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점심값 3900원” 돌아온 ‘혜자 도시락’ 첫날…‘내돈내산’ 먹어보니

[미추홀]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104423?cds=news_edit

“점심값 3900원” 돌아온 ‘혜자 도시락’ 첫날…‘내돈내산’ 먹어보니

고물가 바람이 외식값에도 불어닥친 ‘런치플레이션’ 시대. 소비자의 곁을 떠났던 영광의 주인공이 15일 돌아왔다. ‘혜자롭다’는 유행어를 만든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이다. 점심 값을 걱정하던 기자가 출시 첫날 직접 사서 먹어봤다.

가격은 4500원. ‘출시 기념! 혜자롭게 600원 할인!’이라고 적힌 문구가 경쾌하다. 일회용 수저와 젓가락이 필요하냐고 묻는 점원의 친절에 “집에서 먹을거라 괜찮다”고 답하며 편의점을 나왔다.

메인 반찬인 제육볶음은 ‘누구나 아는 그 맛’을 자랑했다. 홍고추와 청고추 한 점씩 고명으로 올려 모양을 낸 제육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기본에 충실했다. 저물가 시대라면 얕잡아 봤을 어묵볶음도 야무지게 먹었다. 고추가 섞인 듯 칼칼한 맛이 들어가 느끼함을 잡아줬다. 볶음김치는 다른 매콤한 반찬이 있어서인지 매운 맛보단 새콤하고 단 맛이 강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너비아니도 리뷰를 위해 한 입 먹었다. 불고기버거 패티와 비슷한 달달한 소스가 익숙했다.

[물음표살인마입니다]

와 사진 진심 개 혜자스럽네

[걱정하지마]

양 푸짐한거봐

[요리보고저리봐도알수없는돈]

와오늘점심으로먹어볼까

[노랑노랑개나리]

와 진짜 양 많다 저거 먹으면 배 든든하겠다
근데 기사 댓글에 편의점 도시락 유통기한 길어서 방부제 엄청 들었다고 뭐라하는데 편의점 도시락, 삼김 같은거 하루~이틀 정도 밖에 안되는디...

[70.00]

3900 개싸다

[왕방밤]

저정도면 진짜 매일 사먹지

[카카카카카오]

어제 먹어봤는데 괜찮더라

[눌고있네]

잘팔리더라 ㅎ

[수줍은 도라지]

아니 맛표현 왤케잘하는데

[11:45]

오 혜자다..!! 오늘 먹어봐야지

[루루라라뿅]

오 저 가격에 저정도면 괜찮은데???

[폰대라리언]

편의점 도시락 먹어보면 나물 야채 푸겅귀류가 너무 적어ㅜㅜㅜ다 튀김 고기뿐이야

[새로운닉네임을입력하새요]

헐 너무 괜찮은데???? 괜히 혜자가 아니네

[여성시대_댓글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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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깃시귀야와요]

혜자도시락 처음 나왔을때도 4500원은 했던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개싸네 진심..

[돼지3]

오늘 딱 하나 남은거 사왔어 ㅋㅋㅋㅋ기대돼

[느개비 코스트코 양파도둑]

와 진짜 혜자네... 요즘 한식뷔페st 구내식당 가도 밥값 6천원이야 ㅠㅠ 대부분 만석반도체처럼 직원 전부 위생복장 입고 소독하고 입장하는 공장에서 만드는거고

[슈리더킹]

와 진짜 혜자다...

[도마도겨란보끔]

와.. 저정도면 4500도 합리적인 가격이네

[제로음료처돌이]

좋은데?

[친구가필요한여시]

저기에 국 하나만 추가해서 먹음 되겠다

[블루클루]

헐 3900원이면 진짜 싸다 요새 편의점 도시락도 가격 엄청 올랐는데

[건전한 배틀태그]

진짜 혜자다… 회사에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진심 ㅠ

[티라미수케익.]

흰밥이 아니라 흑미 섞여서 더 좋더라

[진태현]

혜자맞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