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일제히 튀었던 지표들
물가. 긴축 이슈는 지속 작용중
주말에 나온 PCE 지표도 예상치 상회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도 상회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 전환
최근 나오는 대부분 지표는 예상 보다 높게 나옴
이 여파로 달러, 채권 금리 주간 상승
채권 금리는 5주 연속 상승 중
S&P500 최근 6일 중 일 하락
다우, 나스닥 주간 3% 전후 하락
다만 재료 대비 낙폭이 매우 큰 것은 아니었음
FOMC 의사록 공개 이 후에도 비교적 차분한 반응
의사록은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
이미 시장은 6월까지 연속 상승에 무게
한달 전 기대치였던 3월 인상 종료는 거의 제로
그럼에도 지수는 비교적 선전함
이미 지난주부터 금리에 대한 전망이 달라짐
5.5% 수준의 금리를 받아들이기 시작
한동안 조정이 나와 증시에 반영된 수준
시장과 연준의 생각이 일치되고 있다는 점
금리와 긴축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봐야
또 하나는 경착륙 경고 대비 증시가 선전
마이클 윌슨을 비롯 연일 약세장 경고
죽음의 구간이라는 자극적인 표현도 등장
그럼에도 지수 하락은 제한적이었음
우선 예측에 대한 신뢰도 문제
마이클 윌슨은 작년부터 지속 하락장 경고
반등 언급했지만 사실상 하락장은 작년 10월 끝
반복된 주장으로 영향력이 줄었다고 봐야
또 경고하는 실적, 경기 우려도 과도하다는 인식
다이먼 회장 작년 10월에 6~9개월 이내 침체 경고
그러나 현재까지 침체 가능성은 보이지 않음
노이즈 수준의 재료로 보는 것
다만 앞으로도 경고는 이어질 것으로 보임
사이 사이 조정의 핑계로는 작동할 듯
이벤트를 앞두고
이번주 중국의 양회. 다음주 고용. 그 다음주 CPI
중국 양회는 경기 부양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
중국의 리오프닝에서 경기 회복으로 관심 이동
최근 리오프닝 불구 실제 수치는 약하다는 평가
이 부분을 끌어 올리는 계기로 기대
다음주 고용과 CPI가 중요
1월에 나온 고용 지표가 긴축론의 시작이었음
다만 인구 조정에 따른 현상이라는 의견도
이 부분 감안한 2월 수치가 중요
다음주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일단 신중할 핑계
미국 일정 앞두고 상단은 제한될 듯
멈춘 수급 문제
2월 중순 넘어가며 수급은 주춤한 모습
외국인 매수는 없고 예탁금은 큰 변화 없음
외국인 -7000억원대 순매도하며 올해 처음 매도 전환
매도 상위는 철강 화학 등
POSCO -1820억원, LG엔솔 -1053억원, LG화학 -850억원
삼성전자는 -220억원, SK하이닉스는 순매수
완전히 돌아섰다기 보다 매수를 못하는 상황
매수 주체가 없어 추세 보다 변동성
주목해 볼만한 것은 환율 동향
2월 월봉상 상승이나 달러로는 제법 큰 하락
외국인에게 불리한 환경이 만들어진 것
주말 사이 환율은 1310원도 넘긴 상태
1320원 전후에서 정점이 나오는지가 중요
미국의 긴축과 강한 경제가 충돌하는 국면
재료는 엇갈리나 둘 다 달러 강세 요인
다만 유럽의 경제 여건 역시 양호
일방적인 강달러가 시작될지는 의문
환율이 1300원 정점 친 것이라면 환차익 기대구간
반면 이탈하면 2350p 전후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
지난주 증시에서는 AI 강세. 이차전지는 선별적
그 외 종목들은 대체로 조정을 보임
엔터, 낙폭 과대 일부 기술주 정도 반응
이번주에도 비슷한 흐름 가능성
다만 주후반 코스피는 과매도권 진입 가능성있음
주후반 혹은 다음주 종목별 가격 부담은 해소 구간
1월 중순 이 후 눌렸던 종목들도 점차 관심 필요
1월 지표들이 튄 것인지 사실상 인플레 고정인지
이 부분을 확인하려는 구간에 들어와 있음
미국 인플레는 부담이나 중국 경기 회복은 기대요인
당분간 증시는 치고 받는 형태 벗어나기 힘든
실적에 대한 논란도 여전히 큰 편
반도체 중국 공장 불확실성도 이어지는
그러나 가격 부담 낮아진 점은 점차 활용해 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