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갑상선 유두암(우측 3.5mm)인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몇일전 건강검진에서 우측 갑상선에 4*3.5mm 종양이 유두암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진료의뢰서 원문]
갑상선 우엽의 약 4*3.5mm 크기의 taller than wide, hypoechoic nodule wity internal microcal
(suspicious malignancy)에 대한 FNA 시행한 결과 suspicious papillary carcinoma로 판정받았습니다.
우측갑상선 후하부에 부갑상선비대 혹은 선종으로 추정되는 결절성 병변이 관찰됩니다.
주변 LN metastasis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향후 치료를 위해 전원합니다. 고진선처 바랍니다.
오늘 건강검진 병원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추천병원으로 예약을 잡는데
보통 여기 병원(분당메디피아)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주위 친한 동료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1cm 종양(우측)을 전절제를 권유받아
수술 했는데 반절제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해서 문의드립니다.
카페를 검색해 보니 아래 분들이 명의로 불리시고 수술을 잘한다고 하는데
다들 잘 아시다 시피 갑상선암에 관해 유명 의사분들은 초진(3개월 대기)도 너무 늦고,
수술은 초진이후 6개월 걸려 병원 때문에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홍석준, 윤여규 교수님을 추천하고 있지만
일단 가장 빠른 소의영 교수님께 검진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절제를 해야 하나 전절제를 해야 하나
일단 교수님들 말씀을 듣고 판단해야 하지만
마음이 참 성급해지고 초조해 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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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윤여규 교수님과 홍석준 교수님 두분중 고민하고 있는데 문제는 수술받기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는거...ㅠㅠ
저도 7mm 반절제 했는데요 외국에서는 1cm미만은 우선 두고 본다고 하더라구요. 4mm밖에 안되는데 전절제는.....의사선생님과 상의 하는게 제일 좋겠네요
갑상선종합질문에서 멀더님의 글을 한번 읽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수술 잘 받으시길 바래요^^
저도 아직 젊고 사이즈가 1cm 정도라서 전이도 없을 거라는 생각에 반절제를 희망했지만 교수님말대로 전절제를 했습니다. 수술후 검사에서 임파선전이가 하나 나와 저용량동위치료도 예정되어있죠..결론적으로 제가 고집을 부려 반절제를 했으면 재수술을 해야했겠죠.. 지금은 그말 듣기 잘했다 생각합니다..투병일기에서 제글보시면 참고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