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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혼자사는 여자친구집에 정체불명의 사람이 침입시도를....
오빠는불기둥 추천 1 조회 2,069 22.11.09 13:4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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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9 13:48

    첫댓글 그런일이 있었군요..
    오늘부터 가서 같이 있어 주심 어떨까요?

  • 22.11.09 13:51

    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사람친구면.. 좀 애매하죠

  • 22.11.09 13:49

    술취한주취자인가요 여튼 놀라셨겠네요 꼭 잡길바랍니다

  • 22.11.09 13:51

    저렇게 cctv 있어도 못잡나보네요. 남자라도 누가 밖에서 저러면 무섭죠. 미친놈이 세상에 너무 많아서 ㅠ

  • 22.11.09 13:52

    층 헷갈려서 번호 잘못 눌러도 겁나는데 두드린건 좀 많이 무섭네요

  • 22.11.09 14:10

    제가 최근 그랬습니다..
    토요일 새벽 4시에 벨을 누르고 번호를 계속 누르더군요..겁이 나기도 하고 아내와 딸들이 있어서 더욱 무서웠는데 방으로 들어가서 바로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금방 와서 집 잘못 찾아온 주취자를 데리고 갔습니다..알고보니 우리집의 윗윗집이더군요..
    해프닝으로 끝났는데 그 새벽에 계속 번호를 틀리고 문 열라고 하니 무섭더군요..
    매형이 형사라 여쭤봤더니 주취자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그냥 신고하라고, 신고 잘했다고 하시더군요..
    여러분도 혹시 모르니 걸쇠 꼭 하시고, 잘못 찾아온 주취자라도 직접 해결하시지 말고 꼭 신고 하세요..그리고 바로 신고해야 경찰이 출동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22.11.09 14:21

    저도 최근에 겪었습니다.
    복도식 아파트인데...늦은 밤 갑자기 문을 쿵쿵 두드리며 열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놀래서 아무런 반응을 못하다가 3번째 누구신데 그러냐? 하고 일부러 화가 난 듯한 목소리로 얘길하니
    딱 술취한 목소리로 아 죄송합니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단순 주취자구나 했는데 그리고 몇분뒤 다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건 문열면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에 신고할려고 하니 그 뒤론 조용해지더라구요..

  • 22.11.09 16:01

    싸늘하다...

  • 22.11.10 08:20

    저도 얼마전에 한밤중에 와이프랑 넷플릭스로 공포영화 보고 있는데 자꾸 우리집 도어락을 몇번이고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런데 홈패드 모니터로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보이던데 저는 그냥 이웃집에서 집을 잘못 찾아와서 누르는가 생각했는데, 와이프가 무섭다고 나가보라하길래 나가서 봤더네 윗집 아저씨가 술에 잔뜩 취하셔서 엘베를 잘못 누르고 내리고는 우리집으로 자꾸 들어오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문을 여는 순간 저도 깜짝 놀라고 그 아저씨도 깜짝 놀라고...그러더니 죄송하다고 그러시고 본인 집으로 올라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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