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더 콜 이충현 감독 데뷔작 독립영화 몸값을 장편화한 드라마 입니다. 카터 처럼 원컨티뉴어스(롱테이크 몇 장면을 이어 붙힌것)샷으로 찍은 작품인데 작업을 잘해서 카터처럼 허접하지 않더라고요 드라마는 예측이 안될만큼 진행리 되어서 6부작을 다이렉트로 봤습니다 편당 35분 정도라 쭉 빠지더라고요 진선규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드캐리라고 할만큼 대다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수준 입니다.ㅎㅎ 전종서와 장률도 각각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정말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저게 말이되나? 라는 장면도 있긴한데 세금이라 보구요 제일 큰 단점은 티빙은 처음 스킵이 없는점오리지널인데 자막이 없었다는건 많이 아쉬웠습니다(잘 안들리는..) 원작인 단편영화 보시고 보는걸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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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달려야겠네요 ㅎ
우연찮게 봤는데 몰입감있게 잘봤어요
전종서 이쁨
단편영화로 보고 소름 돋았는데 프로 연기자들이 찍었으니 더 소름 돋을 듯
개인적인 의견인데 저는 단편 영화 거기까지가 딱 좋았습니다 ㅎㅎ
단편영화가 2분인가 3분짜리 혹시 그거 맞나요??
@TJ터너 아니요 10뷴 넘습니다.
단편은 인트로이고 전체 장르는 재난영화임다~
@Dance OZ 아하 그렇군요 단편부터 찾아봐야겠어요ㅎㅎ
저랑은 정반대로 보셨네요.
저는 너무 안좋게 봐서리 ㅜㅜ
1 원 컨티뉴어스 샷 / 연출
우리나라 감독들 이거 되게 좋아하는 것 같다.
카터처럼 엉망진창에 과도하지는 않아서
눈에 거슬리진 않았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연출력도 아쉬운게 있지만
각본에 비하면 선녀라고 본다
2 스토리/각본
초반에 흥미로운 설정/진행으로
설레이게 하지만
초중반 이후로는 산으로 가다가..
산꼭대기에서 헬기타고 하늘로 감
제일 아쉬운게 각본인 듯
말이 안 되는 수많은 설정들도
거슬리지만 이건 넘어가준다 치더라도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이 너무 억지다
결말과 쿠키 부문은 진짜 별로였다
3 진선규
첫 주연작으로 하드캐리하지만 어떤 때는
투머치 오버가 보여 부담될 때도 있다
연기는 잘 했는데 .. 뭔가 아쉬움
하긴 연기 열심히 한 진선규는 죄가 없다
각본과 스토리텔링 문제가 크다고 본다
4 조연
주연급들 연기는 좋았지만
조연급/엑스트라들은 민폐 수준이었다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시작을 여는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흥미로운 것 같기는 합니다.
이제 뒤이어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황야>, 그리고 드라마 <콘크리트 마켓>, <유쾌한 왕따> 등으로 연결된다고 하는데 이걸 어떻게 연결할지도 궁금하고요.
<몸값> 이후 나오는 작품들은 웹툰 <유쾌한 왕따>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게 시리즈로 나왔군요
단편 진짜 꿀잼이었는데!
한글자막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