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부담될때]중증질환 재난적의료비 한시적 지원사업 이용하세요..

[마을행정사]

오늘 친구가 사무실에 얼라 데리고 놀러와서 같이 점심먹다가

​아버지가 얼마전에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3기 판정받았는데 전이가 없어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고 하는데,

암환자의 경우 중증 등록되고, 5년간 진료비의 5%만 부담하면 되지만 큰 수술을 하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친구 아버지의 경우 수술비가 220만원 나왔다고 하네요..

녀석...행정사 친구 잘 둔덕에 좋은 정보 알려줬습니다. 

친구 아버지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의료비를 50%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1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단 얘기지요...

저도 작년에 아버지 입원해서 수술받으실 때마다 50%씩 돌려받았습니다.

재난적의료비란

저소득 가구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들리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입니다

시행된지 몇년되지 않았는데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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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 질환은
암, 심장질환, 뇌혈과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화상인데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경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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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실, 유방재건술, 다빈치로봇수술, 일부고가약제, 신의료기술 등은 제외됩니다.

지원대상자 선정기준은

소득판단 기준은 건강보험료로 하고​

1. 재산은 2억7천만원 이하,​
2. 자동차 3000cc이하인 경우 해당되고,

3.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의료비 부담이 큰 경우 해당됩니다.​

4.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이고

5. 저소득가구(기준중위소득 80% 이하)는
본인부담금이 200만원 이상 발생한 경우이고

6. 의료비 과부담 가구(기준중위소득 80~100%)는
본인부담 의료비가 연소득대비 30%이상 발생시 심의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됩니다 

다른 의료비 지원사업에서 지원받거나
제3자로 인한 구상, 자동차보험, 산업재해 등에 의해 보상받은 경우
기지원 금액은 공제하고 지원한다고 합니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해당이 안되나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보험보장금을 초과하여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에는 입증자료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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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원 수준은
연간 2,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퇴원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서에 진료영수증, 진단서 등을 첨부하면 됩니다.

신청전 자세한 상담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으시거나

각 병원의 원무과나 사회복지과에서 잘 설명해 줍니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닌 대부분의 가정은

입원비와 수술비가 200만원 넘겨야 한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199만원도 탈락되니, 퇴원전 진료비를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슷한 것이 보건소에서 지원해주는 것이 있는데,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던중 질환을 발견했을때에 해당됩니다.

두 가지를 잘 비교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