취가격 하락이면 마치 재화가격이 낮아지는 것과 같게 해석하면 되나요? 감사합니다!
@오고고오 소비자가는 오르고 생산자수취가격은 하락하죠. 재화가격이 낮아진다고 적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생산자수취가격이라고 적는 것이 좋겠습니다.
@economind (X재는 노동집약재, Y재는 자본집약재라고 가정)만약 Y재 생산자 수취가격이 하락하면 생산함수가 1차 동차함수이고 경쟁시장이라고 가정 시 Y재에 종사하는 생산요소의 보수도 낮아진다->생산요소들은 X산업으로 이동한다->X산업에서는 r이 하락하는 정도가 w가 하락하는 정도보다 크고, Y산업에서는 w이 상승하는 정도가 r이 상승하는 정도보다 더 크다->결과적으로 w/r은 상승한다.
생산자 수취가격 변화 가정 시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오고고오 타 요소의 이동을 가정하지 않은 상황만 고려할 때 즉, 각 요소의 이동만을 고려할 때 정확한 판단입니다.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