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실업률 4.9%로 2006년 이후 최저 -
- 임금 또한 12개월 동안 증가세 지속 -
□ 미국 고용시장 부활
ㅇ 4월 21만1000개의 신규 직장 창출
- 미국 노동부의 4월 고용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월 7만9000개의 신규 직장 창출에 그쳤던 고용시장이 4월에 21만1000개의 신규 고용이 창출돼 실업률은 4.4%로 하락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됨.
- 시간당 임금도 3월에 2센트 오른 것에 비해 4월 한 달 만에 7센트가 증가됐다고 발표되며, 미국의 경제가 안정세 후 활성화에 이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 추세임.
자료원: LA Times
- 미국의 실업률은 2009년에 경제가 최악의 상황으로 다가가면서 10%까지 증가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017년 4월에는 최저치인 4.4%를 기록 중임.
- 2017년 2분기 현재 한달 평균 18만5000개의 신규 취업자가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조사 결과이며, 이는 2016년의 18만7000개와 비슷한 수치로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분석임.
- PNC Financial Group의 수석 경제전문가 Gus씨에 따르면 이러한 신규 취업자들 중 베이비부머(60대)가 많이 포함돼 있지 않아,미국 또한 인구 노령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한 가지 우려 점이라고 전함.
ㅇ 서비스 부문 강세
- 2017년 4월에 가장 많은 신규 취업자가 생산된 부문은 여가(Leisure)와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부문임.
- 4월에만 5만5000명의 신규 취업자가 발생됐으며 프로페셔널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은 약 3만9000개의 신규 직장이 창출됨.
- 고용이 거의 이뤄지지 않던 건설과 소매 부분도 이전의 부진함을 각각 6400개와 5000개의 신규 직장이 창출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
ㅇ 제조업 아직은 지켜봐야 할 시기
-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며 제조업이 다시 활성화될 것이라는 미국인들의 기대와 함께 2017년 초반에 많은 고용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번 2017년 4월에는 6000개의 신규 취업만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됨.
- 이는 3월의 1만3000개에서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평이 많음.
미국 제조업 고용 추세
자료원: LA Times
□ 캘리포니아, 미국을 뒷받침하다
ㅇ 고용 활성화 본격적으로 시작
- 2017년 1분기 3월에 캘리포니아는 1만9300개의 신규 직장을 창출하며 실업률을 4.9%까지 낮춤(자료원: 남가주 고용 개발국 보도 자료).
- 이 수치는 2006년 겨울 이후 실업률이 처음으로 5.0% 이하가 된 가장 낮은 실업률 기록임.
- 실업률의 하락도 대단하지만 직업 창출에서도 3월은 기록할 만한 시기임.
- 캘리포니아는 약 2.1%의 직업 창출률을 기록하며 미국 다른 주들(평균 1.5%)과 비교해 빠른 추세로 3월에 신규 직장이 창출됨.
-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큰 주로 대표되며 2017년 3월의 신규 취업자 수만 미국의 약 11.5%를 기록한 미국 경제의 중심임.
- LA Times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취업성장률의 16%를 캘리포니아가 책임졌다고 전함.
- 특히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지역은 가장 높은 신규 직장 창출 수를 보여줌. 약 1만6000개의 직장이 생겨난 것으로 조사됨.
캘리포니아 실업률 추이
자료원: LA Times
□ 전망 및 시사점
ㅇ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전망
- 미국과 캘리포니아 실업률에 따르면 미국과 캘리포니아는 현재 거의 '완전고용'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남.
- 직장이 현재 있거나 직장을 계속 찾는 인구가 대부분이며, 직장과 관련된 것을 모두 포기한 사람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조사됨.
- 이에 따라 이러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기에는 몇 가지 가정이 필요함.
- 캘리포니아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사람을 뽑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다양한 인재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야 함.
- 또한 트럼프 정부 '반 이민 정책'의 악영향이 있으므로 타 지역의 인재들을 캘리포니아로 끌어들여야 함 .
- 캘리포니아는 다른 지역보다 아파트 임대 가격 및 생활비가 비싸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기업들 사이에서는 임금 인상이 진행 중임.
- 실제로 캘리포니아의 임금은 1년 동안 평균 1달러가 증가됐지만\ 미국 전체 평균은 45센트만 오름.
ㅇ 6월 미국 금리 인상 예측, 한국 정부 수출에 긍정적 영향
- 미국의 연방 정부에서 6월 금리 인상이 예측되면서, 달러의 강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
- 이는 미국에서의 수출보다는 수입이 더욱 강해질 수 있음이 예측되며, 한국 제품의 수출에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미국과 캘리포니아 임금과 고용시장이 완화됨에 따라 소비 증가도 예측되며 한국 제품 관련 소비 증가도 예측할 수 있음.
자료원: LA Times, 그 외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