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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영상 캡처] |
아칸소에 이어 루이지애나에서도...
미 아칸소에 이어 루이지애나주에서도 새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출처=스카이뉴스 캡처 |
아칸소 강에서는 지난 2일 죽은 물고기들이 대거 발견되기도 했다. 아칸소 주 사냥·낚시위원회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 10만 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서도 도미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출처=시드니모닝헤럴드 |
[출저=CNN 캡쳐]
5000마리 새떼, 10만마리 물고기떼에 이어 또다시 물고기 200여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메릴랜드 주 체사피크 만에서 숨진 물고기떼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메릴랜드 주 관계자는 "자연적 이유가 물고기 떼죽음과 관련이 있어보인다"며 "수온이 갑자기 떨어져 3-6인치 크기의 물고기들이 얼어죽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환경청 관계자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이 지역에 25년만에 최악의 한파가 닥쳤고, 이로 인해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죽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세계 곳곳에서 의문의 동물 떼죽음이 일어나고 있지만 명확한 근거나 사인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체수의 급증과 이에 따른 스트레스, 한파 등이 복합적으로 이번 폐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역학조사 등을 거쳐봐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동물 떼죽음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가운데, 이 원인 불명의 현상이 발생한 곳을 세계 지도 상에서 나타낸 ‘동물 떼죽음 세계 지도’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동물 떼죽음이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가운데, 이 원인 불명의 현상이 발생한 곳을 세계 지도 상에서 나타낸 ‘동물 떼죽음 세계 지도’가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 거리로 떠올랐다.
미국 아칸소와 루이지애나에서 발생한 새들의 떼죽음은 미국 전역에서 이어졌고 스웨덴에서 갈 까마귀들이 희생되었다. 또 이탈리아에서는 비둘기 300마리가 죽었고 브라질과 뉴질랜드에서 물고기 떼가 죽음을 맞았으며 미국 아칸소에서는 10만 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채 강에서 발견되었다. 태국에서는 작년 말 민물고기 레드 틸라피아 150만 톤이, 일본에서는 조류 독감으로 24마리의 조류가 죽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세계 지도는 각국에서 나온 언론의 보도에 근거에 작성된 것이다.
첫댓글 기름 유출된 곳인가?
거긴 멕시코 만임. 중부밑이긴 한데 기름유출과는 상관없음.
진짜 2012년에 지구 멸망하는거 아니냐ㅡ.ㅡ;;
지금은 미국이지만 10년 후엔 짱깨들이 도배 할 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